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고 있는 희망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하여 2024년 1월 9일 희망성금을 전달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세종시 희망성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32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세종시 사랑의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하였다. 위성환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후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 사랑의온도가 100도를 달성해서 모든 사람이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 김경수)는 올해 판매량이 392만톤으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농협사료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해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배경을 두고 김경수 대표의 현장경영 리더십도 큰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 직원, 협력업체 등 현장의 이해관계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와 함께 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였다.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농협사료의 디지털 혁신도 도약 성장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디지털 플랫폼(축산솔루션, 영업모바일), 지능형 공장, 사무혁신 등 전반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4년 1월 4일 공사 업무동 13층에서 유통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가락시장 유통인, 하역노조, 공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락시장 10대 뉴스’, ‘농수산물 거래동향 분석’ 등을 공유하고, 지난 한 해 가락시장 발전과 농수산물 유통개선 및 안전관리 등에 기여한 유통인 80여 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24년도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이 되길 기원하며 의지를 다지는 ‘가락시장 안전 기원 기념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인, 그리고 공사 대표의 올 한해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신년 인사말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개선과 발전을 다짐했다. 도매시장법인 대표 권장희 도매법인협회 가락지회장은 “격변하는 유통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재정립할 때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용감한 비상을 이룰 수 있는 값진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또한 중도매인 대표인 이한정 한중연 서울지회장은 “유통환경 변화,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진행 그리고 무엇보다 거래물량 회복이 중요하며, 가락시장 모든 유통 주체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영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 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이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 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 폭이 가팔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큰 편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2022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풀사료 수분 함량이 30~50% 수준까지 되도록 현장에서 말린 뒤 수거해 실내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다시 20% 미만까지 낮추는 기술이다. 이렇게 생산한 건초 유통 추정가격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경우, kg당 416원으로 수입 티머시(706원/kg)대비 41% 저렴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 농가 실증 연구를 통해 열풍 건조 효율과 균일도, 건초 품질 등을 꾸준히
농협경제지주(대표 우성태)의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금년도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물류기기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활동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 추진 등으로, 농협물류는 이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또한 같은날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윤리경영(3行3無)’이란 ‘청렴·소통·배려’는 실천하고 ‘사고·갑질·성희롱’은 금지하자는 농협의 청렴운동으로, 농협물류는 이번 ‘윤리경영(3行3無)’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올해도 물류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물류최적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앙본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계획보고 ▲2024년 농업·농촌 및 경영여건 전망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추진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100년 농촌사업 구축·추진체계 강화 ▲농업인 실익증진 ▲농·축협 경쟁력 강화 ▲범농협 성장기반 구축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구현 등에 역점을 두고 범농협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이날 ▲산지 시설·조직·인력 종합지원 체계 강화 및 농산물 유통밸류체인 고도화 ▲축산물공판장 물량 확대 및 유통사업 시장 경쟁력 제고 ▲농협금융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내실화 및 내실기반의 수익력 창출 등이 논의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촌 추진을 위한 계통 간 협력강화, 농업·농촌 자생력 제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영환경 극복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는 지난 1월 4일(목)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4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갑진년 새해 작물보호제(농약) 업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협회 염병진 회장(㈜동방아그로 대표), 한동우 부회장(한국삼공㈜ 대표), 성보화학㈜ 윤정선 대표,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대표, ㈜팜한농 김무용 대표, ㈜한얼싸이언스 심봉섭 대표 등 각 회원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보호제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며, 국민 건강에 더욱 이바지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염병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부분 농업인들은 작물보호제는 우리 농업에 반드시 필요하며, 20.9%까지 떨어진 곡물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도 작물보호제의 사용이 필수적임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를 근간으로 작물보호제의 역할과 필요성을 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협회가 온·오프라인 홍보에 주력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산업계에 여러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협회는 직·간접적으로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슬기롭게 대처하고, 앞으로도 작물보호제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최근에 농협경주교육원에서 본사 및 지사무소 임직원들과 함께 ˋ23년 사업목표 달성과 ˋ24년 사업추진결의를 위한 영업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영업직원들의 노하우와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발표경연으로 시작하여 디지털플랫폼의 사용 우수사례와 향후 추진계획, 2024년도 대가축 사료시장 전망 및 사업추진방향 소개, 사업목표 달성 결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는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에 있는 영업직원 및 영업직무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직원의 고충을 듣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영업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임원진은 밝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은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모든 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사료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푸드테크 선도기업 식신㈜(대표이사 안병익)과 함께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대한민국김치협회는 지난 2012년에 설립돼 현재 100여 곳 회원사와 함께 우리 김치 문화의 계승 발전과 세계화 지원, 국산 김치 소비 촉진 홍보,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 사업 등 김치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식신㈜는 2010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모바일 식권 서비스와 맛집 정보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 동참으로 김치 소비 확산 ▲ 국산 김치 경쟁력과 국내외 홍보 강화를 위한 교류, 자문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과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협력해 ‘국산 김치 애용 캠페인’을 펼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수입산 김치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전국 75만여 식당에 국산 김치 사용을 촉진해 농업인 소득 확대와 국산 김치 시장 활성화에 앞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서도 특별한 선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부터 양재·창동·고양·성남 하나로마트에서 '크리스마스 한정판 대왕님표 여주쌀‘을 선보인다. 금번 한정판 상품은 농협의 쌀 유통 전문회사인 농협양곡이 기획하고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제작한 것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온 세상이 따뜻한 특별한 시즌에 우수한 우리 쌀로 풍요로움을 더하는 농부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윤주병 대표이사는 “금번 크리스마스 한정판 대왕님표 여주쌀은 우리 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제작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좋은 농산물로 우리 농업인의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정성을 담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국무총리상을 포함한 8개 부문(국무총리상, 농촌진흥청장상, 농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한 국무총리상과 농림부장관상 등 총 13개 출품우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 중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8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전체 수상농가 중 61.5%를 차지하였으며, 계통사료공장을 포함하면 총 11개 부문 수상으로 무려 84.6%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포목장 이진영 대표는 “2007년 처음으로 출품한 이후 끊임없이 도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어 정말 기쁘다”라며 “오랜 시간 이용했는데도 품질변화가 없고, 컨설팅에도 도움을 준 농협사료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선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두각을 나타내어 뿌듯하다”면서 “지속적인 R&D 투자와 서비스 지원으로 내년 대회에서 농협사료가 대통령상을 수상할 수 있도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생산·출하자 지원 확대 등 도매시장의 공적기능 확대를 위한 공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도에 조성한 공익기금 10억원을 출연키로 하고, 2023년 12월 20일(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농어촌 복지 최대 공익재단인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법인대표와 농협가락공판장장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유통정책과장이 참석하여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 강화를 지원하고 독려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업무협약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 확대와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들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하고, 금년도에는 우선 공익기금 10억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향후 중장기적 계획 하에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협약 공익사업의 주요 내용은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자에 대한 시설 및 관리 지원, 생산·출하 활동 지원, 물류 효율화 및 개선사업 지원, 교육 지원, 재해 피해(수해·가뭄·냉해 등
아시아종묘는 12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 해 처음 도입한 ‘제1회 K-FOOD+ 수출탑 시상식’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농약, 종자, 펫푸드 등 농업 전후방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도약상 등으로 구분되며 올해 아시아종묘를 비롯한 50여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종묘는 세계 종자시장에서 글로벌 종자기업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인도와 베트남 현지법인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국내외 R&D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아시아종묘가 해외수출 주력품종으로 육성하고 있는 품종으로는 양배추 외에도 수박, 토마토, 단호박 종자와 오이, 고추, 멜론, 무, 배추 종자 등이 있으며 최근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자색잎 기능성 청경채 등이 있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글로벌 종자시장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우수종자 연구개발 투자
농협은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 우수 경영체에 대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고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경영체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 도입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상에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국무총리상에 산들에참포크(김해축산농협) 등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명품인증 8개소가 수상했으며, 평가우수 경영체에는 표창장과 무이자자금 150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의 사업성과를 개량적으로 분석하고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한 브랜드 발전방향 및 정책과제에 대한 특강은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경제지주 이찬호 상무는 “관세장벽 개방, FTA 등 잇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축산물 브랜드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공급한다면 우리 소중한 식량산업,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9일, 전북 고창군 대산면에 있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을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전북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 청장은 전북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수박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수박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을 치하하고, 수박 산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산업체, 농업인 등이 협업해 수박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노동력 부족, 고령화,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등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전북지역 수박 생산 규모는 재배면적 2,399헥타르(ha), 생산량 10만 4,818톤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한다. 앞서 이날 조재호 청장은 전북 고창군 부안면에 있는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 모형(모델)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촌진흥청은 가루쌀 및 가공용 쌀을 제분, 저장, 가공,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육성할 목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 사업장은 가루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