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한우자조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소비촉진 행사 펼쳐

- 11월 9일까지 최대 40% 전국에서 한우 할인판매 행사 진행
- 서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 개최... 최대 50% 할인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인 한우 할인 및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1월 9일까지 14일간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약 1천여 개 매장이 참여하며, 우리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대적인 할인판매 행사와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한우 숯불구이 축제’도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800원, 안심 10,900원, 채끝 9,900원, 불고기·국거리 2,800원 등 품질 좋은 다양한 한우 부위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한 고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2천 석 규모의 테이블이 설치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한우 비빔밥 퍼포먼스, 궁중 떡볶이 요리 시연, 한우 꽃갈비를 활용한 아르헨티나식 갈비 퍼포먼스, 한우문화공모전 시상작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여 한우 숯불구이 축제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지역별 행사 일정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영양가 풍부한 우리 한우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을 통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한우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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