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3일 ‘2022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예비농업인에게 영농 동기를 부여하고 청년후계농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영농정착(신규농 대상)’, ‘영농혁신(승계농 대상)’의 2개 분야로 공모하였다.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 간 총 67점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심사와 청년후계농의 투표를 통해 2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영농정착’ 분야에서는 전남 장성의 홍서연 대표가, ‘영농혁신’ 분야는 전북 남원의 정성배 대표가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홍서연 대표는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해 참기름, 떡, 미숫가루 등을 만들고 다양한 유통 판로를 개척해 청년농업인들의 귀감이 되었고, 정성배 대표는 효율적인 상추 재배를 위해 현대화 시설을 도입하고 포장재를 콘티 박스로 바꾸며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뤄 농업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농정원장상)은 ‘영농정착’·‘영농혁신’ 분야별로 2점씩 총 4명이, 은상(농정원장상)은 분야별로 4점씩 8명이, 동상(농정원장상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2022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8기 졸업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스마트 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협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태블릿 PC를 졸업생 전원에게 기증하였으며, 졸업생들은 청년농으로서의 자세와 목표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졸업생 선서문을 낭독하였다. 이날 졸업하는 8기 교육생 50명은 6개월간 창농이론 및 영농실습 등 총 73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특히 올해 확대 적용된 농기계 운전실습, 용접기술 습득, 시설하우스 설치, 노지작물 재배 등 실습을 통해 영농활동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역량을 다져왔다. 농협은 졸업생 사후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MOU를 통한 영농정착지원 ▶농산물 브랜드마케팅 컨설팅 제공 ▶네이버 크라우드펀딩과 농협몰 등을 통한 유통·판로 지원 ▶ 영파머스펀드 등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졸업생간 영농정착 정보공유를 위한 지역별 커뮤니티 활성화 추진 등 영농정착 및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창농전반을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