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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임업 전망대회’ 개최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계, 산업계, 학계, 임업단체 등 산림 분야 관계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25 산림·임업 전망’은 ‘함께 누리는 산림, 지속가능한 임업’이라는 주제로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합리적인 활용을 위한 산림‧임업‧산촌 정책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공유하고 제2부에서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림관리 및 기후위기와 산림재난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제언과 토론이 진행됐다. 제3부에서는 목재산업, 임산물산업, 산림복지서비스산업의 기술 현황과 시장 동향, 소비자 분석 등을 통해 각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산림과 임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산림·임업 전망’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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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특수를 잡아라!...식품·외식업계 ‘냉온’ 보양식 맞불!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삼복 더위는 값비싼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수요가 많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번거로운 풀(FULL)조리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반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오랜 기간 여름 보양식 트렌드였던 ‘이열치열’ 계열의 뜨겁고 얼큰한 보양식과 오싹하게 차가운 음식으로 열을 다스린다는 ‘이열치냉’ 계열의 시원한 메뉴를 내놓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밥이 필요한 국·탕·찌개 일색에서 벗어나 보양식 라면, 죽 등 이색 메뉴 또는 부산물이나 뒤처리가 쉬운 초간단 제품 등 소비자 편의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철 보양식 대표주자 ‘삼계탕’도 면으로 더 간편하고 특색있게! 삼계탕용 닭, 인삼, 사골 등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도 가정간편식(HMR)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후텁지근한 장마와 초복이 겹치며 장시간 끓이고 삶는 요리가 번거로운 소비자에게 이열치열 뜨거운 국물요리도 초간단 조리를 통해 완성이 가능하다. 또한 뼈나 껍데기 같은 부산물 없이 뒤처리도 간편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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