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2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지난해 ASF발생으로 위축된 이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돼지고기 소비를 되살리고,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양돈농가를 도와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수도권, 지역거점, 양돈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삼겹살, 목심을 990원/100g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한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돼지고기 소비 비수기에 해당하는 2월에 집중적으로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활발한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나아가 3.3데이(삼삼데이)를 기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하여 하루빨리 양돈농가가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소비촉진 행사를 비롯하여 정부·생산자단체와 함께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12월 11일(수) 139개 전국축협조합장 회의를 개최하여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現 김태환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국 축협조합장들은 이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선출하고, 선출된 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現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추천하여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김태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7년간 축산부문에서 근무한 정통 축산맨으로, 지난 4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주요 축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판매유통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였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