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양계 지역부장과 팀장을 대상으로 팜스코 제5공장인 보령공장에서 ‘2025년 양계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높이고 신제품 및 사양 관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의 ‘효과적인 Activity’ 강의로 시작됐다. 윤 STM은 고객과의 접점에서 실행되는 다양한 Activity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하며, 지역부장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축산식품연구소 양계 R&D 이완섭 박사가 ‘산란계 가드 시리즈의 상세 기술 설명’ 세션을 통해 질병이슈가 많은 요즘, 장관 면역 개선을 위한 “아미노산, Target defense system, 에센셜 오일”의 기술이 들어간 신제품인 맥스가드/프로가드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실제 농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가드시리즈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창도 양계 PM은 ‘양계사료 주요 원료의 특성’ 세션을 통해 산란계와 육계에서 색도를 조절하는 주요 원료의 기능적인 특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3일 지역 주민, 지역 소재 기관과 함께 나주시 산포면 산포초등학교에서 ‘이에스지(ESG)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을 위한 화이트 클로버 모종 이식 행사를 가졌다. 공사 사내벤처팀 ‘방초소년단’은 ‘화이트 클로버 초생재배 농법을 활용한 생태적 잡초방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화이트 클로버의 조밀한 토양 피복 효과를 활용해 저수지 제당, 태양광발전소, 학습장 등에 식재함으로써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예초 비용을 줄이는 한편, 꿀벌 밀원 제공과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나주시 지역 주민을 비롯해 ▲산포면 행정복지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산포농협 ▲농협은행 한국농어촌공사지점 ▲신한은행 나주빛가람지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화이트 클로버 모종 2,000판을 이식했다. 행사는 공사를 비롯한 참여 기관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사내벤처팀을 중심으로 잡초방제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근 한국농어촌공사 방초소년단 팀장은 “이번에 마련한 생태체험장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3일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2025년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산·학·관·연 전문가와 농업인, 관련 연구자 등이 참석한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분야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생산자단체가 제시한 정보를 반영한 연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본격적인 학술토론회에 앞서 ‘염소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염소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염소 신산업화 연구 △농가 소득·경영 분석 △재래흑염소 기반 실용축 개발 및 우수 형질 발굴 △현장 사례 및 건의 △번식 효율 개선 △표준 생산·관리 기술 △품질 기준 및 가공 기술 △질병 저감 8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 토론 시간에는 염소협회, 관련 단체, 농업인이 한자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방향과 현장 협력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염소 산업은 저지방·저 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와 함께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이다.”라며, “연구와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요
마늘과 양파 정식기가 다가오면서 고질병인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된다. 흑색썩음균핵병에 감염된 마늘, 양파는 뿌리 등에 생긴 회백색의 균사로 인해 조직이 무르고, 심하면 뿌리까지 모두 고사된다. 병징이 육안으로 드러나는 것은 이듬해 2월부터이므로, 감염 사실을 모를 경우 수확의 기쁨보다는 실의에 빠질 가능성이 커 파종 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 전염성 병해이므로 작업 후 농기계와 농기구 등을 깨끗이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해야 흑색썩음균핵병이 다른 포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경종적 예방법으로는 재배지에 다른 작물을 돌려 짓거나 마늘, 양파를 재배하지 않은 기간에 물을 담아 병원균의 발생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화학적 방제법으로는 흑색썩음균핵병 전문약제인 벨리스플러스나 균핵용사를 권한다. 벨리스플러스 입제는 예방뿐만 아니라 및 초기 치료 효과도 우수한 약제다. 파종, 정식 전 1회 처리로 병원균 밀도를 감소시킨다. 또한 긴 약효 지속시간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약제가 살포 부위뿐만 아니라 작물 전체로 퍼지는 ‘침투이행성’을 지녀 비살포 부위에도 방제 효과가 나타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22일 서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서 ‘케이(K)-농정협의체’ 제2차 농정소분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케이(K)-농정협의체는 현장 농업인, 업계, 소비자, 전문가 등이 집단지성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농정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이 중 농정소분과는 농업인 소득 안정, 청년농업인재 육성, 농업재해 지원체계 등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조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다. 지난 9월 3일 제1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는 ‘농업법인 제도개선 방안’과 ‘공동영농법인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번 제2차 농정소분과 회의에서는 황의식(GS&J 대표) 소분과장의 주재하에 ‘청년농업인재 육성 방안’과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농정소분과에는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위원들도 참여하고 있어 청년농 정책에 대해 보다 싶도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농식품부는 우선 ‘청년농업인재 육성 방안’으로 국정과제에 포함된 예비농업인 제도, 청년농 법인취업지원 제도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농업인력 유치 확대를 위한 공공형 계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주요 작물별 농작업 일정’ 안내서를 다국어로 번역·제작해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이 안내서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모국어로 만들어진 농작업 관련 자료다. 우리나라 농작업 환경 및 재배 작물 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다. 노지채소(고추·마늘·양파), 시설채소(딸기·토마토·수박·참외) 과수(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 등 주요 작목의 월별 농작업 일정과 재배 특성, 생리장해 증상과 대책 등을 담았다. 우리말 자료부터 시작해 영어·베트남어·태국어·캄보디아어·몽골어·라오어 순으로 번역해 한 권으로 엮었다.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누리집에서 도서명 검색 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특수 외국어 번역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안내서를 출간했다. 또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외국어 안내서가 필요한 작목과 언어에 대한 수요를 파악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출간된 책자를 웹 콘텐츠로 만들어 올해 10월부터 ‘농사로’를 통해 추가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올 연말
농식품부, 경상북도, 영양군이 공동 주관하고 환경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2025년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재난대응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지난 ‘24년 3월 미국 텍사스주의 젖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17개주 973농가에서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된 바 있어 국내 젖소농장으로의 유입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가상방역 훈련이 진행되었다. 농식품부는 올해 개정된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을 중심으로 발생시 신속한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및 방역조치(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단계별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관리 대응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훈련을 통해 모든 참여기관의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식품부는 이번 훈련 과정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즉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재난대응 가상방역 훈련은 긴급행동지침(SOP) 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훈련이었으나 관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귀농귀촌 교육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생이 직접 강사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교육생의 목소리를 교육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귀농귀촌 교육에는 약 13백여 명의 강사가 등록되어 있고, 이 중 실제 활동하는 강사는 9백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기존 만족도 조사는 강의 전반에 대한 평가 위주로 진행되어 강사의 강의력, 태도, 전문성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농정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육 종료 직후, 모든 교육생이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즉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평가 문항은 강의 내용, 강의 수준, 강의 태도 등을 5점 척도로 평가하게 된다. 평가 과정은 익명으로 진행되며, 일정 인원 이상의 응답이 모여야 결과가 통합플랫폼에 즉시 공개된다. 또한 동일인이 중복해서 평가하는 것을 막아 데이터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농정원의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연말 우수강사 선정에 활용하여 교육 강사의 자기 계발 동기부여 및 강사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그린대로’를 통해 강사의 만족도 점수를 공개하여 교육 운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2일(월) 충북 영동군에서 개최된 ‘제15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균형성장과 함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정부와 군수협의회간 농업·농촌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농촌의 대전환을 위한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를 제안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농촌으로의 인구유입을 위한 소득기반을 마련하고일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정주여건을 조성하며삶터 나아가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활력을 극대화 시켜쉼터 농촌을 대전환한다는 것이다. ‘국민주권정부’에서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한 5극3특 균형성장이 강조되는 가운데, 농촌이 ‘농업 공간’에서 나아가 균형성장을 이끄는 ‘일터·삶터·쉼터’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략과 목표를 제시하였다. 우선, ‘일터 만들기’ 전략으로 농촌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 농어촌기본소득과 주민주도형 햇빛소득마을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갖추고, 청년농업인재 육성과 함께 경관, 농업유산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한다. 두 번째, ‘삶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시행 중인 농지은행사업의 2026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됐다. 총 2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청년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한 3개 사업이 중점적으로 확대됐다. 공사가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과 고령·은퇴농이 보유한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 농업인에게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1조 6,1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5년 대비 약 68% 증가한 수준으로,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는 데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지 확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청년 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뒤 매도를 전제로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매도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에 770억 원이 반영됐다. 올해 대비 578억 원 증액돼 약 300% 증가했으며, 청년 농업인의 농지 구입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설 영농을 선호하는 청년 농업인 수요에 맞춰 스마트팜 지원도 확대한다. 공사 보유한 농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조성해 임대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75억 원을 투입해 1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
서울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2일 중국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현장 교류활동을 주관했다. 이날 가락시장 대아청과를 방문한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호남성 장사 지역 도매시장 2개소(2급)를 경영하고, 동시에 농산물 산지 수집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업체로 업체 대표를 비롯해 중국 도매시장 유통인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대아청과는 이들을 대상으로 가락시장에 농산물이 반입되어 가격이 결정되고, 소비지로 분산되는 전 과정을 설명하고,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된 채소2동에서 실제로 농산물 거래가 이루어지는 전자경매 현장을 소개했다. 중국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대아청과의 전자경매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아직까지 수지 경매를 운영하고 있는 중국 도매시장에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매시장 한 관계자는 최고가격이 결정된 후 낙찰자 정보와 낙찰가격이 공개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전자경매시스템을 통해 거래 효율성과 공정성이 동시에 확보되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자국 도매시장에도 도입되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가 지속되길 희망 한다
베트남 최고위급 대표단의 국빈 방한으로 양국의 경제협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농업계에서도 스마트팜 분야의 협의가 진행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 베트남 최고위급 대표단 일원인 ‘베트남 자라이성 대표단’은 ㈜경농을 방문했다. 베트남 최고위급 대표단이 국내 농업계 기업을 방문한 것은 ㈜경농이 유일하다.이날 방문에는 자라이성 응우옌 뜨 공 황(Nguyen Tu Cong Hoang) 부성장, 응우옌 즈엉 썬(Nguyen Truong Son) 건설부 국장, 응우옌 반 탄(Nguyen Van Thanh) 재무부 부국장 등이 참여했다. 또 푸미투자그룹(주), 비엣푹 생산 및 수출입(주) 등 베트남 현지 농업·유통 기업 관계자도 함께 했다.경농과 베트남 자라이성 대표단은 이날 스마트팜 등 농업 분야 협력과 양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한국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자라이성, 자라이성 내 대표 기업인 비엣푹의 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창사 이래 70년간 한국 농업을 선도해 온 경농의 스마트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한 것이다. 자라이성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에 위치한 지역으로, 온화한 기후와 적정 고도, 화산성 토양을 갖춘 농업 적지
농협물류(대표이사 정용왕)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질 없이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비상물류 수송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주요 물류시설 사전 점검 ▲비상 인력·차량 확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상운영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명절택배 특별운영기간을 지정해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개소에서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물류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상생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용왕 대표이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과 무사고 배송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있다”면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성수기에도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물류는 하반기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물류기기 통합지원센터'로 선정되어 농산물 물류 효율화, 출하 유통비 경감 등 농업인 실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0월 3일(금) 오전 7시부터 10월 10일(금) 오전 7시까지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제수용품과 명절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김진수 사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이 도매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차량통행과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이 가능하니 많이 이용해 주시고 즐거운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손세희)가 개최한 ‘2025 한돈런’이 지난 9월 21일(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3천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돼 전문 러너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러닝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 개막에 나선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런의 의미를 ‘건강한 단백질 식재료인 한돈을 알리고,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로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는 한편, 한돈이 지닌 영양적 가치와 함께 농가의 정성이 담긴 식재료라는 점을 다시금 환기했다. 또한 이날 대회가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개막 인사말 이후, 힘찬 출발 신호와 함께 약 3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일제히 트랙을 달려 나갔다.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달리는 러너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고, 현장은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채워졌다.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메달·한돈 굿즈가 제공되었으며, 완주 후 운영된 한돈 푸드트럭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