농촌경제

1∼3월‘닭고기’수요 큰 변화 없을 듯!

2월 동계올림픽으로 닭고기 수요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닭고기 총 공급량은 감소하고, 수요도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2~3월 도계 마릿수는 증가하지만, 닭고기 수요증가는 크지 않아 2∼3월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한 1,500~1,700원/kg, 1,600~1,800원/kg에 형성될 전망이다.

그동안 12월 닭고기 공급량이 전년보다 증가하였으나,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여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12월(1∼24일) 육계 산지가격은 생체 kg당 1,682원(농협발표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월(1,466원)에 비해 14.8%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14년 1월 닭고기 공급량이 감소하고, 닭고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육계 생체 kg당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한 1,400~1,600원으로 전망된다.

한편, 종계 성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고 생산성도 회복되어, 병아리 생산이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12월 병아리 가격은 전월보다는 하락하였다. 그러나 전년에 비해서는 90.3% 높은 수준을 보였다.

농업관측센터는 또 중기선행관측에서 2013년 2∼3월 도계 마릿수는 각각 전년보다 증가한 5,004만 마리, 6,004만 마리로 전망하고 2∼3월에는 수산물 대체효과가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월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에 따른 닭고기 수요 증가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3월 도계 마릿수 증가로 육계 산지가격은 전년보다 하락하여, 2월은 12∼24% 하락한 1,500~1,700원/kg, 3월은 15∼25% 하락한 1,600~1,800원/kg으로 전망된다. 곽동신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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