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소 사육농장 '구제역' 감염항체 NSP추가 검출
<속보>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강화군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추가로 검출됨에 따라 1월 10일 구제역 가축방역심의회(소위원회)를 개최하여 현재 방역상황에 대해 논의된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강화군 NSP 항체 검출 총 8호(13두)는 최초 1월 2일 젖소농장 1호 → (반경 500m 검사) 한우 2호 → (강화군 전체 확대검사 중) 5호(한우 4, 젖소 1)이다. 금번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위원들은 현재까지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이는 가축이 없고, 구제역 바이러스(항원)가 검출되지 않은 것은 그 동안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강화군에서 NSP 항체가 추가로 검출되고 백신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농가가 5호나 확인된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또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검출 지역과 인접지역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등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통해 혹시 남아있을지 모르는 위험요인까지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구제역 예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소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