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HACCP인증원,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정확하고 실용적인 규제정보 제공으로 수출 식품업계의 이해과 대응에 도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 수출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목) 코엑스에서‘주요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현지실사 계획을 포함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식품 수출국의 식품안전 규제정보와 동향을 공유하여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국외정부의 국내 현지실사 현황 ▲수출용 수산식품 관리와 미국 Seafood HACCP ▲미국 저산성(LACF) 및 산성화(AF) 식품의 이해와 규정 ▲인도네시아 할랄인증법 시행 및 정책동향 ▲말레이시아 할랄인증 동향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인증원은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수출국 관리기준에 차이를 보이는 식품분야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국외정부의 국내 현지실사 시 주요 지적사항을 설명하는 등 식품 수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수출식품 담당자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데 수산물가공품과 저산성 식품의 생산기준이 상이하여 그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 설명을 들으며 문제점이 해소되었다”고 설명회에 대한 만족을 표하였다.

 

장기윤 원장은 “주요 수출국의 현지실사 시행 등 식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식약처와 HACCP인증원은 우리나라 식품의 안전성 지원을 강화하고 각 나라의 식품안전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선진, 쿠팡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확대”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 함께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강동구 선진 기업홍보관 오름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 홍진표 식육유통BU(Business Unite)장, 쿠팡 로켓프레시 이성한 본부장, 김형탁 그룹장 외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 메인 가공장으로 지정하여 품질 보증체계 확립 및 위생, 안전성 기준을 고도화 한다. 해당 가공장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인증은 물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이물 혼입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미생물 관리를 글로벌 수준으로 운영하는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신선육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선진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들은 쿠팡에서 로켓프레시 내 ’선진포크한돈 브랜드존’과 ‘프리미엄존’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선진은 콘텐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