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20일 제주도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2025 제주감귤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사진= 농촌진흥청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오는 12월 5일까지 ‘2025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수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은 임업인 권익향상에 공로가 있는 임업인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임업 분야 우수사례 전파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선발 분야는 △산림경영, 임업생산·유통, 사회적경제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임업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절차는 오는 21일까지 회원조합이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실시하고 28일까지 지역본부 심사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거쳐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12월 초까지 지역별 1∼3명씩 총 21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산림조합중앙회 서울 송파 본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홍콩 침사추이 홍콩문화중심(Hong Kong Cultural Centre) 시계탑 광장에서 ‘2025 홍콩 K-BEEF 한우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11월 1일 한우먹는날’의 의미를 홍콩 현지에 확산시키고, 한우를 일상의 미식으로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야외 축제다. 특히 한우 수출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열리는 만큼,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총체적으로 경험하는 도시형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콩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이 내려다보이는 시계탑 광장은 ‘한우 캠핑장’으로 변신한다.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가을 정취를 담은 도심 속 캠핑 콘셉트로,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 홍콩의 랜드마크를 한우의 그윽한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은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한우 바비큐를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 피크닉’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최근 홍콩에서 확산 중인 캠핑 열풍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과 가족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0일 여의도청사 앞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와 공동으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농금원은 생명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헌혈 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올해에는 4월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혈액 수급 비수기를 앞두고 부족한 혈액 확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금원은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의 협업을 통해 기관 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헌혈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서해동 원장은 “농금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고자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헌혈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여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9일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장,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다양한 이슈와 우려가 제기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보다 높은 윤리의식과 투명성을 스스로 확보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실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도약의 세 가지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자정과 혁신 의지를 천명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결의대회는 인사·조직·제도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 앞에 다시 서겠다는 약속”이라며 “청렴·공정·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범농협이 함께 혁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충남지역경제활신기술성화펀드(충남미래혁투자조합) 결성(100억원) 시기에 맞춰 11월 19일 충남도청에서 지역기반 농식품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경제진흥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펀드는 출자약정액의 70% 이상을 해당지역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농식품경영체에 투자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농금원은 2018년 이후 지역기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100억원 이상 규모의 5개 펀드(570억원)를 결성하였으며, 금년 11월에는 충남지역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100억원 규모로 최초 조성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충남지역 펀드가 결성됨에 따라, 충남도가 보유한 기업정보와 농금원의 투자전문성의 결합을 통해 기업발굴에서 투자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향후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 개최, 투자유치 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자금유치 기회를 공동으로 마련하는 등 농금원과 충남도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해동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농식품기업의 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함으로써 수도권과 지역 간 투자의 불균형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의 대표 모바일 플랫폼 ‘NH콕뱅크’가 지난 14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부총리 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는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과 디지털 경제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NH콕뱅크’는 금융과 농업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다양한 고객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NH콕뱅크’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고령층 고객과 농촌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 수상은 ‘NH콕뱅크’가 그동안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행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협과 ‘NH콕뱅크’는 고객들의 디지털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버진호텔에서 ‘프리미엄 신품종 K-포도 런칭쇼’를 개최하고, 한국산 고품질 신선포도의 북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한국산 신품종 포도의 수출확대와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내 주요 수입바이어, 대형 유통업계와 식품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주 수출품목인 샤인머스캣을 비롯해 최근 개발된 글로리스타, 코코볼,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 등 한국의 프리미엄 신품종 포도가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색과 맛은 물론 깊은 풍미를 지닌 K-포도와 이를 활용한 고급 에피타이저 2종과 디저트 3종이 등장하자 탄성을 자아내며 연신 호평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수입바이어 ESU 팜의 다니엘 리 이사는 “미국 소비자들은 씨가 없고, 아삭한 식감의 껍질째 먹는 스낵형 포도를 선호한다”라며 “오늘 소개된 신품종 포도는 맛과 향, 식감 등이 매우 우수해 현지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미국 내 생식용 포도시장에는 캘리포니아산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육포를 제공하며, 달리기 후 단백질 보충의 중요성과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렸다. MBN 서울마라톤은 MBN 매일경제가 주최한 시민 스포츠 축제로, 한우자조금은 ‘마라톤 후 재충전은 한우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신체적·정신적 웰니스를 추구하는 러너들에게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전달했다. 완주 직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영양간식인 한우육포를 제공함으로써, 한우가 체력 회복에 제격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우와 함께 3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타이머를 3초에 맞춰 멈추는 간단한 게임이었지만, 긴장감과 재미가 더해지며 많은 러너들이 참여해 현장은 큰 활기를 띠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육포가 풍부한 단백질과 낮은 칼로리로 체력 회복과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 간식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우의 건강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많은 러너들이 운동 후 한우육포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활용역량 인증 평가에서 ‘위생방역본부 소속 AI챔피언 1호’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AI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2030년까지 공공분야 AI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제도로, AI를 활용해 정책 및 행정 서비스를 설계·실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시범운영된 AI챔피언 역량 인증자는 전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중 단 195명이며, 이중 농·축산업 분야는 4명이다. 위생방역본부는 현재 가축방역, 축산물위생검사, 민원·행정처리 고도화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AI챔피언 1호 배출은 위생방역본부의 AI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위생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예찰·검역 등 국가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AI 기술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행정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다.”라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 데이터 기반, 실효성 있는 AI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교육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2월 1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김장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각종 재료와 김장 용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절임배추는 강원 대관령, 경북 서안동, 전남 해남 등 주요 산지에서 엄선했다. 또한, HACCP 인증을 받은 농협 김치 가공시설에서 위생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되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김장철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해양수산부 주관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오는 11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 기간 동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국산 원물 70% 이상이 포함된 젓갈류 구매 시에도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환급 부스는 도매시장 내 택시정류장 인근에 설치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이번 행사가 김장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어업인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환급 행사를 적극 시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산자, 시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리도매시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백경현 구리시장도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는 행사가 진행되게 된 것을 환영하며, 이번 행사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매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10월 30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2025 팜스코 양돈 전략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지역의 양돈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장원구 양돈팀장은 ‘양돈시황과 전략’을 주제로 2025년 돈가 형성 요인을 국내 공급·수입·소비 측면에서 분석하며 현황을 정리했다. 그는 “공급 부족으로 인한 고돈가 기조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시황 속에서 모돈 갱신에 대한 투자와 후보돈·대군농장을 중심으로 한 순종모돈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다산성 모돈의 연산성과 순종모돈 관리 강화를 위해 팜스코의 등지방 측정 캠페인을 소개하고, 솔루션 시리즈의 마지막 퍼즐인 ‘솔루션M’의 특장점과 접목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승범 지역부장은 ‘팜스코와 함께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그는 탄소중립 정책의 흐름과 저탄소축산물 인증 제도를 설명하며, 단순한 인증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위한 질소저감 사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팜스코의 ‘질소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를 맞아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11월 17일 기준 20만 1151원으로 전년 11월 중순(21만 3003원) 대비 5.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1월 17일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로, 정부 와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반영된 가격이다. 주재료 중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잦은 강우로 작황이 부진해 최근 도매가격은 상승세에 있으나, 역대 최대규모의 김장철 농축산물 할인지원이 추진되면서 소매가격은 지난해 대비해 배추와 무가 각각 10%, 2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매가격은 11월 하순부터 남부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되면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 무 이외에도 배, 새우젓, 소금과 같은 부재료 가격도 지난해보다 각각 28%, 8%, 10% 하락하며 김장철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일조했다. 반면 양념으로 사용되는 마늘, 양파는 지난해보다 각각 9%, 6%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평년 대비는 각각 8%, 13% 낮은 수준이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마늘·양파는 김장철 마늘·양파 수급대책에
김인호 산림청장이 18일 지속가능한 임도의 조성 및 관리를 위한 정책 개선을 위해 윤준병의원실과 정인욱학술장학재단에서 주최하는 국회토론회에 참석했다. 김 청장은 "임도사업 품질을 개선하는 혁신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임도 정책 추진력 향상을 위해 제도와 법령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제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