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사업’ 사업 대상자로 김치제조업체 13개소를 선정했다.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사업’은 김치제조에 필수 재료인 소금류의 수급불안 및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김치제조업체의 원가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절임염수 재활용에 필요한 여과장치, 오존처리장치 등 시설 구축 비용(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을 지원한다. 국내 상품 김치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른 편의를 추구하는 소비패턴 변화와 해외에서의 발효·비건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수요 증가로 내수․수출 모두 성장 추세지만, 소금류를 포함한 원재료 비용 상승 등으로 많은 김치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재활용 설비 구축을 통해 절임염수를 최대 20회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으며, 용수 및 소금류 투입비용은 약 44%, 폐수 처리비용은 약 5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절임염수 20톤/일 재활용 시설 기준, 약 1억원 절감)의 염수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절임염수 재활용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글로벌 뉴스 통신사 ‘AFP Fact Check’에 게재된 우유 정보를 소개했다. 기사에서는 아침에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필리핀의 영양사 메리 클레어 로페즈는 유당불내증과 같은 증상이 없는 한 아침에 우유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우유에 있는 단백질은 신체 에너지를 유지하고 식후 포만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허기가 줄고 폭식할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다. 단백질 중에서도 카세인과 유청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 지방 연소를 늘려준다. 체지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우유는 아침이 아니더라도 하루 중 언제든지 섭취해도 괜찮다. 필리핀의 영양학자 역시 “우유에는 칼슘, 칼륨, 단백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균형된 영양소를 공급하는 완전식품”이며, “우유는 어린이에게는 성장에 도움이 되며, 성인에게는 근력과 체력 유지, 노인에게는 뼈 건강과 근 감소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전 연령에 걸쳐 좋은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필리핀의 식품영양연구소에서는 매일 우유 한 잔을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33만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농가가 법령에서 정한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특히, 농관원에서는 농지형상․기능의 유지 여부와 함께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농가가 의무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하여 받게 되고, 동일한 준수사항을 반복해서 위반한 경우에는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가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의 실천에 대한 교육․홍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쌀 적정생산대책을 통해 올해 벼 재배면적이 683천~689천ha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략작물직불, 지자체 예산활용(감축협약 포함), 농지은행, 농지전용을 통해 당초 계획(699천ha)보다 10천ha 이상 추가 감축하는 것이며, 지난해(708천ha) 대비로도 19천~25천ha를 감축하는 것이다. 당초 농식품부는 예상 수요량 등을 감안하여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9천ha로 전망하고 지난 4개월 동안 지역별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2023년산 산지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지자체 협의와 농가 참여 독려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전략작물직불제와 지자체 예산활용을 통해 22,881ha, 농지은행 매입 1,827ha, 농지전용 7,400ha 등 32,108ha의 벼 재배 감축면적이 접수되었다. 다만, 전략작물직불제 및 지자체 예산활용을 신청한 이후 벼 재배로 회귀하는 면적을 감안할 때 실제 벼 재배면적은 683천~689천ha로 전망되었다. 이런 추가 감축은 전략작물직불 지원대상 품목을 논콩에서 완두․녹두․잠두․팥 등을 포함한 두류 전체로 확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가락시장 내 유통 종사자와 함께 물류운반장비 안전운행 캠페인을 추진했다. 가락시장의 경우 현재 유통인, 하역노조 등 약 3,000여 명이 물류장비 4,000여 대를 개별 운행 중으로, 이로 인해 매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물류장비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물류운반장비 안전운행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시행했다. 캠페인은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및 하역노조, 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시장을 순회하며 개별 점포를 방문해 ‘물류운반장비 안전 운행’ 안내문 배포와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공사는 시장 내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캠페인과 더불어 유통인 안전교육을 현재 시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7월 1일부터는 안전기준 위반 운전자에 행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시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여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개별 장비 사용으로 인한 시장 내 혼잡을 막고 그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물류(공동이배송)를 금년 8월 중 시범 도입하고 9월부터 채소2동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 공동이배송을 통해 시장 내 물류장비 대수를 줄이고 혼잡을 완화하여 사고를 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에 한우 육포 1,000개를 후원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트레일로 조성 중으로, 산림청은 2026년까지 전체 849km 길이, 총 57개 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올해 4월 경북 봉화 47구간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는 산림청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동서트레일 57구간 중 47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트레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무더위 속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와 협력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육포 총 1,000개를 지원하며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전달한 한우 육포를 나눠 먹으며 성공적으로 트레킹을 마쳤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농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하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연구소는 6월 26일 전북완주 고산농협에서 2024년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개최하였다. '농청(農聽) 현장포럼'은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연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농정현안 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협경제연구소가 202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박재민 농협경제연구소 부장과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및 전북지역 보육사업 담당자, 관련연구자, 농협 관계자 등 20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시대,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는 ‘농촌보육사업 현황과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육아정책연구소 김은설 선임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하였고, 이어지는 사례발표에서는 전북 완주 ‘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사례와 경기 이천 ‘신둔농협의 어린이집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손병철 고산농협 조합장은 “고산농협의 농번기 아이돌봄방 운영 사례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다문화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보육인프라가 열악한 농촌지역에 정책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을 개최한 농협경제연구소 박재민 부장은 “금번 포럼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경험한다는 과민성장증후군(IBS)은 복통과 복부 팽만감 등을 일으켜 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다. 최근 장 건강이 만성질환과 대사성질환, 비만, 뇌 건강 등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면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소재 연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우리 쌀과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한국형 쌀 유산발효물이 대장염과 과민성장증후군을 개선하는 효과를 밝히고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산업화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쌀 유산발효물에 사용된 토종 유산균(JSA22)은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것이다. 쌀을 발효할 때 수입 유산균보다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10배 많이 생성한다. 필수아미노산은 인체에서 자연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생체 외 실험 및 동물실험을 통해 쌀 유산발효물의 장내 유해 미생물 감소와 소장 내 면역 활성 개선 효과를 일부 밝힌 바 있다. 이번 연구는 동물 및 임상 시험을 통해 쌀 발효유산물의 장 질환 개선 효과를 보다 심도 있게 규명하고 이를 통해 산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대장 염증을 유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안정적인 뒤영벌 공급과 주요 농작물의 뒤영벌 이용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6월 27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대한민국 수정벌(뒤영벌) 생산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뒤영벌 생산업체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예천군곤충연구소 뒤영벌 연구자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신설된 뒤영벌 생산업체 현황을 소개하고 올해 뒤영벌 수급 현황, 내년 수요 전망 등을 논의한다. 또한, 뒤영벌 먹이원인 외국산 꽃가루 수입 감소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꽃가루를 대체할 먹이원을 개발하는 연구와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산법에 뒤영벌을 가축으로 포함하는 건과 관련해 기관, 대학, 업체,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이해관계자 협의회 등을 열어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은 “뒤영벌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자와의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농가가 화분 매개 어려움 없이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월동 꿀벌 소실 등으로 화분 매개용 꿀벌 공급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7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 데이터기반행정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 발전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포상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는 전 부문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축산농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농장경영 모델을 개발했고, 올해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컨설팅을 진행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서비스 개선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인증 사업 운영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 발간 △축산물 소비자가격조사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등 ‘축산유통 디지털플랫폼’ 구축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분야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올해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실현하여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운영하는 ‘한국마사회 장학관’이 2024년 2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학기 퇴관 인원에 대한 충원으로 대학생 약 12명을 대상으로 한다. 1호선 용산역 및 4호선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해 특화된 기숙사 시설로써 농어업인 자녀의 주거 복지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 3월에 개관해 운영 중이다. 서울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무엇보다도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쾌적한 식당, 체력단련실, 독서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입주생들의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입주생들은 10만원의 보증금과 월 15만원의 이용요금으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대학가 주변의 원룸은 물론이고 여타 장학관보다도 저렴한 편이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입주생들의 거주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관 내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비 일부를 지원해 양질의 식사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인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2024년도 하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8. 1.(목)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8. 4.(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8. 2.(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 5.(월)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8. 2.(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8. 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7. 30.(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8. 5.(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7. 25.(목)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 28.(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7. 26.(금)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7. 29.(월)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7. 27.(토)에 휴장한다. 양곡도매시장은 8. 2.(금)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8. 5.(월)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강민규 공사 유통본부장은 “하계 휴업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6일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업기계 보유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농업기계 보유 현황조사는 통계법 제3조 및 제18조에 의한 승인 통계로 농업기계 관련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업기계 16종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행정 전수조사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 주요 농업기계 16종 보유 현황은 트랙터 31만2천대, 콤바인 7만3천대, 이앙기 17만1천대, 관리기 45만4천대 등 총 196만4천대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여 벼 재배면적 감소 및 영농 규모 대형화에 따라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은 감소하고, 밭농업 기계화 촉진에 따라 밭 농업에 주로 사용되는 트랙터, 관리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등 밭 농업기계도 2019년부터 조사 대상에 포함된 이래 꾸준히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에 대응하여 논 농업(99.3%)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수석 고문인 존 볼턴(John Bolton)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론 그룹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농협과 론그룹은 국제정세 동향과 경제 전망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금리 불확실성 및 시장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여영현 대표이사는“최근 고금리 장기화 등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론 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운용사와 정보교류를 확대하여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 사업 지원을 위해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투자처 다변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지난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의 5개 법인이 모여 도매시장의 공적 기능 강화 및 농산물 생산·출하자 지원 확대를 위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과 협력하여 상생기금 공익사업의 첫 시작으로, '2024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을 공모 추진 중이다. 사업은 6월 24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국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은 농민의 생산비 및 유통비용을 줄이고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요건은 서울가락시장 5개 도매법인(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의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조직(또는 단체) 중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대상자 또는 대상기관으로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전년도 농산물 공영도매시장 거래실적이 있는 조직(또는 단체)여야 한다. 사업내용은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 시 필요한 수송용 팰릿, 플라스틱 상자, 토양 영양제, 전동지게차, 자동랩핑기, 윙탑, 생산 및 출하시설 개보수 등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에 필요한 물품 및 물류기기 지원으로 지원단체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물류기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