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歸農 도시가구 사상 最多…1만1천220가구 달해

2012년 한해 귀농 11,220가구·19,657명 , 귀촌 15,788가구·27,665명 1위 전북 고창, 2위 경북 상주, 3위 강원 홍천 순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춘진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10월 14일(월) 통계청이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2012 귀농가구 상위 20개 시군구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통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안전행정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행정자료를 연계하여 작성한 결과로, ‘귀농인’의 정의에 따라 2012년 한해 동(洞)지역에서 읍·면(邑·面)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농업경영체명부, 축산업등록명부, 농지원부 등 농업관련 명부에 농업인으로 신규 등록한 가구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2012년 한해 귀농한 가구는 11,220가구로 예년에 비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시도별로는 경북이 2,080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733가구, 경남 1,434가구 순으로 많은 가구들이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2011년 224가구에서 2012년 1,027가구로 약 4.5배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추세를 보인 반면, 강원도의 경우 2011년 2,167가구에서 2012년 972가구로 절반가량 수준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2012년 한해 11,220가구 19,657명이 귀농하였고, 15,788가구 27,665명이 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귀농가구원 수가 많은 지역은 귀농가구 수와 비례하여 경북(3,596명)·전남(3,008명)·경남(2,602명) 순 이었으며, 귀촌가구원 수 또한 귀촌가구 수에 비례하여 경기(6,644가구, 11,372명)·충북(2,897가구, 4,781명)·강원(2,786가구, 4,703명)순으로 높았다.

김춘진 의원은 “최근 웰빙 열풍과 베이비붐 세대의 대거 은퇴 등으로 귀농귀촌인구가 증가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 지원 사업이 우후죽순 늘고 있으나, 국가차원의 조정과 효율을 기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귀농귀촌 정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성수 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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