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경제

국립산림과학원, 광릉원산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광릉숲의 푸른 미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70회 식목일을 맞아 1일 포천시 소홀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학생,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원산(原産)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광릉숲의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릉숲 대표 활엽수로 단풍계 최고 색조인 복자기, 솜사탕향 계수나무, 고로쇠나무 등 11수종 2000여본을 나눠 줬다. 또 행사에 참여한 축석초등학교(포천시 소흘읍) 학생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의 특징,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박정환 소장은 푸른 광릉숲의 미래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 연구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1913년 근대 임업 연구가 시작된 이래 100여년 동안 우리나라 임업 연구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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