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양파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고질병인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흑색썩음균핵병에 감염된 마늘, 양파는 뿌리 등에 생긴 회백색의 균사로 인해 조직이 무르고, 심하면 뿌리까지 모두 고사된다. 병징이 육안으로 드러나는 것은 이듬해 2월부터이므로, 감염 사실을 모를 경우 수확의 기쁨보다는 실의에 빠질 가능성이 커 파종 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이므로 작업 후 농기계와 농기구 등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해야 흑색썩음균핵병이 다른 포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경종적 예방법으로는 재배지에 다른 작물을 돌려 짓거나 마늘, 양파를 재배하지 않은 기간에 물을 담아 병원균의 발생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화학적 방제법으로는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인 벨리스플러스나 균핵용사를 권한다. 벨리스플러스 입제는 예방뿐만 아니라 및 초기 치료 효과도 우수한 약제다. 파종, 정식 전 1회 처리로 병원균 밀도를 감소시킨다. 또한 긴 약효 지속시간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약제가 살포 부위뿐만 아니라 작물 전체로 퍼지는 ‘침투이행성’을 지녀 비살포 부위에도 방제 효과가 나타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23일(화)에 오송H호텔(충북 청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와 함께 ‘HACCP KOREA 2025 기념 해썹 공로상 및 우수영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썹인증원과 식약처는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 행사를 기념하여 해썹 공로상(식약처장상) 및 운영 실적이 우수한 영업장(해썹인증원장상)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해썹 인증을 유지하며 우수한 실적으로 운영해 온 10개의 해썹 우수영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또한, 식품안전 제도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12명에게 해썹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식품안전 제도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협력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한돈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함께한다.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행사에 동참한다. 9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도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추석 선물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16일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을 통한 안전관리방안’, ‘케이-푸드(K-Food)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논의에서는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해 케이-푸드(K-Food)의 안전과 품질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8월 26일(화)에 ‘제4회 한국 이에스지(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이에스지(ESG)정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 이에스지(ESG) 혁신정책 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며,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에서 우수한 혁신 정책과 성과를 이룬 공공기관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에스지(ESG)정책우수기관은 기관의 ▲창의적인 이에스지(ESG)경영 ▲ 주요사업 추진 사례의 창의성과 혁신성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측면의 탁월한 성과와 효과성 ▲이에스지(ESG) 혁신으로 인한 고객의 만족과 지속가능성 증진 등 세부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되었다. 해썹인증원은 2021년 이에스지(ESG) 경영 선포식 이후 체계적으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우선 무상 기술지원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 온라인 제공 ▲협의체 활동을 통한 친환경 문화 확산 ▲전통시장 위생교육 및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식품산업 분야 일자리 창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책반은 물가안정과 수급 조절을 위해 임산물의 가격 동향 및 공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 2주 전부터는 밤은 4배, 대추는 18배 늘려 공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오는 10월 15일까지 각종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온라인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해 10~3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네이버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에서도 지리적표시 등록품 등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하여 10~3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임산물 판매장이 설치된 지역 산림조합 9개소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인 대전광역시에서 임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밤, 대추, 도라지, 고사리 등 명절 성수품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추석에는 밤, 대추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로 국민들의 차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국산 신품종 과일 홍보를 위해 학교 간식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연합회는 서울·경기·세종시 관할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희망 학교를 모집해 서울시 초등학교 200여 곳과 세종시 단설 유치원 44곳에 국산 신품종 컵과일과 세척사과 등 3과종 4품종 내외의 간식을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지난해 전국 182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상과 물량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국산 신품종 과일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일상적 과일 섭취 습관을 돕고, 국산 과일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신품종 과일간식 제공은 두 차례로 진행된다. 1차는 9월 19일 컵과일 2만3,000개, 2차는 10월 24일 APPLE DAY를 맞아 세척사과 2만7,000개로 총 5만개가 교육기관에 전달된다. 제공 품목은 여름과 가을 사이에 수확돼 당도와 산미의 균형이 뛰어난 ‘아리수 사과’,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씨가 없는 황금빛 ‘골드스위트 포도’,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갖춘 ‘화산 배’ 등이다. 간식은 위생적인 세척·포장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안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전국 직거래장터와 우수 직거래 인증 직매장을 비롯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T가 지원하는 전국 직거래장터 16개소와 우수 직거래 인증 직매장 32개소를 중심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별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사과·배·포도·정육·잡곡·햅쌀 등 지역 농산물로 구성해 명절 성수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추석 선물세트·햇과일·제수용품 등 주요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시식·전통놀이·체험·공연·응모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천시 바로마켓에서는 추석 전통놀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의성 로컬푸드직매장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상당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한다.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명절을 앞두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에 참여한 한 생산자는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역특화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기능성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물질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 10종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무 등 십자화과 식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천연 생리활성 물질로, 항암·항산화·항염증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소재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분해되어 생성되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은 암세포 증식 억제와 독성물질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국내외 기능성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원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를 활용해 글루코시놀레이트 10종에 대한 정밀 분석법을 확립했으며,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재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법은 시료 100mg만으로도 신뢰성 높은 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석 대상은 ▲지방족 화합물 6종(Glucobrassicanapin, Glucoraphanin, Glucoerucin, Gluconapin, Sinigrin, Progoitr
국산 돼지고기 한돈이 ‘더 강력해진’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10월 11일(토)부터 19일(일)까지 9일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XYZ SEOUL에서 열리는 ‘2025 SUPER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프로 하는 한돈의 대표 기념일인 ‘한돈데이(10월 1일)’를 기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9일간 ‘한계 없는 능력’을 가진 한돈의 1001% 슈퍼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양한 글로벌 한돈 요리를 즐기며 ‘슈퍼 한도니’가 되는 ‘체험형 팝업’으로 열린다. ■ 공간 전체가 체험이 되는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 이번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려졌다. 방문객이 한돈의 다양한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슈퍼 한돈 에너지 타운’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한돈 에너지 스토어 ZONE’과 ▲‘한돈 파트너스 스토어 ZONE’을 중심으로, 한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한돈 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돈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산 돼지 한돈의 차별화된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한돈자조금은 ‘한계 없는 능력,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한돈자조금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됐다. 한돈의 강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돈의 신선함과 단백질 보충원으로서의 가치 ▲피로회복에 좋은 핵심 비타민 B1 ▲건강한 지방 라드유와 행복 호르몬을 만드는 트립토판 등 영양학적 장점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한돈 인증마크’와 ‘한돈인증점’,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함께 홍보해 신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아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식품사업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27일까지 사전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한국농촌경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3대(돼지·소·닭) 육류 소비량은 60.6㎏으로 쌀 소비량 56.4㎏을 뛰어넘었다. 육류 소비는 명절 선물에도 반영된다. 지난해 데이터 컨설팅 기업이 실시한 추석 선물 관련 조사 결과 1위 현금 또는 상품권(53.9%)이었으며, 과일 선물세트(25.8%),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21.1%)에 이어 정육 선물세트(19.3%)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에 팜스코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신선세트(하이포크 모둠세트, 하이포크 구이세트, 하이포크 동물복지 구이세트) △육가공세트(새우젓으로 맛을 낸 햄(1호·2호), 하이포크 동물복지 돼지 불고기 세트 2호 △천평한우 세트(천평한우 실속세트 1호, 천평한우 구이정육세트 1호, 천평한우 프리미엄 구이세트) 등 총 9종의 다양한 구성과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하이포크 모둠세트(61,000원)는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을 담은 베스트 실속형 세트다. 하이포크만의 삼겹살 선별 기술로 엄격하게 선별한 살코기와
“우리 아이 첫 스프”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챙길 수 있는 ‘어린이 크림스프’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감자 크림스프’, ‘단호박 크림스프’, ‘옥수수 크림스프’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감자, 단호박, 옥수수 등의 원물 재료에 국산 1급A 우유와 유크림 등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린 액상형 크림스프다. ‘감자 크림스프’는 촉촉하게 찐 국내산 감자에 양파를 더해 뭉근하게 끓여낸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단호박 크림스프’는 국내산 단호박과 고구마를 함께 끓여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했으며, ‘옥수수 크림스프’는 곱게 간 옥수수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푸디버디 어린이 크림스프 3종은 150g 소용량 파우치 형태로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알맞은 양이다. 나트륨 함량은 190~330mg 수준으로 부담이 없으며, 건더기 없이 원물을 곱게 갈아 만들어 저연령 아이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상온 보관이 가능해 집은 물론,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약 4분간 데우거나, 개봉 후 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9일(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고랭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관별 지원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 주요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 농식품부, 농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aT, 농협, 생산자단체, 유통·김치가공업체, 육종기업 등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후대응 기술과 정책·제도 지원이라는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관련 안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폭넓은 논의를 나누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고랭지채소 재배에 부적합한 농지가 증가하고, 이상기후와 계속된 연작으로 단위면적당 수확량(생산단수)이 급감하여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재배면적은 10년 전 대비 76% 수준으로 줄었다. 재배면적과 생산단수 감소로 인한 공급 불안정성은 생산자 소득감소, 유통의 예측가능성 저해, 소비자 후생 감소 등 생산·유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