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3일,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여건 개선과 고령화·부녀화 대비 농촌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농기계 임대수요 해소를 목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내부시설 관람, 기념촬영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는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35.2㎡ 단층 1개소로 조성됐고, 임대농기계는 트랙터 등 25종, 39대가 배치됐다. 황영욱 승봉리마을이장은 "승봉도 마을주민의 숙원사업인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훌륭하게 조성해 준 옹진군에 감사를 표하며, 승봉도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 준공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승봉분소는 농업인들의 영농여건을 개선할 뿐 아니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을 통해 소외 받는 도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륜동 땅뫼산 일원에서 '2023 회동호 가을빛(달빛,숲빛,별빛)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회동호 가을빛 축제는 '가을숲이 주는 힐링의 시간, 회동호 보름달에 올려보내는 소망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방문객들에게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이 부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는 오륜본동 데크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망등과 함께 달빛 숲속 걷기 ▲달빛 포토존 ▲숲빛 문화공연(통기타, 버스킹) ▲편백숲 명상힐링 프로그램(싱잉볼 명상클래스, 향기치유 아로마테라피, 숲속 힐링요가) ▲별빛 체험 프로그램(소망등 만들기, 전통차 마시기) ▲아트마켓 ▲피크닉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맨발 걷기 힐링 장소로 유명한 오륜동 땅뫼산 황토숲길 일대에 특색있는 조명과 달빛 포토존, 알록달록 소망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있어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의 가을빛 회동호를 즐길 수 있었다. 회동호를 찾은 방문객은 "편백나무 숲 새소리와 함께 가을 정취 가득한 숲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공연과 특색있는 숲속 체험을 통해 금정구가 아름다운 기억으로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3 나눔주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종합복지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나눔주민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에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 어울림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남가락연구회 한빛의 사물놀이와 명창 지미희님의 판소리 공연, 난타동아리 두드락 및 복지관 이용자의 난타 공연, 창녕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시퀸스의 댄스공연, 진해장애인복지관 칸타빌레실내악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창녕군보건소와 창녕군공무원 봉사동아리 '만원의 행복',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창녕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창녕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등에서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성길 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의 체험 부스,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축제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
광주시와 시의회가 '2024년 본예산' 제출을 앞두고 세수위기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는 3일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등 집행부 주요간부와 정무창 의장 등 광주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본예산안에 대한 사전설명 및 협의를 위한 의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정협의회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국세와 지방세가 전년대비 약 4000억원가량 줄어들면서 2023년 제3회 추경에 이어 내년 광주시 살림도 계속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하고, 현명한 세출구조조정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시의회와 재정여건을 공감하고, 재정가뭄과 민생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의정협의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무창 시의회 의장은 "경제위기 상황에는 재정지출을 늘려야 하는데 정부 정책에 따라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안타깝다"며 "내년 예산 편성에서 광주시가 현안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미래를 대비한 사업들을 꼼꼼히 챙기는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정협의회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재정여
베이징 2023년 11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POP MART가 지난 10월 17일 오클랜드의 명소인 웨스트필드 뉴마켓 쇼핑 센터에 뉴질랜드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LED 스크린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매장 입구부터 소비자들은 아트 토이의 세계에 빠져든다. 천장에 설치된 스컬판다 판타지 루트는 뉴질랜드 소비자와 함께 아트 세계의 꿈을 실현하려는 POP MART의 목표를 상징한다. 매장에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디무를 테마로 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 디무는 뉴질랜드에서 가질 모든 아름다운 만남을 기대하며 마침내 "항해의 도시" 오클랜드에 도착한다. 그랜드 오픈닝에서 POP MART는 스컬판다 다크 메이드, 라부부 셰퍼드, 백사슴왕 쿠보, 스파클 핑크 퍽키 유령을 비롯한 한정판 피규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매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은 오프닝 행사 상품과 블라인드 박스, 액션 피규어, MEGA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아트 토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웨스트필드 뉴마켓 쇼핑 센터는 오클랜드의 핫플레이스로서 600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 120개 이상의 카페, 바 및 레스토랑, 볼링 및 기타 시설이 들어서 있는 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사장 고장수)와 함께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국산 우유 수급 안정 및 소비 촉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카페를 위해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상생 협약을 맺고 공동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신제품 ‘쥬쥬베라떼’는 대추로 만든 라떼로, 대추의 영문명인 쥬쥬베에서 이름을 따왔다. 국산 우유 그대로의 고소함과 대추의 달콤하고 구수한 맛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국산 우유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158개 매장에서 선착순 300잔 한정으로 판매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공동 캠페인의 첫 상생 메뉴로 선보인 ‘꿀헛개라떼’에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2차 상생 음료인 ‘쥬쥬베라떼’ 출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카페사장협동조합과 공동캠페인을 지속하며 국산 우유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국내 낙농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상생 음료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11월 2일 본청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3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은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0개 아이디어 중 전남 순천 정일민 청년농업인의 ‘피브이씨(PVC) 박막수경 유럽상추 재배시스템’이 받았다. 박막수경은 파이프 내에 배양액을 조금씩 흘려보내 재배하는 방법으로 뿌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뿌리 사이를 흐르는 양액이 마치 필름처럼 얇은 막을 형성하고 있음 이 시스템은 기존의 박막식 수경재배 시설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작물의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북 남원 김민지 청년농업인의 ‘귀농인·청년농업인을 위한 노동력 공유 온라인 플랫폼’과 전남 순천 조성수 청년농업인의 ‘비타민 단백질 음료(셰이크)’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정일민 청년농업인은 “영농 초기에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잎채소류(엽채류)를 재배해 소득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3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울릉군청과 함께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해 5개소에 대하여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완료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다.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울릉군청과 함께 관광객이 다수인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 및 희망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울릉군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컨설팅)’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등 준비사항 ▲위생등급 길라잡이 제공 등으로 업체별 맞춤형 기술지원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울릉군 내 ‘매우 우수’ 지정업소는 울릉KOSMOS, 카페모캄보, 저동커피, 앤더커피, 비비큐 울릉도점 5개소이다. 향후에도 울릉군 음식점에 대한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울릉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1호 전용 ‘감귤’ 상품이 출시된다. 1호 전용상품은 ‘제주농협 노지감귤(3kg, 5kg)’로 11월 6일부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파레트 단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거래체결 후 산지에서 출발, 구매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돼 거래단계가 축소되고 유통비용은 절감되는 전국단위 도매시장이다. 다양한 거래 방법이 가능하고, 오프라인 대비 낮은 수수료로 농가소득 제고와 구매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이문주 온라인도매시장 사업단장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11월 30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라면서,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출시한 제1호 전용상품 감귤은 산지와 협업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시장이 조기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는 감귤을 시작으로 출범 이후 산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세척당근, 세척무, 미니양배추 등 월동채소류로도 전용상품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1월 1일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관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국내 최초 비영리 기후변화대응 공익단체로 설립된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가 주관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기업, 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농진원은 농식품분야 기후변화대응사업 추진과 사업 확산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요활동으로 농업인이 저탄소농업기술을 도입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업인에게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거나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감축실적(KOC)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여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농업인이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을 인증하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식품기업 대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축을 지원하여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농업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종개협)는 11월 13일~1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를 12월 4일~6일로 재연기하였다.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확산에 따라 전국에서 사육 중인 소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 명령이 지난 10월 26일 발령되었으며, 방역대 농장은 지정도축장으로만 출하하는 등의 정부 방역지침이 시달되었다. 이에 종개협은 정부의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전국, 11월 10일까지 완료) 및 항체형성 기간(3주), 출품농가의 이동제한 해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회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신재영 부장은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행사를 재연기하게 된 점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질병 발생으로 대회 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출품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 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업무용 공용드론은 봄·가을철 미세먼지 대기질 측정과 산불특별대책기간에 산불감시 등에 활용되고 있으나, 활용 시점이 특정 시기에 한정된 경우가 많아 투입 예산 대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드론 총괄관리 부서(자족도시조성과)는 항공촬영 등 드론 활용이 필요한 부서에 업무용 공용드론을 빌려주는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 업무를 위해 드론을 활용하고자 하는 부서는 자족도시조성과에 신청하면 드론을 임시로 빌려 사용할 수 있으며, 드론을 띄우기 위한 비행승인 신청 등 행정 절차는 자족도시조성과에서 지원한다. 시에서는 이번 업무용 공용드론 대여 제도 실시로 부서별 드론 구매 및 유지관리를 위한 개별 사업비 편성 방지로 예산 지출을 절감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드론 수요에 대응해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내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저변 확대가 최우선"이라며 "저변확대를 위한 드론 활성화 시책을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최초 모자 화폐 주인공의 숨결이 가득한 교육·문화·예술의 복합문화공간인 강릉화폐전시관이 오는 7일(화) 공식 개관한다. 6일(월) 오후 3시 오죽헌 내 강릉화폐전시관 앞에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현판제막, 시설 관람 등 개관식을 개최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강릉시는 2020년 1월 한국은행과 화폐전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기존 '향토민속관'을 새로 단장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및 연출로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 조성됐다. 강릉화폐전시관은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36억 원, 도비 16억 2천만 원, 시비 3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37㎡(지상1층, 지하1층) 규모로 지상은 상설전시실 3개, 기획전시실 1개, 휴게공간이, 지하는 교육실, 수장고, 기계실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로비, 화폐의 격, 예술의 혼, 화폐의 길, 기획전시실, 관람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다섯 가지 주제로 전시실을 구성했으며, 화폐는 총 340종 776점이 전시돼 있다. 신사임당의 예술적 재능, 율곡 이이의 구도장원공 등 화폐와 관련된 이야기를 기계
민선8기 들어 군민의 교통서비스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하동군의 교통복지시스템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관내 42개 노선 11대의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2500여명을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했다. 기존 초등생은 600원(교통카드 550원)에서 100원, 중·고등학생은 850원(교통카드 800원)에서 1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을 조정한 것이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할까 걱정도 했지만 기우였다. 상반기 버스이용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이용률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 100원 버스 도입은 2019년 관내 42개 농어촌버스 노선의 단일요금제 시행 이후 농어촌학생 교통비 부담을 절감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대중교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인근 전남에서는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사업이었지만 경남에서는 이런 제도가 없어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도내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 군은 이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관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군민이 100
올해 국내에서 여름휴가 여행을 다녀온 소비자들은 산청군이 여행지로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3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6∼8월 중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28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산청군이 1000점 만점 중 769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39계단 수직 상승한 수치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의 기가 흐르는 계곡과 동의보감촌에서 즐기는 힐링여행, 경호강에서 즐기는 은어낚시,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가 여름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ON산청 여름밤 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추억을 선사해 큰 인상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