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 인재 양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민관 상생협력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재단은 농어업 분야의 신규 청년인력 유입 및 정착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의 ‘청년창업농장학금’은 2026년 86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연간 1,720명 내외의 대학생을 지원한다.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조건으로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 원을 지급하며, 수혜 학생에게는 의무교육 25시간 및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의 의무종사 조건이 부여된다. 해양수산부 재원의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 역시 약 3억 원 규모로 연간 60명 내외의 수산계열 대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 수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육성한다.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업도 촘촘히 추진된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위해 ▲농촌아이돌봄지원(101개소, 15.8억 원) ▲찾아가는 돌봄교실(12개소, 17.4억 원) ▲농번기 돌봄지원(150개소, 46.6억 원) 등 총 3개 맞춤형 보육사업을 시행해 영유아 및
[기/획/특/집]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인재 양성과 복지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만든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어촌의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사무총장 우만수)은 지난 8월 19일 전문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및 농어촌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인력의 농어촌 유입을 돕는 '장학사업', 보육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사업',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사업'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추진 과제들이 집중 조명됐다. 주요 내용을 간추렸다.<편집자> ◇ 청년 농어업인 육성… 장학금 지급으로 정착 기반 마련 농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재단은 청년창업농장학금과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을 모태로 청년층의 농어업 분야 유입 및 정착 구조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의 '청년창업농장학금'은 2026년 하반기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약 1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13일 한국마사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90개 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100개 팀 등 모두 290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는 185개 팀이 신청한 지난해보다 56.8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농업·농촌 공공데이터와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내부·외부 전문가의 서류 심사(7월 9~10일)와 발표 심사(7월 29~30일)를 거쳐 농촌진흥청장상(최우수상) 세 팀을 포함해 모두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들은 농업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하비스트마인드(HarvestMind)'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팀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으로 딸기의 위치와 익은 정도를 정확하게 판별해, 수확 로봇이 자동으로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속도를 내면서 농협중앙회의 지방 이전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명분만으로 모든 기관을 획일적인 이전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일반 공공기관과 법적 성격과 조직의 특성이 다른 만큼, 지방 이전 문제 역시 농업·농촌·조합원에게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짚어야 할 것은 농협중앙회의 법적 성격이다. 농협중앙회는 정부가 설립·운영하는 일반적인 공공기관이 아니라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축협을 회원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의 중앙조직이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도 구성원 간의 상호부조와 복리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은 공공기관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실제 2026년도 공공기관 지정·고시 명단에도 농협중앙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럼에도 농협중앙회를 일반 공공기관과 동일선상에 놓고 지방 이전을 추진하려는 것은 현행 법체계와 농협중앙회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접근으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농협의 본질과 조합원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와 말 사육 농가의 축산환경 개선과 말 복지 향상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 사육 농가의 환경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말 복지 수준을 높이는 등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축산환경관리원과 한국마사회는 말 농장의 축산환경 개선과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추진하고, 말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컨설팅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말 농장의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말 복지 관련 공동 컨설팅 추진 ▲깨끗한 축산농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이다. 양 기관은 그간 단계적인 협력을 통해 성과를 축적해 왔다. 2023년 8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제주목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025년에는 전국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가능성 검토를 거쳐 현재까지 13개 승마시설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이를 통해 현재 말 축종은 60호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인 ‘과천 바로마켓’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와 소비자들을 만나 격려와 덕담을 전했다. 과천 바로마켓은 전국 120여 개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직거래장터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공익형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참여 장학생을 2025년 7월 22일(화)부터 7월 28일(월)까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서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 기간(8월 7일~31일) 동안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 25명을 선발,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며, 활동을 성실히 이수한 장학생에게는 학업장려금 13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사업은 청년세대의 공공성·공익성 함양,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험, 아동·청소년 돌봄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함양 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육(5시간), 활동 종료 후 결과보고서 제출 등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성과관리도 병행된다. 선발절차는 학교 추천 및 계획서 평가를 포함한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성적 및 봉사활동 계획서 종합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합격자는 8월 4일(예정)에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이후 활동 기관 배정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경봉)는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주도 비육마(비육품종에 속하는 벨지안과 페르숑 교잡말) 30마리의 검역을 4월 6일 완료했다. 비육마는 2015년 국내 말전염성자궁염 발생으로 일본 수출이 금지되었으나, 지난해 11월 8일 ‘수출위생조건 및 수출검역증명서’가 개정되어 다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제주지역본부는 일본의 검역 기준에 맞게 30일간 비육마에 대한 수출 검역을 하면서, 민관 합동 전담팀을 운영해 제주도청·부산세관·한국마사회(제주)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원활한 수출을 위해 노력했다. 검역본부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비육마 첫 수출은 정부와 업체가 함께 주요 수입국인 일본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 검역 지원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 추모 등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화려한 점등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개막식 및 맥주부스 운영 등은 전면 취소하고 한층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축제를 시행한다. 전년 기준 30만명의 상춘객이 운집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른 렛츠런파크. 금년 벚꽃축제에 많은 기대를 보내온 시민들을 위해 과천시민오케스트라가 봄 정취에 어울리는 차분한 음악을 선사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말 테마 포토존과 야경이 돋보이는 벚꽃길은 예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상품 기획전 및 건전경마 문화 확산을 위한 건전경마 홍보 이벤트 등도 행사의 취지를 고려해 일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 과천경찰서 및 소방서,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회의를 열고 행사장 주변 시설 동선 및 응급대응 체계, 방역위생 관리 등을 재점검하며 방문객의 안전수칙 준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가적 애도 분위
3월 18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가 호가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경주마는 혈통이나 능력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므로 생산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합리적인 거래방식이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3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7마리가 낙찰되어 낙찰률은 35%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1,600만원이고,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864만원이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115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 법인생산자인 ‘대천팜’이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헤밀리즈롤리팝(모마)’의 자마다. 한편,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 경매는 6월 2차 경매가 예정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