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4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10회째를 맞는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다.한우자조금은 지난해 펼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캠페인'을 출품해 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기업커뮤니케이션 PR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 한우직거래 장터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한우소비 촉진과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한우 할인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한우자조금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한우서포더즈를 통해 세계인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1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의 PR·이벤트 부문 최우수 PR·이벤트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지방이 적고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을 원하는 소비층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은 ‘지방이 적고, 식감이 좋은 한우고기 생산체계 확립연구’를 시작했다. 대관령에 위치한 한우시험장 강희설 장장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우리 국립축산과학원은 2012년에 ‘한우 맛 형질개량’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를 시작했고, 이를 기반으로 2014년부터 맛 형질을 조절하는 유전인자에 근거한 우량종축 생산 연구를 수행할 예정입니다.”한우 맛형질은 소비자가 한우고기 시식회(패널 테스트)를 통해 쇠고기의 연도, 풍미와 다즙성에 대한 소비자 개인 취향을 수치로 계량화한 값이다.한우 맛형질 개량 기초연구를 놓고 강 장장은 “한우고기의 맛 형질에 포함된 부드러움 정도인 연도와 다즙과 풍미의 유전력은 16~20%로 나타나 씨수소 선발을 통해 맛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농촌진흥청에서 내년부터 새로이 연구를 시작하는 ‘지방이 적고, 식감이 좋은 한우고기 생산체계 확립연구(2014~2016)’에서는 우량 유전자정보를 활용한 씨수소 선발뿐 아니라 한우고기 부위별, 등급별
특별대담···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농산어촌 지역주민 소득수준 높이는데 진력할 터”박재순 사장, 수리시설 개보수 통해 물손실 줄이고 영농편리성 갖춰 나갈 것! 중간제목“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으로 가뭄과 홍수피해 최소화”배수개선으로 논 농사를 비롯한 밭농업 소득기반 조성해 나가“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전문화된 전업농 중요해”농지연금·도농교류·해외농업개발사업 더욱 관심 해마다 가뭄이나 홍수, 냉해, 태풍 등 농촌의 자연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양상이다.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양질의 수질관리문제와 국제 곡물시장 불안정에 의한 국내 곡물수급과 관련한 해외농업개발 등을 놓고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을 만나 깊은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주 -올해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박사장= 올해는 우리 공사에 있어서나 농어업에 있어서나 매우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TA에 따른 시장개방이나 기후변화의 확대 등 대외적인 과제와 고령화와 후계농 부족 득 대내적인 과제들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저희 공사는 FTA에 대응하기 위한
오피니언사진/김양빈 한국농어촌공사 환경지질처장 제목-농산업시설물과 농업 재난!중간제목-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더 이상 아니다!지난 6월 발생했던 104년만의 최악의 가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한반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은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피해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진 발생은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11일 낮 12시 46분, 전남, 전북, 대구 등지에서 갑작스러운 진동이 감지되었다. 원인은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발생한 진동이 10여초 동안 이어졌으며, 지진이 발생한 무주 인근 지역에서는 진도 Ⅳ, 대구와 대전 인근 지역에서는 진도II의 진동이 관측되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17번째 지진으로 가장 큰 규모의 유감지진이었다.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대륙판 내부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 지진의 발생 빈도로 보아 더 이상은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 역사적 기록으로도 약 1800회 이상의 유감지진이 기록되어 있
(용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녹십자(대표 趙淳泰)는 29일 서울 구로에 위치한 쉐라톤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6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4회 녹십자 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 언론문화상은 국민보건과 의약계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의 공을 치하하고 언론문화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녹십자와 대한의사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메디파나 권문수 부국장, 의협신문 김선경 사진기자, 데일리메디 음상준 기자,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등 언론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십자 언론문화상은 지난 1979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 34회에 걸쳐 모두 143명의 언론인이 수상했다. 출처: 녹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