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생명 회의실에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염기동 산지도매본부장, 명재완 공판사업부장을 비롯하여 경제지주 공판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경제지주 공판장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락단가 하락과 도매시장 반입물량 축소 등 불안정한 사업 환경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검토하였다.
또한, 농협 공판장이 농산물 도매사업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당면 현안 및 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판매농협 구현에 있어 농협 공판사업은 산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날 회의에서 교환한 의견과 유통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농협 공판장이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를 책임지고 농가소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2조 1,690억원 규모의 농산물 취급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공판사업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공판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안성물류센터와의 협업 ▲온라인 농산물거래소 내실화 ▲온라인 식자재몰 사업 경쟁력 강화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