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4일 송파구 농협 가락공판장을 방문해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채소류 경매 참관을 통해 농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성수 품목의 공급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중도매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호동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농협공판사업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한파에도 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장서는 농업인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 공판장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매처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신선 농산물의 공급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최근 리보핵산단백질(RNP) 유전자 가위로 만든 표고버섯 교배형 유전자 교정체를 활용해 교배의 핵심 역할을 하는 유전자 기능을 학계 최초로 밝히는 데 성공했다. 버섯은 동물, 식물보다 유전자 정보가 부족해 서로 다른 균사체를 교배하는 전통 육종에 의존하고 있다.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로는 호메오도메인1, 2가 알려졌지만, 이들 유전자는 기능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육종가들은 100~1,000여 개에 달하는 교잡 균주를 현미경으로 보며 교배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교배형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기 위해 리보핵산단백질(RNP)과 세포 수송에 유리한 나노입자(CaP) 복합체로 호메오도메인1, 2 유전자 결핍 교정체를 개발한 뒤, 둘을 교배했다. 그 결과, 호메오도메인2 유전자가 결핍된 교정체는 교배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호메오도메인1 유전자가 결핍된 교정체는 정상 교배됨을 확인했다. 이는 교배에 영향이 적은 호메오도메인1과 달리, 호메오도메인2가 교배에 결정적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수작업으로 진행해 온 버섯 교배 여부 확인을 호메오도메인2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분자표지를 통해 간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래 농업의 성장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3일부터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646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하여 창농준비 및 영농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올해는 딸기, 토마토, 엽채류 등 각 작목별로 30명씩 모집해 총 9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만 45세(81.01.01 이후 출생)미만의 청년으로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각 작목별로 운영되며 △입문(농업기초·농협의이해) △중급(작목별 이론, 선도농가실습) △고급(사업계획서·창농준비)의 총 3개 모듈로 구성되어 4개월간의 교육기간동안 4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효율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게 필수이론 및 전문농업경영인 연계농가의 현장실습교육을 함께 구성한 것이 이번 교육의 특징이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브랜드 개발 및 판로지원 △교육 수료시 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대한민국 산주대회’에 참여할 산주를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대한민국 산주대회는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정보와 산림경영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행사로 산림청 주최,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오는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산을 소유한 산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QR코드 신청)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행사에선 임업직불제, 산지은행 등 산주의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여러 제도를 안내하는 정책설명회와 사유림경영 우수사례 발표,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는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산주들에게 산림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여러 임업단체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주대회를 통해 산주들에게 산림 경영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러 효과적인 정부정책을 알려 사유림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AC·VC·신기사 등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2월 4일(화), 서울 강남구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CJ인베스트먼트 △바로벤처스 △엘에프인베스트먼트 등 VC 39개사, △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국민대기술지주 △리벤처스 등 AC 15개사, 총 54개 운용사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 농업정책보험금융원, `25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정기 출자사업 설명회 개최 - 참석운용사 54개사 중 신규 운용사 비중이 50% 이상 차지 김자영 투자관리부장이 정기출자 사업분야인 △스마트농업펀드 △미래혁신성장펀드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창업초기, 사업화, 후속투자), △수산유통 등 4개 분야의 주요 출자조건 및 추진일정을 설명하였으며, 이후 참석자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출자사업의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농식품분야는 2월 20일, 수산분야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기관 PT)를 거쳐 3월 중 운용
[현/장/기/고] 이성돈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육성팀장 "기후 온난화로 마늘 생육초기 고온피해, 스펀지 마늘, 벌마늘 발생 많아" 마늘은 가을에 싹이 나고 봄에 수확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최근 들어 기후 온난화로 생육 초기 고온 피해, 스펀지 마늘, 벌마늘 발생 등 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지난해 따뜻한 겨울과 2∼3월 국지성 호우 등으로 경작지 절반 이상이 벌마늘 피해를 경험한 바 있는데, 금년도에도 경과하는 겨울 날씨와 예보되고 있는 2∼3월 기온 및 강수량은 벌마늘 피해 확산의 우려를 안고 있다. 벌마늘은 적기보다 일찍 파종하거나 지나치게 큰 인편을 심은 경우, 또는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 등에 다량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늘 파종 시기, 비닐피복, 비료시비 등 마늘 재배방법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우선 마늘 파종 시기의 문제이다. 관행대로 8, 9월에 마늘을 파종하게 되면 생육 초기 고온 피해, 생육 중후기에는 벌마늘 발생이 많아진다. 따라서 파종 시기를 9월 중순 이후로 늦추어 피해를 줄이는 반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마늘재배 시 높은 이랑 재배의 도입이다. 우리 제주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서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C-1)’ 취항식을 갖고 올해부터 산불재난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산림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98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 ‘수리온’ 헬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도입한 1호기와 함께 총 3대의 수리온 헬기가 산불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 도입된 ‘수리온’ 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스마트 통합 항공전자 장비 △공중 충돌 방지 장비 △회전날개 결빙 방지 장치 △최신 야간영상 장비 및 고성능 적외선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어 야간 및 악조건 속에서도 효과적인 산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림청은 러시아산 중형헬기(KA-32)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헬기 가동률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이번 국산 ‘수리온’ 헬기 도입이 산불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항공본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국립공원공단 등 산불진화헬기 조종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헬기 동시 투입에 따른 공중 충돌 방지 △산악
【인/물/포/커/스】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에게 듣는다! "농금원, 향후 전개될 사업방향...‘농업재해보험’ 자연재해로부터 위험 분산 역할 충실" "농식품펀드 2,170억원 규모로 민간투자 활성화...농림수산식품 혁신성장 지원에 포커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최근 여의도 농금원에서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농식품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표, 관심을 끌고 있다. 농금원은 농업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 품목 확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유치, 정책자금 효율화, ESG 경영 내재화 등을 통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올해 사업 목표로 제시했다.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을 만나 올해 전개될 농금원의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간추렸다. <편집자 주> ◈ '농업재해보험'과 '수입안정보험' 확대는 어디까지? 농업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핵심 정책으로, 2025년에는 대상 품목이 기존 73개에서 녹두, 생강, 참깨가 새롭게 포함되어 76개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 위험감소를 위해 병충해 보장을 강화하는 한편,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의 전 기간 모든 위험을 보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이 2007년부터 매년 조사 발표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생산·유통 체계 개선 요구 증대’가 올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확산에 따른 소비 구조의 변화 대응’, ‘농촌 소멸지역 인구 유입 위한 정부 및 지자체별 대책 마련 촉구’ 등이 올 한해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신유통 독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가격 불안정성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와 ‘농촌 소멸지역 인구 유입 위한 정부 및 지자체별 대책 마련 촉구’가 상위권에 오르며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감과 노동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4년 온라인도매시장 출범과 관련한 이슈와 함께, 2025년에는 ‘온라인 플랫폼 확산에 따른 소비 구조의 변화 대응’이 상위권에 오르며 온라인 시장 확대가 우리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중국 과학자들이 이산화탄소(CO2)와 전기를 사용해 단세포단백질(SCP)을 생산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인 ‘환경과학 및 생태기술’에 공개했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바이오공정의 핵심은 혐기성 및 호기성 공정을 통합하는 이중 반응기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신기술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미생물 전기합성(microbial electrosynthesis, MES)을 사용하여 CO₂를 필수 중간체인 아세테이트(acetate)로 변환한다. 이후 이 아세테이트는 두 번째 반응기로 공급되어 호기성 박테리아가 단세포단백질(SCP)을 생성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17.4g/L의 건조 셀 중량을 산출하여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특히 이 SCP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74%에 달하는 인상적인 단백질 함량으로, 이는 어분(68%)이나 대두(48%)와 같은 기존 단백질 공급원을 크게 능가하는 것이다. 혁신적인 이 신기술은 이산화탄소를 단백질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어 기후 변화 및 식량 문제 해결 등 탄소 순환 경제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강창구)은 강원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5년도 콩·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3품종 201.4톤(대원콩 144, 대찬콩 47, 아라리팥 10.4)을 공급한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기본신청기간)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추가신청기간)는 잔량이 남아있는 품종에 한하여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콩은 소독과 미소독 종자를 선택하여 신청 가능하나, 팥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등록된 소독약제가 없어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은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소독 여부와 관계없이 포대(5kg)당 일반콩 27,790원, 팥 50,660원으로, 종자대금은 보급종 수령 시 해당 지역농협으로 납부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는 1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전라남도 일대를 찾아 월동배추 산지 작황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대아청과 배추 유통전문가들이 월동배추 주산단지인 해남과 진도지역 일대 월동배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기상이변만 없다면 배추 수급상황엔 이상이 없다는 것. 현재 월동동배추 저장창고엔 조기 저장된 물량과 170만평(해남 약 50만평, 진도 약 120만평) 규모의 월동배추 포전 배추밭이 저장과함께 출하대기를 대기하고 있어 배추 공급량 부족이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유통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 따뜻했던 날씨로 수확 중인 월동배추의 생육상태는 양호하고, 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항후 한파와 폭설 등 기상변수가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저장배추 물량은 현재 6천대 수준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 - 2월 중순까지 저장작업 마무리되면 지금보다 정장물량 더 증가 예상 해남과 진도 일대에서 포전작업 중인 월동배추 저장작업은 기후상황이 변수이기는 하지만,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돼 2월 중순(평년 3월 초순 마무리) 정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저장배추 물량은 현 시점(1/21 기준) 5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의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가 ‘2025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공공분야에서 수상하며 그 성과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어시스트 ASSIST' 플랫폼은 스마트팜, 대체식품, 스마트양식, 친환경 패키징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농림수산식품산업 선도 분야의 빠른 성장에 맞춰 농금원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기 위해 2023년 9월 개설한 통합 플랫폼이다. 어시스트(ASSIST)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상세 정보, 정부지원사업, 투자 동향 등을 제공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자자와 기업 간 효율적인 매칭을 지원한다. -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 연결 플랫폼 ’어시스트 ASSIST‘에 큰 관심 - '어시스트' 플랫폼에 스마트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기업들 1,800개사 활동 중 - 플랫폼 통한 54개 혁신기업 '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투자유치 금액만 797억원에 달해 핵심 기능으로는 ▲IR 자료 등록을 통한 기업 홍보 ▲맞춤형 정부지원사업 정보 검색 및 신청 ▲산업 동향 및 분석 보고서 제공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성장 전략을 재정립하고 투
[현/장/직/격/인/터/뷰]...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국내 육성 '난 품종' 기술력 시너지 효과 커" - 심비디움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은 얼마나 되나요? 난(심비디움+팔레놉시스)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은 18.7%(심비디움 보급률은 19.6%), ’03년 첫 품종개발 후 보급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급 초기에는 농가가 외국 품종에 익숙해 쉽게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국산 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점점 더 많은 농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난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은 (՛08) 1.4 → (՛13) 9.9 → (՛18) 18.2 → (՛23) 18.7%이며 심비디움 보급률(%)은 (՛11) 4.2 → (՛13) 9.4 → (՛18) 24.8 → (՛23) 19.6%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 심비디움 품종 보급률이 다소 감소한 것은 난 연구사업단(’08~’15)이 종료된 후 정부 지원과 홍보 등이 줄어들어 신규 품종의 보급 및 기술 확산이 다소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는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산 난 우수 품종 보급을 재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난 연구사업단은 중앙 · 지방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년 농기자재 수출확대 사업설명회’가 22일 대전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각 기관들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세계 농기자재 시장의 전망과 주요 이슈를 심층 분석하며 참가 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인허가 취득, 마켓 테스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지원을 포함한 ‘농산업수출활성화사업’, △민간 기업의 해외 농업 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융자 및 보조)’, △새롭게 추진되는 ‘농산업 수출업체 제조시설 현대화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과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 해외수출을 준비하거나 확대를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농기자재 수출확대 간담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