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산불 '발생빈도' 심상치 않다

- 산림청 "최근 10년간, 9월 발생 산불피해 세 번째로 많아" 주의 당부
- 최근 산불 발생 증가로 국민들에게 산불방지 동참 캠페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가고, 며칠 동안 전국적으로 맑은 가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9.21∼9.22일 양 이틀간 총 5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남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 야간산불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여름철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렸으나, 지역별로 2주이상 맑은 날씨가 이어진 곳은 지표가 건조해져 불씨 취급이 소홀한 곳에서는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등산로 주변이나 산림벌채지역에 마른풀이나 나뭇가지, 옥수수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 등은 곧바로 산불로 이어질 수 있고 약한 바람이 불 경우 산림내에서는 빠른 속도로 확산 될 수도 있어 산림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업부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면서 “국민 여러분의 산불예방 동참이 산불방지와의 약속이라며 많은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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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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