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라면 기획시리즈③-‘보리라면’ 출시...꿩먹고 알먹어!>
본지는 국내 보리산업 육성을 활성화 시키고 보리산업이 향토산업으로 자리를 잡아 갈수 있도록 경상남도 고성군 (사)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청록,(주)맥소반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리라면’ 소비촉진활동을 중심으로 보리 가공산업 추진실태를 시리즈(▲기획시리즈①-‘보리’ 향토산업육성...말로만 안된다! ▲기획시리즈②-‘보리라면’ 등 다양한 보리제품에 큰 관심! ▲기획시리즈③-‘보리라면’ 출시...소비자들 반응?)로 점검하고자 한다.
기획팀 kenews.co.kr <편집자>
<보리라면 기획시리즈③>
‘보리라면’ 출시...소비자들 반응?
보리제품 잇따른 출시로 향토산업과 보리산업육성까지...‘꿩먹고 알먹어’
새롭게 개발된 ‘보리라면’은 국산 보리 40%를 주원료로 만들어 보리의 구수한 맛과 함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리라면’은 보리 생산이 많은 경남 고성군의 농업회사법인 (주)맥소반이 (사)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을 구성하여 정부와 학계 등이 합심하여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다.농업회사법인 ㈜맥소반의 한 관계자는 “농식품부 정책사업의 향토산업으로 선정됐다” 며 “농가소득 증대와 식량 자급율과 보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보리제품 전문 업체로 각종 보리제품을 생산, 소비촉진활동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하게 ‘보리라면’ 등 보리제품에 대한 다양한 시식회 행사 등 소비촉진을 해온 결과 전반적인 소비자들 평가는 건강식으로 맛이 담백하고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분석이다.
다만, ‘보리라면’의 경우 본격적인 제품생산과 마케팅 성과에 따른 마진이 발생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라면 가격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소 높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나 이는 ‘보리라면’ 판매가 활성화 될 경우 생산원가 인하와 판매마진율 상승에 의한 가격인하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 장기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보리라면’ 관계자들은 가격경쟁력이 자리 잡힐때까지 지역 향토산업 육성과 식량작물에 대한 안정적인 기반확보차원에서 정부와 일반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보리제품 시식회에 참석한 한 소비자는 “보리라면에 대한 식감이 예상외로 투박할 것으로 예상 했으나 부드럽고 맛깔스럽다”라는 반응과 함께 “건강식으로 좋은 점수를 주지만 ‘보리라면’ 가격이 일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라면처럼 가격이 조금 더 낮아졌으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를 해 줬다.
맥소반 ‘보리라면’은 밀가루 대신 국내산 보리 40%에 감자전분과 글루텐을 섞어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통 보리의 구수맛과 졸깃한 면발의 식감, 여기에 뛰어난 영양과 소화력 등으로 건강식품임을 자랑한다.
한편, (주)맥소반은 농업회사법인으로 농식품부 향토산업사업 육성을 위해 선정된 업체로 농가 소득증대와 식량 자급율과 보립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보리제품 전문업체로 주재료인 보리는 경남
고성군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만으로 각종 보리제품을 생산해 내고 있어 이들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획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