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023년 상반기 1,100명의 농·축협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고물가 기조에 올해 상반기 국내 대기업 절반 이상이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상황에서 농협은 일자리 문제에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에 나섰다. 농협 관계자는 “100년 농협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관심, 열정 등을 채용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2023년 3월 9일부터 16일까지이며, 2023년 4월 23일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에 이어, 2023년 5월 12일 면접을 거쳐 2023년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전국 181개의 도축장․집유장에 대해 조사․평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검역본부 주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였으며, 조사 평가 항목인 선행요건 관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관리 등을 평가하여 ‘적합과 부적합(재평가)’로 판정하였다. 올해는 도축장 총 127개소 중 124개소(94%)는 적합, 3개소(2%)는 재평가, 집유장 총 54개소는 모두 적합으로 평가되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미비한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 3개소는 보완 후 재평가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소비자단체는 조사․평가 결과를 기초로 하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으로 최우수․우수 작업장 10개소, 지자체 2개소를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시상하였고, 소비자 단체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2023년 3월 9일 13시, 전국의 1만여 양봉농가들이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정문에 집결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꿀벌집단폐사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양봉농가들은 화분매개 활동으로 자연생태계 유지보전에 크게 기여하면서 우리 인간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꿀벌을 반드시 지켜내야 함은 양봉농가의 책임만이 아니라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 지원에 신속히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구상에서 꿀벌이 사라지면 4년안에 인류도 멸망한다’라는 말이 있다. 꿀벌의 소중함을 일컫는 말이다. 이러한 소중한 꿀벌을 기르는 전국의 5만 양봉농가는 20년, 21년 2년 연속 예년의 1/3에도 미치지 못하는 벌꿀 대흉작에 이어 최근에는 꿀벌집단폐사 현상이 발생하여 생계마져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꿀벌집단폐사 현상은 2021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발생한데 이어서, 2022년 채밀기(5∼6월) 이후 급격히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고 한다. 양봉농가들은 년중 꿀벌응애 등 병해충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면서 풍밀의 꿈을 안고 꿀벌 키우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작금의 대부분의 벌통엔 벌이 없는 게 현실이다. 벌들로 가득차 있어야 할 봉장에는 텅빈 벌통만이 널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3월 7일 축평원 본원에서 ‘핵심가치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박병홍 원장 취임 후 새롭게 정립한 핵심가치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집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10개 지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도 다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원장과 지성환 노조위원장, 각 부서장이 함께 단상에 올랐으며, 임직원 대표로 박 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자 기준인 5대 핵심가치는 안전, 실용, 혁신, 공정,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에 이어, ‘핵심가치 실천을 위한 기관장 제언’이라는 주제로 박 원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핵심가치별 의미와 구체적인 행동규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핵심가치와 연계한 ‘제안제도 운영 개편방향’에 대해 임직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홍 원장은 “5대 핵심가치를 구성원이 공유하는 판단기준과 행동 방향으로 삼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축평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보리, 밀 등 맥류에 생기는 붉은곰팡이 독소를 줄이기 위해 맥류를 재배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재배 조건을 소개했다. 붉은곰팡이는 맥류 이삭이 나오는 4월 이후 비가 많이 오거나 상대습도가 8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계속되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붉은곰팡이에 감염되면 낟알 색이 변하거나 낟알이 차지 않고 곰팡이독소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붉은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 중 하나인 니발레놀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사람이나 동물에 소화기 장애, 면역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재배 조건은 농촌진흥청이 전라남‧북도의 맥류 재배 농가 42곳의 재배현황을 3년(2020~2022년) 동안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얻었다. 조사 결과, 맥류 종류, 맥류 씨뿌림 전에 심었던 작물과 그 잔재물 처리, 약제 살포 등에 따라 붉은곰팡이 독소인 니발레놀의 검출량이 달라졌다. 맥류 씨뿌림 전에 심었던 작물이 벼일 경우, 콩보다 붉은곰팡이 독소가 많이 발생했으나 볏짚을 제거하면 니발레놀 검출량이 적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쌀보리와 밀이 청보리와 겉보리보다 니발레놀 검출량이 적었으며, 약제를 1회 이상 뿌렸을 때가 안 뿌렸을 때보다 검출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다른 과일보다 일찍 꽃이 피는 ‘플럼코트’ 열매를 안정적으로 맺게 하려면 살구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과일인 플럼코트는 꽃가루가 없는 데다, 꽃 피는 시기가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남부 지역 3월 20일경)로 꽃샘추위 기간과 겹친다. 플럼코트가 안정적으로 달리게 하려면 과수원 안에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한 살구나무를 30% 정도 심고 꽃가루 운반 곤충(방화곤충)을 활용, 자연 수분을 유도한다. 하지만, 꽃가루받이나무(수분수)가 부족하거나 기상환경이 나빠(온도 10도 이하, 풍속 17m/s 이상) 곤충 활동이 활발하지 않을 때는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 플럼코트의 꽃 피는 기간은 10~14일 정도로 긴 편이므로, 꽃이 핀 직후 서둘러 인공수분을 하기보다는 꽃이 피어있는 기간 중 기상 조건이 좋은 날을 택해 작업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이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꽃이 약 80% 정도 핀 때로부터 2~10일 뒤, 평균기온 13도(℃), 최고기온 17도(℃) 이상의 조건에서 인공수분을 하면 열매가 25% 이상 충분히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날이 포근하고
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배추수급 안정을 위해 3월 6일 해남에서 2023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시작하고 있다. 이상용 대표와 대아청과 임직원들은 지난 6일 월동배추 주산단지인 전남 해남·무안지역 일대의 저온창고 농가를 찾아 2023년산 저장배추의 창고 저장량 현장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조사에는 대아청과 배추 경매사 등 관계자들과 산지 출하자, 전문지 기자, 관측 연구원 등이 동행했다. 경매사들은 현재, 해남, 진도 지역의 저장물량 입고 작업 진척도를 확인하고 창고 저장물량의 냉해와 짓무름이 있는지도 꼼꼼히 조사 했다. 대아청과는 지난 2010년 배추파동 이후 과도한 가격 등락을 막고 수급 안정을 꾀하고자 2011년부터 저장배추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전수조사를 통해 “저장물량의 출하시기를 조절(물량 공백 최소화)하고 출하물량의 등락폭을 완화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용 대표는 “이번 저장배추 현장 조사를 시작으로 저장무와 저장양배추 전수조사를 연이어 계획하고 있으며, 출하자와 창고, 운송기사 등 다중 확인 체계를 활용해 반입·반출량 조사를 이어나갈 것이다. 다음주부터 발표될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해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예산 변경 등에 대한 주요 안건들을 부의하기 위한 제1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우유자조금 미납농가에 대해 과태료부과 등의 의제가 상정돼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개발을 완료하고, 2월 24일부터 전국 21개 스마트 가축시장에 일괄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루어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농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가축시장앱이나 가축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도화를 통해 ▲카카오 알림톡 정보제공 ▲무인 키오스크 경매참가 등록 ▲전국 가축시장 분석자료 원클릭 조회 ▲출장우의 혈통·교배·분만정보·촬영이미지 제공 ▲경매실황 유튜브Live 방송지원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ASF, AI 등의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국 가축시장에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조속히 보급하여, 365일 중단없는 한우 생축거래 시스템을 전국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 조합장 투표일인 3월 8일 앞두고 막바지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전국 17개 시·도 2,020개 투표소에서 1,346명의 농·수·산림조합장을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공공기관이 발행하여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지참하여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선거인 앞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도 투표소 주소와 약도를 조회할 수 있다. 투표할 때에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하여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나,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 무효가 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하여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일에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축산 및 환경분야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 등에게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 사업을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원자격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원 및 같은 법 제30조에 따른 대학원대학으로 축산과 환경 분야 학과목·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대학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에 지정된 대학은 최대 5년간 매년 4억원(2억/2023년)을 지원받게 된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육과정 학위제를 통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에 기여하고, 국내외 축산환경 기술 정책변화에 대응 가능한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원 지정·운영 사업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은 지정·협약 체결 이후 학생 모집 및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올해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된 대학원은 축산과 환경을 융합한 교과목으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산환경 특성화대학원 지정·운영사업을 통해 국내 축산환경 관련 교육과정 및 전문가 양성체계를 구축하여 축산환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문화 정착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023년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 대회’를 3월 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최우수 청렴기관’ 선정 기쁨을나누고, 2023년 임직원의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위해 ‘기관장 청렴 메세지’, ‘반부패 청렴 선언’, ‘2023년 청렴 지킴이발대식’과 ‘청렴 창작 영상물 상영’ 순으로 개최되었다. 청렴 지킴이는 ▲부서원 반부패 청렴 활동 참여 활성화 ▲청렴 제도 전파, 홍보 및 의견 수렴 등 확산 ▲불합리한 제도 및 규제 요소 발굴·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직원들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2023년 1월 1일 부터 ‘기관장에게 바란다’ 온라인 상담창구(기관장만 확인 및 답변 가능,상담자 비밀 보장)를 1년 365일 새롭게 상시 운영하고, 직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 1:1로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원장과 릴레이 찐 소통’ 계획발표 등 반부패 청렴 실천에 대한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 실천을 위해 모두가 공직자로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튀르키예·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 긴급 구호 및 물품지원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영업상무는 “대규모 재난 피해로 전세계적인 연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기초적, 정서적 구호지원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참사로 큰 충격에 빠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길 소망하며 다시 한번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지원을 위한 활동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돼지를 출하하는 농장은 3월 2일부터 돼지 품질 분석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이력·등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돼지도체 품질 분석 서비스란, 농가에서 출하한 돼지도체 등급판정 결과를 전국 평균 데이터와 비교·분석하여 품질평가 항목별 관리 방향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돼지 사육 농가가 이력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한 후, ‘모돈이력관리’ 메뉴에 접속하면 등급판정 결과를 쉽게 확인하고 파일로 간편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첫째, 각 농가는 방사형 차트 정보를 통해 전국 상·중·하 수준의 농가와 본인 농장 성적을 비교하고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출하 품질 관리도’ 정보를 활용하여 균일한 품질의 돼지를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주요 도체품질 항목의 평균과 편차 추세 정보를 확인하여 사양관리에 반영할 수 있다. 셋째, 기계(VCS2000) 등급판정을 받은 도체*에 대해서는 ▲정육량(kg) ▲정육률(%) ▲삼겹살 거래 정육량(kg) 등 기계 분석으로만 확인이 가능한 데이터가 추가 제공된다. 축평원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축산물이력제 모바일 앱에도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월 28일(화)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 및 2023년도 예산 승인을 통해 협회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수출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유제품 및 쇠고기 수입량 증가속에 사료값, 면세유, 전기요금 등 생산자물가 폭등으로 낙농기반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협회 대의원들이 채택한 결의문에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연착륙을 위해, 지원예산 및 사업참여의 실질적 확대, 집유주체 총량제 전면실시, 육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 협회 중심으로 단합하여 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대안 마련, 환경 친화적인 목장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진력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낙농육우산업 발전 유공포상으로, 지난해 낙농제도 개편문제와 관련하여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낙농가 의견이 반영되는 정부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국민의힘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낙농가 권익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