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축산환경개선 출발...이제부터 시작!

한국환경공단과 MOU 체결, 축산냄새 근절 총력 전개시켜 나가기로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축산인 스스로 노력하는 축산환경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충남 당진 축산농장에서 축산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 캠페인을 도내 축협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축산환경개선을 위한 범 농협 차원의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산농가 스스로 농장 주변에 축산냄새 방취림(잣나무, 편백나무)을 조성하고, 축사벽면에 예쁜 그림을 그리는 등 아름다운 농촌 이미지 제고와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지난‘17년부터 전개한 “깨끗한 축산농장, 나무울타리 조성” 사업은 축산냄새 방취 효과가 높아 참여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26,000그루를 공급 완료하고, 내년에는 50,000그루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축산악취 전문 인력을 보유한 한국환경공단과의 냄새저감 기술컨설팅 업무협약도 체결되었는데, 양 기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전문적인 기술컨설팅 제공과 대안 마련,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시설 설치 확대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축산업의 위기는 가축질병 뿐만 아니라 악취 등 환경과 직결되는 것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축산에 종사하는 우리 스스로가 환경을 보존하고, 깨끗하게 하려는 노력을 먼저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약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인식 제고와 냄새 저감의 실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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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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