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임직원은 최근 충남 용봉산 산행길에 올라 신년 사업계획 및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농협 상호금융은 ▲농축협의 견고한 신용사업기반 유지를 위한 예수금 증대 및 여신 연체율 관리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통한 NH콕뱅크 종합생활금융 플랫폼 도약 등 디지털사업 확대 ▲상호금융특별회계의 안정적 자산운용을 통한 수익성 제고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농업인 등 고객의 금융편의 및 실익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상호금융 임직원 모두 서로 간의 소통에 힘쓰고, 책임감을 가지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라며, “농협의 정체성을 항상 기억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작은 연못의 물고기가 날아오르는 용으로 변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어변성룡(魚變成龍) 의미처럼 올 한 해 비상 (飛上)하는 농협 상호금융을 함께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 상호금융은 최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비대면 여수신 상품 추진 우수사무소 및 디지털 금융 추진 우수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한 상호금융 최대 규모의 디지털부문 시상식 디지털 Awards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농·축협 중 비대면 상품 추진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경기 안양축산농협(여․수신 1위, 조합장 배용석),경기 안양농협(수신2위, 조합장 김녕길), 전남 순천농협(수신 3위, 조합장 최남휴), 경남 통영농협(여신2위, 조합장 황철진), 경북 서상주농협(여신 3위, 조합장 박경환)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금융 추진에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으로 선정된 ‘디지털챔피언’ 16명, 디지털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우수 직원 ‘디지털체인저’ 5명,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우수 직원 1명, 디지털교육 활동 우수 직원 ‘NH디지털매니저’ 1명에게 각각 트로피와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격려사를 통해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창조적 디지털혁신이 상호금융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디지털금융 고객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
농협 상호금융은 19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개선 방향 수립을 위한 '23년 제2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활동 ▲금소법 대응과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23년 주요민원 동향분석과 개선방안 ▲고령·장애인 고객 우대제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농협은 최근 고령자 및 장애인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직원을 배치한 '함께하는 행복창구'를 확대 해가고 있으며, 농축협 영업점 ATM기에 저시력자용 화면기능을 적용하여 고객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부문에서도 시각장애인용 보안매체·점자약관, 뱅킹 음성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소비자보호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고객께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및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2일부터 전국의 농·축협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위탁보증 업무를 시작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위탁보증 업무는 금융기관에서 중도대출, 이주비대출 등 집단대출을 취급할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 발행을 통해 대출 취급을 용이하게 해 주는 것으로, 국내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한 집단대출 취급액은 연간 약 94조원 규모이다. 농협은 작년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상호금융업권 보증 취급기관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이 일환으로 지난 11월 보증서취급 위탁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전국 5000여개의 본점·지점을 갖춘 네트워크망을 통해 농협은 주택수요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의 위탁업무를 통해 기존 제1금융권에서만 취급하던 HUG보증담보 집단대출을 지역 농·축협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농·축협의 금융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과 서민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