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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특수를 잡아라!...식품·외식업계 ‘냉온’ 보양식 맞불!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삼복 더위는 값비싼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수요가 많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번거로운 풀(FULL)조리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반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오랜 기간 여름 보양식 트렌드였던 ‘이열치열’ 계열의 뜨겁고 얼큰한 보양식과 오싹하게 차가운 음식으로 열을 다스린다는 ‘이열치냉’ 계열의 시원한 메뉴를 내놓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밥이 필요한 국·탕·찌개 일색에서 벗어나 보양식 라면, 죽 등 이색 메뉴 또는 부산물이나 뒤처리가 쉬운 초간단 제품 등 소비자 편의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철 보양식 대표주자 ‘삼계탕’도 면으로 더 간편하고 특색있게! 삼계탕용 닭, 인삼, 사골 등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도 가정간편식(HMR)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후텁지근한 장마와 초복이 겹치며 장시간 끓이고 삶는 요리가 번거로운 소비자에게 이열치열 뜨거운 국물요리도 초간단 조리를 통해 완성이 가능하다. 또한 뼈나 껍데기 같은 부산물 없이 뒤처리도 간편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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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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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리 산업 활성화’ 토론회...미래 발전 방향 조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월 5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 완주군)에서 국산 보리 안정수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한 토론회에는 한국맥류협회, 농협경제지주, 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보리 생산단체, 가공업체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맥류협회 보리 수매 및 생산 계획(한국맥류협회) △농협 보리 수매 현황과 계획(농협경제지주) △보리 품종 개발 및 보급 전략(국립식량과학원) △영광군 보리 산업화 사례(영광군농업기술센터) △국산 보리 활용 맥주 산업화 사례(생극양조)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국산 보리 수급 안정화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 등 국산 보리 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자 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백수정찰’과 ‘강맥’으로 만든 찰보리빵과 수제 맥주를 시식하고 기호도를 평가했으며, 다양한 보리 신품종과 가공 제품 전시 공간도 둘러봤다. 한국맥류산업연구회 박광근 회장은 “보리는 과거 농가의 중요 소득원이자 주요 식량작물이었지만, 2012년 정부 수매제 폐지와 잦은 이상기후로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기

복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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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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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임업인·산주 위해 불합리한 산지규제 과감하게 해소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1월2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분야 토지이용 규제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를 개선해 효율적으로 국토활용을 촉진하고 국민 부담경감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7개 지역·지구에 존재하는 147건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산지이용제한 15개 지역·지구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발전 지원 △투자 활성화 △국민 부담경감 △생활 불편 해소 등 4개 분야에서 총 1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발전 지원’ 및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는 산림경관 보전 등을 위해 산지전용·일시사용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사유산지 등 4,476ha 중 지정목적을 상실한 3,580ha(여의도 면적의 12.3배)를 제한지역에서 해제해 산업·관광단지 등의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서 건축면적 500㎡ 미만의 소규모 농림수산물 판매시설의 설치를 허용해 지역의 농림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3ha 미만의 소규모 보전산지의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 지역 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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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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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보리 산업 활성화’ 토론회...미래 발전 방향 조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2월 5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 완주군)에서 국산 보리 안정수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한 토론회에는 한국맥류협회, 농협경제지주, 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보리 생산단체, 가공업체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맥류협회 보리 수매 및 생산 계획(한국맥류협회) △농협 보리 수매 현황과 계획(농협경제지주) △보리 품종 개발 및 보급 전략(국립식량과학원) △영광군 보리 산업화 사례(영광군농업기술센터) △국산 보리 활용 맥주 산업화 사례(생극양조)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국산 보리 수급 안정화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산업 활성화 등 국산 보리 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관계자 간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백수정찰’과 ‘강맥’으로 만든 찰보리빵과 수제 맥주를 시식하고 기호도를 평가했으며, 다양한 보리 신품종과 가공 제품 전시 공간도 둘러봤다. 한국맥류산업연구회 박광근 회장은 “보리는 과거 농가의 중요 소득원이자 주요 식량작물이었지만, 2012년 정부 수매제 폐지와 잦은 이상기후로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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