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핫뉴스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해진 국가산림자원조사

인공위성, 드론,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 장비 활용으로 정확성 높여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해진 국가산림자원조사

인공위성, 드론, 레이저 스캐너 등 첨단 장비 활용으로 정확성 높여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강원대학교에서 국가산림자원의 통계 정도 제고 및 활용을 위한 3차 국가산림자원조사 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사단법인 산림경영정보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정확하고 정교한 데이터의 수집 방안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교하고 신속한 산림자원 조사를 위해 인공위성, 항공 라이다, 드론, 지상레이저 스캐너 등 최첨단 기술과 장비들의 활용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내용으로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 적용 방안’, ‘항공 LiDAR 술동향 및 산림분야 적용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3D 레이저 스캐너 기술을 활용한 산림자원조사등 산림자원조사 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산림원의 탐색과 고품질의 국가 산림자원통계자료 구축을 통해 빅 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산림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전국의 산림자원조사를 통한 산림기본통계 생산과 산림자원의 변화 및 동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행되며 현재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20162020)가 진행 중에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전 세계가 이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었으며, 산림분야에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한 업무의 효율성 향상이 필요하며, 국가산림자원조사를 통한 자료를 활용해 신()기후체제에 대응해야한다면서 산림녹화 성공국으로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국가 산림자원에 대한 효율적 정보 수집과 산림자원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aT, '초여름배추' 수급안정 위한 맞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20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여름배추 시범재배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농산물 기후적응형 신품종 선발과 생산확대 지원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의 신규 재배적지 발굴 ▲데이터 기반 AI형 관수장치 등 국산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여름 배추의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더위에 강한 신품종 ‘하라듀’와 5월 중순까지 정식해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수확하는 초여름배추를 해남, 완도, 화순 전라남도 3개 지역에서 시범 재배한다. 수확한 배추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으로 배추 품평을 추진해 향후 상품화 가능성도 점검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배추 전국 생산량의 32%를 차지하는 전남에서 수급 해법을 찾기 위한 구체적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배추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 신품종 육성, 재배적지 발굴,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 등 다각적인 시도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인 국립원예특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사… "사람 북적이는 농어촌 만들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