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복지

제16회 농촌현장 창업보육업체 집담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 창업, 트랜드 공유의 장 마련
오피니언리더 초대, 채식 식습관에 중점을 둔 비거니즘에 주목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열린정부주간을 맞아 3월 14일(목),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서울 용산구)에서 비거니즘 소비와 관련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제16회 농촌현장 창업보육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에 그치지 않고 동물로부터 나오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절 거부하는 채식주의 식습관인 ‘비거니즘’이 확대되고 있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대체 육류 시장은 2015년 약 3조 7000억원에서 2020년 약 5조 5400억원으로 증가될 예정이고 푸드테크 기업 투자규모도 2015년에 약 6조원을 돌파하였다. 이에 재단은 비거니즘 소비 관련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해 농촌현장창업보육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참석인원은 다큐멘터리 ‘잡식가족의 딜레마’ 황윤 감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전문연구원, 국내 푸드테크 스타트업 관계자, 친환경 유통업체 MD, 채식 커뮤니티 등 약 60명이다.

 

황윤 감독은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동기와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정민 전문연구원은 ‘대체 축산물 개발동향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대체 축산물의 등장 배경 및 시사점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날에는 국내 대체 단백질 분야 창업초기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간단한 시식행사도 진행하였다.

소개제품으로는 농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고기(지구인컴퍼니), 비건 시리얼(더패러다임랩), 순식물성 마요네즈(더플랜잇), 비거트 유산균(비거트랩), 식물성 유제품(어나더밀크), 우유가 없는 치즈와 버터(편安한) 등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오피니언 리더와 국내 농식품 창업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향후에도 푸드테크 분야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협업사례를 발굴하고 창업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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