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월 29일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 지원사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중국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해관총서 수입식품 해외생산기업등록관리 규정에 따라 모든 식품을 등록하여야 한다. 육류, 수산품, 유제품 등과 같이 중국의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해당할 경우에는 추가로 우리나라 정부기관(식약처)의 심사를 통과하여 해외생산기업 등록 계정 부여가 필요하다. 이들 관리품목은 육류 및 육류제품, 순대를 만드는 창자의 외피, 수산품, 유제품, 제비집과 제비집 제품, 꿀제품, 알 및 알로 만든 제품, 식용유지와 식용유원료, 속이 들어있는 밀가루 음식, 식용곡물, 곡물제분공업제품과 맥아, 조미료, 신선 채소와 탈수 채소 및 말린콩, 견과류 및 씨앗, 말린과일/얼린과일, 볶지 않은 커피원두와 코코아 원두, 특수용도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해썹인증원은 ‘중국 수출식품 생산업체 등록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식용유지, 식용곡물, 조미료 등 11개 정부관리대상 품목에 대한 등록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 18개 정부관리대상 전체 품목에 대한 등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지난 4일 관리원 대교육장에서 청렴 문화의 정착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24년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임직원의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반부패·청렴 선언’, ’2023년 최우수 청렴 지킴이 수상‘, ‘2024년 청렴 지킴이 발대식’과 ‘청렴 창작 영상물 상영’ 순으로 개최하였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조직과 고객으로부터 인정과 존중받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반부패·청렴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였으며, “공직자로서 평상시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전파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024 ‘3.3 한돈 삼겹살데이, 한돈이 국룰!’ 캠페인을 추진, 29일 서울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한돈 할인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청계천 동아광장 행사에는 불경기 속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총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원플러스원(1+1)’ 판매 혜택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한돈을 찾는 소비자 구매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행사 시작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한돈의 인기를 입증했다. 3월 2일~3일에는 청주시 삼겹살거리에서도 삼겹살데이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열어 열기를 이어간다. 삼겹살거리에는 미소찬 한돈, 숨포크, 도뜰, 대전충남양돈농협, 인삼포크 총 5개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도 한돈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에서도 할인행사를 마련해 삼겹살데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협회는 3월 31일까지 지부 및 지역판매처와 연계하여 한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농협에서는 3월 3일까지 2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라이블리, 양돈농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2월 27일(수) 대전 소재 BMK웨딩홀에서 제54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54차 대의원 정기총회에는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본회 부회장과 각 도협의회장, 지부장 등 대의원 215명중 181명(위임 52명)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 수지결산 승인 및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등 안건심의와 협회 활동보고, 2023년 회계연도 감사보고, 협회 최우수·우수지부 시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표창 등 시상이 이어졌다. ▣ 한돈인 단합과 단결로 한돈산업 어려움 극복 다짐 이날 손세희 한돈협회장은 “최근 생산비 상승과 돈가하락의 어려움 속에서 올해는 4.10 총선 등을 앞두고 있는 등 엄청난 도전과 변화가 전망되고 있지만 협회는 3강 3고의 정신으로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협회가 한돈인과 한돈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희망적인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2023년 수지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승인 이날 대의원들은 제1호 의안 : 2023년 수지 결산 승인(안), 제2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가자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월 27일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공동연수’를 열었다. 이번 공동연수에서는 농업유전자원센터와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현황을 공유하고, 농업생명자원 국가관리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농업유전자원센터는 관리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업생명자원 관리 및 활용 현황 ∆관리기관 운영 규정 ∆농업생명자원 관리 규정 ∆관리기관 사업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 농업생명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유전자원 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관리기관 운영과 농업생명자원 관리에 따른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나눴다. 농업생명자원 관리기관은 농업유전자원센터와 협력해 농업생명자원을 수집, 보존, 관리, 평가해 농업생명자원 국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품종개발과 기능성식품 등 친환경 생명 공학 산업 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학교, 지방자치단체, 도 농업기술원, 민간연구소 등 국내 66개 관리기관이 작물별 유전자원 은행(서브진뱅크, Sub-genebank) 역할을 맡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28일 대구시 군위군과 전남 곡성군 일대에서 봄철 산불재난에 대비해 산불진화헬기의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공중지휘기(AS-350), 중·대형 헬기(KA-32, S-64), 해외 임차헬기(CH-47, AS-332), 담양군 임차헬기(S-76)가 참여했다. 산림청의 공중지휘에 따라 산불현장 진·출입, 편대비행 및 무전교신 절차 훈련이 진행됐으며, 특히, 해외 임차헬기(CH-47, AS-332)는 산림청 주력헬기(KA-32)보다 큰 담수량으로 강력한 진화역량을 보여주었다. 해외 조종사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같은 험준한 산악에서 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산악지형에도 곧바로 적응하는 등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산림청 공중지휘기 조효상 운항팀장은 “국·내외 조종사 차이점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진화역량과 의사소통에 지장이 없었다” 라며 국외 임차헬기의 뛰어난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산림청장(남성현)은 “국내·외 산불진화헬기 합동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 라며, “봄철 산불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부터 이틀간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신규 정책 사업에 대한 공사 현장 직원의 전문성, 고객 응대 역량 높이기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 고령 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 농업인 등에 이양(매도·매도조건부)하는 경우,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령 농업인에게 이양받은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미래 농업 조성. 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정책직불과와 공사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 담당자 약 130여 명이 참석하여 ‘24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사업과 관련된 세법 교육, 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별 토의가 이어졌다. 정인노 농지관리이사는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는 지능형농장,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으로 고령 농업인의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농지은행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전북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미래 사업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표이사와 임원을 비롯하여 주요부서 책임자와 지사무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2020년 수립되었던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미래 사업체계 개편, ▲고품질 사료 생산, ▲유연한 조직구조 변화 등 중‧장기 사업과제부터 조직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세대·직급·성별 등의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공유하며, 고품질 사료 생산과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파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토론회의 두 번째 날에는 비전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4년 신년 포부를 재확인하고, 2025년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시야로 농협사료를 선도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모든 참석자들의 힘찬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 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체질개선을 통한 새로운 도약’ 을 강조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농협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27일 대전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하여 협회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FTA 전면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협회의 자체역량 강화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가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또한 용도별차등가격제 시행 관련 참여 집유주체 간 분기총량제 유대정산방식 통일적용(집유주체총량제) 및 육우송아지 가격폭락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줄 것을 협회 집행부에 요구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살처분 피해농가와 차단방역에 적극 애쓰신 전국 회원농가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우선 밝히며, “협회중앙회는 농가권익 대변과 정책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낙농육우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단한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지도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낙농육우 기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8일 안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지에서 경기도청 오병권 행정1부지사 및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대책 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약이 없어 방제가 미흡한 경우 10년 내 최대 소나무림 78%를 고사시킬 수 있어 무엇보다도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남부지방에 주로 피해를 입히던 소나무재선충병이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 조경수의 주요 생산지인 경기도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감염된 소나무 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 등 지방자치단체의 총력 방제를 요청했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우리의 소중한 소나무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과 협력을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 조기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월 28일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증가하여 귀농은 전체의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제이(J)형(귀농 12.3%, 귀촌 19.0%),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12.1%, 36.2%)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0.3%),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이었으며,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의 귀농 이유는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34.6%)이 최근 5년간 계속해서 1순위를 차지했다. 귀농·귀촌 10가구 중 7가구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가구의 69.8%, 귀촌가구의 52.9%가 ‘관계가 좋다’고 응답했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국산 양파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2023년산 수매 양파 1903톤을 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용으로 방출한다. 지난해 높은 시장가격과 수급 불안에 대비해 양파 정부 수매가 추진됐으며, 2024년 국내 양파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 수매 물량의 적정 방출 방안이 모색돼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3월 하순께 국내 조생종 양파 출하에 앞서 정부 비축 농산물의 국내 수급 안정과 국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생산자단체 등 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 비축 수매 양파의 해외 시장 수출’이라는 해법을 찾았다. 이에 공사는 지난 21일 정부 수매 양파의 수출용 공매 입찰을 실시했으며, 총 3개 수출기업에 낙찰된 1903톤의 수매 양파가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수출은 23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 비축 농산물이 적극적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힘입어 해외로 수출되는 것은 국내 시장 수급안정 도모는 물론 외화까지 획득할 수 있는 이상적인 수급안정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특/별/기/획】...조재호 농촌진흥청장에게 듣는다! "스마트농업과 빅데이터 서비스와 농업기술 글로벌협력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 농촌노동력 감소와 농축산물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활성화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올해에도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을 강화하고 병해충 사전예방 예찰‧방제 체계 개선 방안, 가루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중점방향, 청년농업인 육성 방향, 푸드테크 연구현황, 수확 후 저장 관리 기술 방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최근 이러한 내용으로 농업전문언론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이다. <편집자말> Q= 앞으로 농촌진흥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인지? ▶조재호 청장=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농업 분야 공공 R&D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농촌 활력화 및 국제기술 협력 등 4대 분야 핵심 추진과제와 연구개발 혁신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Q= R&D예산이 많이 삭감되었다? ▶조 청장= 쉽지않은 일이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R&D 효율화 등에 따라 2024년 R&D 예산이 약 20% 감액됐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 환경관리 우수 농가를 선정 및 시상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며, 선정된 농가에 총 1억여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지난해의 경우 특수가축인 사슴 분야를 우수농가로 선정하여 다양한 축종의 농가에 수상기회가 확대되었다. 공모를 희망하는 농가는 3월 20일까지 전국 축협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지역본부 예선평가 ▲본선 서류·현장평가 ▲본선 최종평가의 단계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평가와 최종심의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학계 등 축산 환경전문가의 심사로 이루어지며, 영예의 대상 농가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바, 깨끗한 축산환경은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모범 우수농가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특/별/기/획】...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 기술이전 사업화 어떻게 추진될까? 농진원 안호근 원장 "기술창출·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할 것"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월 27일,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등 8대 주요과제를 중심으로 기관의 인적・물적 기관 역량을 총 결집하여, “2024년 기술혁신으로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이다. ◈ 농생명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 농생명 우수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확장하여 기술창출·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더욱 빠르게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기존 농촌진흥청 연구과별 1과1변리사에 첨단융복합 R&D분야별 전문변리사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시장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IP-R&D 동향분석보고서를 발간하고, IP출원 및 기술이전 우수 연구자 홍보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트렌드 맞춤형 기술이전를 위해 전용실시 등 산업적 파급력이 큰 기술이전을 확대하고 기술분야별 시장 맞춤 기술이전 설명회를 연 10회 추진한다. 농식품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