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제

'산림ICT서비스' 개방!

기업대상 '산림ICT서비스 공유ㆍ개방 설명회'

산림ICT서비스 개방, 수요자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의 씨앗이 될 것

‘그 전에는 일일이 다 줄자로 재고, 초크로 표시하며, 종이 야장(조사대장)에 직접 적어 체크하고 그랬지만, 지금은 휠씬 빨라지고 편해졌습니다.’ 산림 ICT서비스를 활용, 생산재 검척작업(간벌한 원목의 길이와 직경을 자로 측정, 재적을 계산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국유림 관리소 직원들의 말이다.

최근 산림청은 현재 국유지에서 구축, 활용중인 산림ICT 서비스를 사유지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관련 프로그램 민간 개방·공유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ICT 서비스란, 조림과 벌채 등 숲가꾸기사업을 포함한 산림자원 보호 및 경영 전반에 대한 현장 업무 효율화를 위해 도입된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워크 구현 서비스를 말한다. '생산재 검척작업'의 경우, 생산목재를 직접 재고 수기로 기록하던 기존의 방식을 탈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생산재검척 전문요원에게 사진을 전송하면, 그 결과 값을 다시 이메일로 송부 받아 현장 작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현장업무를 하는 일선직원들은 "기존의 수일이 걸렸던 작업속도가 불과 몇시간 만으로 단축되고 그 정확도(95.4%)도 높아, '산림ICT 서비스' 활용에 대한 민간의 요구 높았다"고 말하며, 서비스 민간이용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산림청 산하 국유림 관리소는 작년부터 '산림ICT 서비스'를 현장 업무에 적용, 전체 업무의 50%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박시경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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