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지난 25일 도매시장 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물류 안전관리 체계 선진화를 위해 지게차 스마트 안전장치를 시범 배포하고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게차는 도매시장에서 물품을 적재‧운반하는 데 필수적인 물류 장비지만, 야간작업이 많은 도매시장 특성과 한 번에 많은 물품을 운반하기 위해 높이 적재하는 이유로 보행자와의 충돌이나 접촉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따라 공사는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해 5개 도매시장법인에 지게차 2대씩, 총 10대에 ‘레이저 빔 LED 안전등’을 시범 설치했다. ‘레이저 빔 LED 안전등’은 지게차 양측과 후방에 부착되어 지면에 사각형 빛을 투사함으로써 이동 경로를 명확하게 표시한다. 이렇게 되면 보행자가 지게차 주변 접근금지 범위를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인식할 수 있어 충돌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사장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스마트 안전장치 설치는 지게차 운전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함께 무사고·무재해 안전 도매시장 구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8월 25일 21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5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이다. 위기경보 ‘주의’에서 ‘경계’ 상향(5개 시도)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이다. 위기경보 ‘주의’ 유지(12개 시도)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지역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5일) 밤부터 내일(26일) 오전까지 수도권,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30~80mm(많은 곳 1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강우전망(호우예비특보) 등을 고려하여 산사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5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발령 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 마을방송 등 대피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림주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나남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제5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7월말 경영실적 및 연도말 손익전망 ▲ 농축협 및 계열사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 계열사 사업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특히, 그간 사업추진 과정에서 미흡했던 사항을 점검하고, 계열사 관리손익 목표 부여 및 하반기 특별평가 실시, 부진 계열사 제재 등 연도말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인해 올해 손익목표 달성이 불투명한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농업·농촌과 농업인을 지원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 수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고 금년도 경영목표를 기필 달성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지난 21일 농정원 본사에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활성화를 위한 ‘우리가 그린대로 제3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의 인지도 제고와 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MZ세대의 참여와 누리소통망(SNS) 중심 홍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확대를 목표로 한다. 7월 한 달간 전국에서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총 24명 가운데 5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카드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그린대로’ 통합플랫폼의 가치와 정보를 대중에 알릴 계획이다. 발대식 행사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선서, 실무 교육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서포터즈들의 활동의지와 책임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청년 및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농촌과 도시의 연결고리 강화를 통해 인구 유입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환급행사는 전국 130여 개 전통시장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나, 이 시기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만 행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농식품부와 aT는 지역 소비자와 상인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던 환급행사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별도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구매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환급 부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지역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는데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인 함평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라며, “호우 피해로 어려
㈜제이오엔이 미국 유명 육아템 브랜드 ‘비지베이비(Busy Baby)’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미국 투자 리얼리티 쇼 '샤크 탱크'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제품으로, 국내 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비지베이비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INC 5000’에 이름을 올리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5년 SBA 스몰 비즈니스 어워즈를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까지 동시에 입증했다. 현재 월마트와 타겟 등 미국의 주요 대형 유통사에 입점해 미국 엄마들의 ‘국민 육아템’으로 자리 잡았다. ㈜제이오엔은 미국 비지베이비 본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공식 파트너로, 국내에서는 비지베이비코리아 공식 판매처를 통해 정품을 선보인다. 제이오엔 관계자는 “미국 엄마들의 육아 필수템인 비지베이비를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철 kenews.co.kr
최근 농촌진흥청이 조직 개편을 명분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일부 부서와 인력을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전북을 중심으로 논란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에 역행하는 농진청의 행태를 강력히 지적하고 도민들의 우려를 전달한 끝에, 22일 농촌진흥청의 이전 중단(전주 잔류) 결정을 이끌어냈다. 윤준병 의원은 “농촌진흥청의 수도권 이전 중단(전주 잔류) 입장을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환영한다”며 “국가의 농업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핵심기관인 농촌진흥청이 단순한 행정 효율성을 넘어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합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초 농촌진흥청은 연구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라는 미명 하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부서 및 기능과 일부 인력을 수원으로 이전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와 기능성식품과(푸드테크소재과로 명칭 변경)가 수원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이다. 이렇듯 충분한 검토와 소통 없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리 잡은 조직과 인력을 수도권으로 다시
서울 강서도매시장 서부청과(사장 임정상)는 희망나눔마켓에 기부 처리 방식으로 수해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가되도록 영농자재 및 모종구입 관련 출하선도금 5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산청지역수해복구지원금액은 총 3천만원(서부청과 2천만원, 서부청과 과일부중도매인조합 1천만원) 및 서부청과 추가 물품지원(755,000원-바나나10박스, 음료20박스, 수건50장) 등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서부청과(주) 임정상 사장, 오정식 팀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유통관리팀 박종락 팀장, 서중기 부장, 윤영돈 차장과 산청 산음골작목반 오길용 회장, 이종혁 총무, 이기상 이사, 이중규 이사, 허종문 이사, 이광호씨, 이민규씨 등이 참석했다. <복지팀 kenews.co.kr>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고추나무<사진> 잎 추출물이 면역 기능을 증진하고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 결과, 고추나무 잎 추출물은 면역 세포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정상적인 면역 세포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해 인체 면역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고추나무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 증진 및 면역 조절용 조성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면역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특허 기술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KIPRIS)에서, 기술이전 관련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그린바이오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특화 약용자원의 소득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업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20일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와 함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하여 적엽 및 적과작업과 과수원 정리 등을 수행하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 날 일손돕기는 2020년부터 시작된 농협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NH콕서포터즈는 방학 기간에 직접 일손돕기에 나서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NH콕서포터즈의 이서진 학생은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농사 일을 해보니 힘들었지만 농촌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NH콕서포터즈 학생들이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우리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1일 전남 강진 월남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직접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와 안전토론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전국 700여 개 건설 현장에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인중 사장의 이번 방문은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난간·작업발판 설치 상태와 폭염 대응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는지 확인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공사 6개 사업 현장의 건설사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현장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인중 사장은 정부 안전 정책 방향과 공사의 안전관리 중점 추진사항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안전한 일터 조성’을 주제로 ▲소규모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방안 ▲무사고 달성 현장 포상제도 ▲형식적 위험성 평가 방지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가 오갔다. 김인중 사장은 토론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8월 19일(화)~21일(목)까지 전북 무주에 위치한 나봄리조트에서 영농창업특성화대학 ‘팜 페스티벌(Farm-Fest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특대학은 기존 농대에 현장실습이 강화된 ‘영농창업특성화과정’을 운영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팜 페스티벌’은 영특대학 재학생 간 관계망을 구성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재학생과 사업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하여, 조 구성, 조별 RPG 게임, 농산물 식품가공대회, 장기자랑, 특별강연, 팜업 스토어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학교별 재학생 대표들로 구성된 기획단을 구성하여 표어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여 자발적인 참여 및 호응을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번 표어인 ‘Farm UP! 함께 심고, 함께 수확하다’은 ‘농업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디어를 함께 심고, 그 결실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조별로 7개 학교 재학생이 골고루 구성하여 조별 활동 강화를 통해 유기적인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하였다. 농림수
농협(회장 강호동)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 동행봉사단이 2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서 ‘국가유공자 마음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농신보 동행봉사단은 6.25참전 유공자인 기상진씨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농신보 조은주 상무는“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를 찾아 뵙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농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신보 조은주 상무와 임직원으로 이뤄진 동행봉사단은 독립·참전유공자에 대한 마음나눔 활동을 펼치며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은 사단법인 ‘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이사장 김동환)’가 농협대학교에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다문화가정 농촌 정착 지원 교육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3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사)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가 주관하고,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았다. 참가 가족들은 농협대학교에서 3일 간 함께 생활하며 ▲ 가족사진 촬영 ▲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 및 농업·농촌 가치 이해 ▲ 부모 대상 심리 상담(개별·집단) ▲ 자녀를 위한 디지털 코딩 교육 ▲ 한국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기에 이어 추가로 마련된 과정으로, 같은 나라에서 온 결혼 이민자 간 교류를 통해 공감과 유대감을 쌓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데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환 이사장은“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가 운영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사)한베미래세대교류본부는 지난 6월 베트남 청년 농업인을 초청해 농협의 유통·가공 시설을 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