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들에 귀 틀어막은 ‘환경부’ 축산단체, 미허가축사 기한연장·특별법 제정촉구 환경부 앞 천막농성 돌입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은 축산농가의 피맺힌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환경부 장관을 규탄하기 위해2월 4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 돌입 및 집회(2월 5일, 월요일)를 개최했다. 2014년 가축분뇨법 개정 이후, 축산농가들은 축사 적법화를 위하여 민원 제기 등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나, 정부의 안일한 행정과 시군 담당자의 책임회피식 작태로 인하여 적법화 할 수 없었다. 그러나 환경부 장관은 이러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행정 태만으로 인한 농가의 생존권 박탈상황을 무시한 채 가축분뇨법 시행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이에 2월 4일 환경부 앞에서는 정부의 잘못을 꼬집고 우리의 요구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환경부에 대한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그간, 축산단체는 미허가 축사 적법화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환경부 장관 면담을 수 차례 요구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HACCP인증원, 축산물 시험‧검사오송 이전 마무리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위탁검사업무 수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하HACCP인증원)은 충북청주시 오송에 신청사가 완공됨에 따라,그동안 경기도 안양에있던‘축산물 시험‧검사실’을 본원으로 이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HACCP인증원은 통합이전(구)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2009년9월 미생물 분야에 대한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2011년 조제분유를 제외한 이화학분야가 추가로 지정되어 지난해말 까지 경기도 안양에서 시험․검사실을 운영하여 왔다. 청주 오송 본원4층에 마련된 시험․검사실은 안양시절보다 전반적인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다.우선 규모면에서 연면적313.28m2에서564.62m2으로 확장되었으며, HACCP적용 또는준비 중인 업체의 축산물 안전성 확보와 현장 검사업무의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 중인 미생물실습 교육장이 시험․검사실 옆에 새롭게 마련되어 교육환경이 향상되었다. 현재 축산물 미생물분야 및 이화학분야에 대한 자가품질위탁검사와참고용 시험‧검사를 운영하고 있다.검사를 위탁하고자 하는업체는 시료를 택배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박시경 kenews.
축산환경분야 전문가 위촉축산환경관리원, 다양한 분야 진단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2월 5일(월) 축산환경분야 전문가인 김강희, 최동윤, 유용희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전문위원분들은 축산환경관리원의 사업 자문,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산환경관리원 및 축산업의 발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국유림’ 지자체와손잡고 활성화산림청, 대관령 금강송숲 세계유산 등재‧산촌육성 토론회 가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5일 강원도 산림박물관에서 강원도청, 북·동부 지방산림청 등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 정책발전 및 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은 ▲대관령·곰배령 등 강원 지역 국유림 명품숲 육성 ▲대관령 금강송숲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인제·양구·강릉·평창·영월·정선·태백 등 7개 기초지자체의 산림종합계획 수립·시행 ▲지역발전을 위한 산촌 활성화 등 주요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적인 산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강원도 내 7개 기초지자체의 국·사유림을 총괄하는 ‘산림종합계획(2018∼2027)’을 수립·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기존 국유림관리소는 10년 단위 국유림종합계획 수립·시행 중이며, 시·군 단위에서는 산림계획 부재로 현장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유림과 사유림 정책이 공동의 목표를 갖고 상승효과(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 간 협업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박영환 국유림경영과장은 “정책의 실효
산림조합 ‘산림시공사업’ 현장토론회산림사업발전방향논의와 안전기원 목표달성의지다져산림조합중앙회(회장이석형)는2월1일(목)~2일(금)1박2일의일정으로강원도태백시일원에서산림사업시공현장토론회와안전기원제를개최하였다.토론회와안전기원제는산림사업(산림토목,사방사업,임도건설등)의발전방향을논의하고사업에참여하는근로자의안전을기원하기위해개최하였으며중앙회본부및3개산림사업본부(북부,동부,남부)산림사업담당자50여명이참여하였다.이날행사에서는▲2017년시공한임도및사방댐에대한현장토론▲업무정보공유및발전방향논의▲안전체험학습(심폐소생술등)▲산불피해지(태백)복구현장견학▲안전기원제실시등빈틈없는안전관리를기반으로완벽한산림사업목표달성과사업품질을월등히높일수있도록결의를다졌다.이석형산림조합중앙회장은“사업착수전안전장비및안전수칙철저준수,사전안전체조실시등안전불감증을없애고작업자들이안전한산림사업현장이되도록추진해달라”고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마케팅의 꽃 ‘브랜드와 포장’…“두마리 토끼 잡아보자”aT 농식품유통교육원, 농식품브랜드와 포장 실무과정교육생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하는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실무 향상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 과정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소비자의 선택에 있어 점차 중요해지는 시장여건에 따라, 농식품 기업이 효율적인 포장방법을 선택하고 자사 상품의 부가가치 창출과 아이덴티티 확보를 돕고자 올해 신설되었다. 첫날에는 브랜드마케팅의 기본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포지셔닝 전략과 성공사례를 통한 자사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2일차에는 포장 개발에 필요한 포장재 및 디자인선택 방법, 택배포장 개발기법, 관련법규 등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또한, 자사 상품 포장·디자인에 대한 개발 기법 및 자문도 이어져 교육생들이 브랜드 마케팅과 포장 실무 핵심을 한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경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 ‘ICT융복합환경’ 맞손축환원, 농정원과함께 “농축산 정보 공동활용하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과 농축산식품ICT융복합 환경 조성을위한 업무협약을2월6일 농정원에서 체결하였다.양 기관은 그 동안 ‘농축산 정보 이용 활성화’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여 농축산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나아가ICT융복합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협약은 기존의 정보 공유를 보다 확장한 개념으로 농축식품ICT융복합 환경 확산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성화에 목적을두고 있다.주요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정원은 관리원에 정보화 환경 마련 및ICT축산악취관제시스템의원활한 운영을 위한 “서버“의 구축 및 관리에 관한기술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관리원은 농정원에 농축식품 빅데이터구축 및 활성화를위해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의 농가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하며,양 기관은 농축식품ICT융복합 환경 확산을 위해 농축산분야ICT장비의 기술자문 및 컨설팅,전문교육 등에 관해 상호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3월 중 관리원의 악취관리지원센터장과농정원의 정보화전략실장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양기관이 운영하는
실용화재단, 온라인 분석의뢰 접수시스템 개편종합분석검정센터, 온라인 접수와 실시간 정보 제공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는 분석의뢰고객을 위한 신속한 정보제공과 분석의뢰 온라인 접수 편의성을 위하여 분석검정센터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개편했다.이번 종합분석검정센터 온라인 분석의뢰 접수 시스템 개편은 대부분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던 고객들의 이용 편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추진됐으며,분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분석검정센터 온라인 접수페이지의 주요 서비스는 시료접수와 시료별 분석수수료 확인,분석배정,성적서 발급 등모든 과정을 의뢰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온라인을통한 상담도 가능하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분석의뢰고객에게 분석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온라인 분석의뢰 접수 시스템 개편으로 온라인을 통한 고객 상담 및 접수로 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면서 “재단은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과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박시경kenews.co.
농협 ‘福꽃만개사은예금’ 선보여농협상호금융,감사의 마음으로 1억원 경품쏟아진다!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2018년 무술년을 맞이해 고객 감사의마음을 담은2018福(복)꽃만개사은예금을6일 출시하고4월6일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2018福(복)꽃만개사은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본인의 목돈운용 계획에 맞추어 가입기간,이자지급방식 등을 자유롭게선택할수 있으며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로도 가입이 가능하다.단,가입기간은 최소6개월 이상,가입금액은 최소5백만원 이상이다.‘황금개띠’해를 맞아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는6가지 행운 이벤트를 통해 총2,918명에게 순금골드바10돈,안마의자,전기자전거 등 총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또한,금년에는 ‘농가소득5천만원 달성’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고,참가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180명에게 순금1돈,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제공한다.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018福(복)꽃만개사은예금은 농·축협에 대한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기획상품이며 풍성한사은행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쌀 생산조정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전국농민회 “남북교류 협력차원대규모 통일경작지로 조성하자” 주장지난2월1일,국회의원회관에서 ‘인도적 남북교류와 농업협력을 위한 토론회(주최: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가 진행 됐다.이 토론회는 최근 조성 된 남북화해 분위기 속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그 방안모색을 위한 자리였다.토론회에 참석한 강광석 전농 정책위원장은 “대규모 통일 경작지를 조성해 매년25만 톤 이상을 안정적으로 대북식량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문재인 정부가 올해 감축시킬 ‘쌀 생산조정지’를 ‘통일경작지’로 전환하자는 것이다.올해 문재인 정부는 ‘쌀생산조정제’를 실시하여 농지5만ha에 대해 타 작물재배를 유도하고 쌀 재고 과잉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내년엔 쌀생산조정지를 총10만ha로 늘릴 방침이다.쌀생산조정제 실시할 경우5만ha당 쌀26만여 톤이 감축되고 내년에는52만 톤이 줄어들게 된다.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강제로 쌀 경작을 줄이지 말고,쌀 농지를 유지하며 경작되는 쌀은 북으로 보내자는 것이다.장경호 녀름 농업농민정책연구소 소장에 따르면,북 식량자급률은92~93%수준으로 향상 됐다.곡물생산량도 최근5
잡초없는 ‘논둑’ 지금부터 관리해야농촌진흥청,제초제로 손쉬운 논둑 잡초 관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논둑에 제초제를 뿌려 미리 잡초를 제거하는 손쉬운 잡초 관리법을 소개했다.논둑이나 수로에 발생한 잡초는 관개수로를 통해 논으로 유입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 차원에서 논둑 잡초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논둑에는85종의 잡초가 발생하며,이 잡초들은 병해충의 서식지가 되거나 농작업 시 불편하고 벼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문제가 있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우선 논둑의 잔디 싹이 나오기 전인2월 말까지뷰타클로르·디클로베닐입제를 뿌리면5월 하순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이 제초제를 쓸 경우,연4~5회 하던 논둑 잡초 제거를 연2~3회로50%가량 줄일 수 있어 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5월 하순 이후 발생하는 잡초는 예초기나 경엽처리형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해 제거한다.친환경재배논의 경우 논 안으로 제초제가 닿지 않도록 논둑에만 뿌리면 안전하다.제초제를 뿌릴 때 잡초가 많이 올라와 있으며 예취 후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제초제는 농협 농자재판매부 또는 시중 농약판매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 사업 ‘탁월’산림청 ‘노하우플러스’ 사업 일환… 올해 계속사업으로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해 ‘노하우플러스(Know-how+)’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이 ‘탁월’로 평가돼 2018년도 계속사업으로 선정됐다.‘노하우플러스(Know-how+)’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모범 퇴직 공무원을 국가의 인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이다.산림병해충 방제컨설팅은 지난해 유일한 산림분야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16명의 퇴직 공무원들이 신규 공직자의 지원군으로 나서 병해충 방제효과 상승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자문위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97개 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 현장점검, 예찰 작업인력에 대한 기술지도 등 총 1,264회의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 산림병해충 컨설팅사업은 퇴직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다.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퇴직 공무원들의 높은 현장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은 방제사업 진행시 많은 도움이 된다.”이라며 “병해충 방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모든 품목 가격변동폭 크지 않아”농식품부, 1월FAO세계식량가격지수 ‘안정세’ 발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전월대비(169.3포인트) 0.1%상승한169.5포인트를 기록하였다.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7월 이후 안정세를 지속하다가 전월 소폭하락한 이후 이번 달에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곡물 가격은상승한 반면,유제품과 설탕 가격은 하락하였으며,유지류와육류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평창동계올림픽 ‘농협응원단’ 발대식농협,나라별 응원단발대식… 농업인과 한마음 되는 성공개최 염원 농협(회장 김병원)은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응원단 발대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농업인·임직원 등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대한민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거두고 대회가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수 있도록 농업인과 농협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는 의미에서 개최되었다.농협은 이날 모인 응원단 외에도1만장의 입장권을 농업인 조합원과 농촌거주 문화소외계층 등 에게 지원하여 국가별 단체 응원을 진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농협은 금융협회 등을 통한 기부금40억원 전달, 20억 상당의 강원지역 농특산물 선수촌 제공,농지·사무소 등 경관개선 운동,외국인 관광객 금융편의를 위한 글로벌ATM기기 전환,가축 전염병 예방활동강화,강원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운영 등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여 올림픽의성공적 개최를 지원해 오고 있다.김병원 회장은 “300만 농업인과10만 농협 임직원이힘을 모아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아울러 농촌지역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아
한식진흥원 채용비리 ‘들통’…농식품업계 ‘먹칠’정부, 한식진흥원 포함 공공기관 비리직원 197명 즉시 퇴출키로 한식진흥원을 포함한 정부가 공공기관 현직 임직원 중 채용비리에 연루된 197명을 즉시 해임·업무배제·퇴출하기로 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에서 관리감독을 받고있는 한식진흥원(구 한식재단)이채용비리로 감찰대상에서 적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한식진흥원은 임직원을 채용하면서 공식적인 채용서류도 접수하지 않은 사람을 공식적으로 합격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한식진흥원은 그동안 한식재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이명박정부시절 한식세계화를 추진하면서 한식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한때 특혜투자 등의 의혹설에 휘말리는 등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정부가 밝힌 수사의뢰 대상에 포함된 8개 현직 공공기관장은 즉시 해임하고, 현직 직원 189명은 업무에서 배제하고, 검찰 기소시 퇴출하기로 했다.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 18개 관계부처 ‘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기타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관련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최종결과와 후속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