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강화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설비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1,294톤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약 4억 3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기간에서 배출권 무상할당 비중이 90%에서 85%로 축소될 예정인 가운데, 공사는 향후 배출권 확보 부담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효율 흡수식냉온수기 및 변압기 교체, 고효율 LED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효율적 운영 등 주요 시설물의 고효율화와 효율적 운영에 적극 힘썼다. 또한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유통인과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행하였고 에너지 낭비요인을 발굴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임창수 기술이사는 “탄소중립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에너지 절감노력과 설비운영 효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며 “2026년 이후 강화되는 배출권 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8일 부산항에서 나미비아로 가는 1632톤의 해외원조 쌀 출항을 마지막으로, 식량원조협약(FAC)에 따른 15만 톤의 쌀 원조를 완료했다. 정부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에 가입한 이후, aT를 식량원조 실행기관으로 지정해 매년 쌀 5만 톤을 원조해왔다. 특히 지난해 10만 톤으로 원조 규모를 늘린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인 15만 톤을 연내 차질 없이 지원하며 기후변화와 분쟁 등으로 식량 위기에 처한 17개국에 식량을 지원에 나섰다. 이번 원조에는 지난해 수교를 맺은 쿠바를 포함해 나미비아, 타지키스탄, 레바논 등 신규 수원국도 포함됐다. 전달된 쌀은 난민, 강제이주민, 영양결핍 아동 등 818만 명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인도적 식량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가 제로헝거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하는데 aT가 힘을 보탤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원조 쌀 15만 톤을 원활하게 출항시킬 수 있도록 가공, 운송, 선적, 검역 등 절차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대표이사 서승원)은 12월 8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열렸으며,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여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한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대한한돈협회 간의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승원 대표이사는 “PED, PRRS와 같은 주요 질병으로 인해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보다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기홍 회장은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자, 유통업계, 관련 기업 등 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 차원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이 절실한 시점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이번 기금 기탁은 산업계 상생협력의 모범적 사례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기탁해주
8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에 위치한 인삼 이중구조하우스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들이 내재해 인삼품종 ‘천량’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과 품종 연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 2차 협의회를 갖고 전문가 조언을 얻어 ‘파워프로틴’에 아이(I)를 붙여 ‘파워프로틴-아이’를 공식 이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원료 곤충 종 정보를 소비자에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사진)는 최근 농협위생교육원에서 2025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세우 전무이사, 문성종 R&D 센터장, 학계 전문가, 공동연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신제품 및 명품 시리즈 우수성 검증 ▲기후 변화 대응 ▲낙농 혈액 정밀진단 ▲기능성 물질 활용 등 현장실증 기반의 핵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가장 주목받은 한우 부문에서는 어린송아지 사료의 영양 강화 및 필수 아미노산 설계를 통해 송아지의 초기 성장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주력 제품인 ‘명품 안심시리즈’는 경쟁사 및 지역사료의 비교 사양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품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냈다. 또한 유전능력별 원료 사용과 영양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는 미래지향적 정밀 사양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낙농 부문에서는 고온기 맞춤형 사료첨가제 적용으로 유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었으며, 젖소의 혈중 대사물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관리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솔루션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환경 및 염소 부문의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반추위 메탄 저감 효과가 확인된 신규 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 연구기관, 학계, 보험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업재해보험 성과보고 및 발전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간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재해가 일상화되는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재해보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농금원 이병식 정책보험본부장이 ‘농업재해보험 사업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어진 고려대학교 유지상 교수의 ‘농가경영 위험관리 강화를 위한 재해지원체계 구축’ 발표에서는 ‘농업정책보험과 타 농업 재해 관련 지원제도의 유기적 지원 체계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스위스리재보험(Swiss Re) 배종국 상무는 ‘재보험시장에서 본 국내 농업재해보험 평가와 발전과제’ 발표를 통해 ‘농업재해보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영재보험 시장의 안정적인 참여 구조 마련 방안과 재보험 담보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홍석영 센터장의 ‘농림위성을 활용한 농업재해보험 사업관리 고도화 방안’ 발표를 통해, 위성 데이터의 구체적인 활용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어 ‘기후리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11월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캄보디아 실무급 공무원, 농협 리더, 우수농가 대상 농업 가치사슬 초청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원조사업인 ‘캄보디아 농촌종합개발을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사업 대상 3개 주(반떼이민쩨이, 바탐방, 파일린 주) 농촌개발국 실무급 공무원 4명, 농협 리더 및 우수농가 8명, 사업 관계 인력 3명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목적은 한국의 농협 및 농산물 가치사슬 관련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캄보디아 공무원과 농업협동조합 리더, 우수농가의 정책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이론 교육과 현장견학이 병행되었으며, 이론 교육은 한국의 농업 및 농촌 정책의 이해, 농업협동조합의 이해, 농산물 가치사슬의 이해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한국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또한, 가락시장 농협공판장, 양재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하여 농산물 도매시장의 기능, 농협의 공판 사업과 소매 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협의 역할과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학습하였다. 운봉농협과 만인산농협의 산지유통센터와 선도 농
두레청과(대표 한수영)가 정부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 눈길을 끌고 있다. 두레청과(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온 두레청과의 성과가 크게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근로조건이 열악하다고 평가 받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것은 그 의미가 크다는게 주위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년의 유효기간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고경영층의 가족친화 경영 의지, 제도 운영 수준, 구성원 만족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두레청과(주)는 ▲임직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종합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5년 단위 장기근속 포상 ▲임직원 자녀 대학 등록금 지원 ▲임직원 휴가 지원을 위한 리조트 회원권 운영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두레청과는 또, ▲임직원 자산 형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및 중소기업 우대 저축공제 지원 ▲생일 등 유급휴가 지원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현실성 없는 규제로써 3차례에 걸쳐 유예되었던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암모니아 30ppm 적용 기준이 90ppm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또한 암모니아 저감시설 설치 지원비용이 기존 5억원에서 12.5억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모든 규제대상 시설이 예외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허용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는 지난 12월 2일 환경부와 국무총리실, 농협, 비료업계 등이 참석한 ‘퇴.액비 제조시설 민관 협의체’에 참여하여, 지원사업 대상 확대, 운영비 지원 협조 등을 요구하였고, 환경부는 이를 적극 수용키로 하였다. 암모니아 허용기준에 대해서는 그간 한돈협회와 농협 등 관련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악취방지법에서 90ppm으로 이미 제한하고 있는 최대치를 적용한다. 저감시설에 대한 지원은 기존 환경부 ‘대기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개소당 12.5억원으로 한도를 상향조정하며, 저감시설 외에 퇴비화 시설 밀폐 등 시설보완도 가능토록 허용키로 했다. 이 사업은 보조 90%(국고 50, 지방비 40, 자담 10) 지원사업이다. 가장 어려운 지속적인 운영비에 대한 지원은 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환경부가 문서 시달, 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11월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유 섭취 및 소비 인식조사’ 결과, 소비자의 우유 선택은 가격보다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우유 구매 기준 1순위로 신선도를 선택한 비율은 57.7%, 1·2순위 합산은 75%에 달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가격을 1순위로 선택한 비율은 13.8%로 크게 낮았다. 실제 구매 행태에서도 신선도 중심 경향은 확연했다. 응답자의 66.7%는 평소 신선우유를 주로 구매한다고 답했고, 별도 항목에서는 92.7%가 국산 신선우유를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국산 우유는 착유 후 냉각·살균 과정을 거쳐 2~3일 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국내 생산·유통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 점을 인지한 소비자일수록 구매 의향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신선우유 구매 의향은 ‘매우 높다’ 61.8%, ‘다소 높다’ 25.3%였다. 반면, 수입 멸균우유는 인지도는 높지만 구매로 이어지는 비율은 제한적이었다. 인지율은 76.2%였으나 실제 구매 경험은 전체의 39.5%에 그쳤다. 멸균 공정으로 상온 유통이 가능하지만 해상 운송·통관·국내 물류를 거치는
홍성군은 한우 개량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홍성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농가의 소득증대 및 홍성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6회 홍성군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가 지난 3일 홍성축산물공판장 ㈜관성에서 개최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 한우협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지훈), 홍성 축협(조합장 이대영)에서 주최 및 주관하였으며, 관내 한우 사육농가 30농가가 참여하여 홍성한우 30두를 2일 출하했다. 출하된 한우는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을 적용해 품질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대상으로는 구항면 이용연씨가 출하한 소가 선정되어 경매가 2,729만원을 기록하였다. 최우수상은 서부면 문신영씨(경매가 2,312만원), 우수상은 홍성읍 우중제씨(경매가 1,559만원), 장려상은 은하면 최광길씨(경매가 1,455만원)와 금마면 이회영씨(경매가 1,361만원)가 차지했다. 포상금으로는 각 200만원,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대회 출품축에 대한 심사결과 1++등급이 17두로 57%의 개체에서 나타났으며, 1+등급 또한 9두로 출품된 30두 중 26두가 1+등급 이상으로 판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고급육 기준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오는 12월 15일(월)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5 농산물마케팅대상 시상식 및 산지유통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2025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산지조직·유통업계·정책기관·전문가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종합 유통행사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농산물마케팅대상은 산지유통조직 부문, 법인 부문, 정책우수사례 부문 등에서 성과를 낸 조직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 축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경제지주 관계자가 맡으며, 심사총평은 김완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열리는 산지유통혁신포럼에서는 홍인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관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부의 산지유통 정책 방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진행되는 우수조직 성과발표회에서는 산지조직의 운영 개선 사례, 마케팅 전략, 온라인 도매시장 활용 성과 등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이 소개된다.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혁신대전과의 공동 개최를 통해 산지조직 간 교류를 확장하고, 정책과 현장이 함께
국회는 12월 2일(화) 본회의를 개최하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확정하였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책펀드, AI 지원 등 총 △4.3조원을 감액하고, 감액된 재원 내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민생지원 예산, 재해예방·국민안전 소요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를 중점 보강하여 총 +4.2조원을 증액하였다. 이로 인해 당초, 총지출 규모는 정부안 대비 △0.1조원 순감하였다. - GDP 대비 관리수지는 △4.0→△3.9%로 개선, 국가채무는 51.6% 유지 - 미래성장동력 확보, 민생 지원, 국민안전, 지역경제활성화 등 중점 보강 한은 잉여금 등 국세 외 수입의 증가로 총수입이 정부안 대비 +1.0조원 증가(675.2조원)하여,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GDP 대비 △4.0%에서 △3.9%로 개선되고, 국가채무는 GDP 대비 51.6%로 유지되었다. ’21년 예산 이후 5년 만에 헌법상 정해진 법정기한 내 여야간 합의한 만큼 정부는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별첨자료 참조>이 내년도 회계연도 개시(1.1일)와 동시에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준비한다는게 정부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4일 전북 익산시 함열읍 농공단지에서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보육 전문기관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식과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바이오 창업·성장 기업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의 완공을 기념하고, 12월 1일에 지정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중심의 산업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추진되었다. 벤처캠퍼스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벤처·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로서, 전국 5개 지역(익산·평창·포항·진주·예산)에 조성되고 있다. 이 중 익산 벤처캠퍼스는 제1호 캠퍼스로 ▲ 기업 맞춤형 연구공간 제공 ▲ 대기업 협업 상품개발 ▲ 투자·판로 연계 등을 통해 그린바이오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익산 벤처캠퍼스는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 분야의 창업보육기관으로, 예비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정부는 기업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지속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