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14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젖소농장(7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이날 20시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산시 및 인접 5개 시‧군(천안‧공주‧예산‧당진‧평택)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4일 20시부터 11월 15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공주시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아산‧천안‧예산‧당진‧평택은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4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백신관리, 매개곤충 방제 등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해 11월 경북 예천 발생 이후 9개월 만에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8월 12일 럼피스킨(LSD)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하였다 방역본부는 지난 14일 경기 안성 방역 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농장 출입 통제 및 차단방역에 전념하고 있는 초동방역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온열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초동방역팀에 온열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럼피스킨 양성축 선별적 살처분 정책으로 인한 발생농장 차단방역 기간이 길어짐에 따른 현장 초동방역의 어려운 부분들을 살피고 회복차량 등 폭염 안전사고 예방사항 등을 점검했다 위성환본부장은 “발생농장 주위에 축산시설이 위치해 있고 안성시가 소 사육농가가 많은 지역이니 축사외부로 오염원이 확산되지 않도록 출입통제 및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 속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 해주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을 대비해 안전조치를 우선 실시하기 바라며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본부는 전국 소농가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