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안호영 의원 "농어촌공사 발주사업 현장사고 연간 118건 발생"

- 최근 5년간 농어촌공사 발주한 사업 현장에서 706건 사고 발생, 연 평균 118건 기록
- 16명 사망, 690명 부상, 대부분 토목공사 과정에서 발생, 용역사업의 경우 3건으로 미미

- 추락 사고 20%, 넘어짐 18%, 끼임 사고 14%, 물체에 맞는 사고 14% 순
- 안호영, “공사 현장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대책 마련해야 ”

올해 6월 수문관리원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농어촌공사가 매년 118건의 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발주한 사업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706건이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은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어촌 공사 발주 사업 현장 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8년부터 23년 8월까지 총 706건의 사고가 발생해 연 평균 118건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사상자 현황을 보면, 16명이 사망하였고, 690명이 부상을 입었다. 대부분 토목공사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703건)했고, 용역사업에서 3건의 사고가 있었다.

 

사고 유형을 보면 추락과 같은 떨어지는 사고가 157건(20%)로 가장 많았고, 넘어지는 사고 130건(18%), 끼임 사고 102건(14%), 물체에 맞는 사고가 97건(14%)이었다.

 

안호영 의원은 “공사가 발주한 사업 현장에서 매년 10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안전조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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