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쌀의 날...쌀 가공품들 잇따라 선보여

- '더미식 즉석밥' 등 식품주류업계 앞다퉈 100% 국산 쌀 제품으로 쌀 소비 촉진에 앞장
- 쌀의 날,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56.9kg, 1990년 소비량 대비 절반 이하 감소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쌀 ‘미’(米)를 풀어보면 8(八)자 2개와 10(十)자가 있어 8월 18일로 정했다. 모를 심고 수확하기까지 농부의 정성 어린 손길이 88번이 필요하다는 속깊은 의미도 담겨있다.

우리 식문화의 중심이자 원천인 쌀 소비가 빠르게 줄고 쌀 값까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1990년도 소비량인 119.6kg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마침 식품주류 업체들이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쌀만으로 만든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국산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하림은 갓 지은 집밥과 똑같은 ‘The미식(더미식) 즉석밥’ 11종을 지난 5월부터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00% 국산 쌀과 물로만 지어 쌀알 한 알 한 알이 살아있고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강점이다.

 

하림, ‘더미식 즉석밥’, 박재범의 ‘원소주’, 빚은 ‘포켓몬 설기’ 등 쌀 100% 제품 잇따라
식품주류업계, 100% 국산 쌀을 재료로 만든 제품과 강점 통해 쌀 소비 증진 효과 기대


또한 냉수 냉각이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을 들이는 공정으로 밥알의 식감을 살렸다. ‘더미식 백미밥’과 함께 ‘현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등 11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SPC삼립의 떡 전문 브랜드 빚은은 16일 100% 국내산 쌀로 만든 포켓몬 떡을 선보였다. 포켓몬스터 캐릭터 모양으로 초코잼을 넣은 '피카피카 피카츄 설기' '초코촉촉 잠만보 설기' '초코초코 꼬부기 설기'와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딸기팡팡 푸린 설기' 등 4종을 출시했다.

래퍼 박재범 소주로 유명한 ‘원소주’와 편의점 CU가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출시한 ‘의리남 소주’도 국산 쌀만 100%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런 소주’로도 불리는 원스피리츠의 ‘원소주’는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쌀만 사용한 증류식 소주로 감미료를 첨가한 희석식 소주와 달리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BGF리테일의 ‘의리남 소주’는 김보성의 유행어 ‘의리’를 테마로 국산 쌀을 사용해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제조한 감압 증류식 제품이다. 고온을 사용하는 상압 증류 방식과 비교해 이취가 적고 은은한 곡물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한다.

하림 관계자는 “우리 농부의 정성과 국산 쌀의 풍미를 제대로 살린 즉석밥을 만들기 위해 공정과 설비에 대대적으로 투자했고 그 결과가 첨가물과 이취가 없는 100% 국산 더미식 밥”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국산 쌀을 간편하면서도 취향에 맞게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호반프라퍼티,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 개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대아청과(주)(대표 이상용)와 호반프라퍼티는 3월 17일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 김동남 대표이사와 김윤혜 경영총괄사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연주 세계로마트 회장,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월동 양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공급량이 증가한 가운데, 3월 13일 양배추 한 망당(3포기) 가격이 4,018원으로 급락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1%, 평년에 비해서도 48% 하락한 수준이다. 이에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제주 한림농협을 통해 양배추 1만 통을 세계로마트에 공급했다. 세계로마트는 수도권 14개 지점에서 이를 공급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월동 양배추 소비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희망나눔마켓에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아청과와 호반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