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7월 7~10일 정체전선으로 발생한 농업 호우피해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경북,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간부들의 현장점검 및 대응을 추진하는 한편, 피해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가 보험금을 빠르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호우 피해지역에 손해평가 인력 1,800여 명(예비인력 1,000명 별도)을 배치하여 신고 3일 이내 손해평가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원예시설의 조사율은 7월 14일 기준 99% 완료하였다. 피해 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보험금의 50%를 7월 18일(목)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손해평가 추진현황(7.14. 기준)은 집중호우 피해신고 건수의 약 86%에 해당하는 23,000건 조사 완료, 특히 원예시설 조사율은 99%다. 또한, 피해 농가의 생계안정 및 영농 재개를 위한 농약대, 대파대 등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지자체 피해조사도 독려 중이다. 피해가 큰 농가는 생계비 지원, 정책자금 이자 지원 등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는 9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청탁금지법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한도 상향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 현행 15만원에서 20~30만원으로, 식사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자는 이 제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계에 희망을 주는 긍정적 조치이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농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해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번 제안은 그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여야 정치권이 농축산업의 현실을 고려하여 이 개정안을 조속히 논의하고 통과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청탁금지법의 취지는 이해하나, 농축산물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은 농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어왔다. 이번 기회에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정부와 국회는 농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우리 협의회는 이번 제안이 농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동시에 우리도 축산물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부, 국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농축산업의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올 3월 출시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여신 신상품이 농업인의 영농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 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앙회의 이차보전 지원(총 400억원)을 통해 농업운전자금을 저리(2%대 후반)로 제공하는 상품으로, 6월 말 기준 4,317억원의 대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인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임에도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일 프랑스 파리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농협과 함께하는 K-FOOD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프랑스 하계올림픽을 맞아 한국 농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프랑스 현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직접 참여하고 주관하였다. 행사에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학생 수십여 명이 참가하여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김치담그기 체험, 농협 농식품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강호동 회장은 “프랑스의 젊은 세대들이 한국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K-Food를 오감으로 느끼며 한국 문화에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한식의 맛과 멋을 프랑스와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강 회장은 프랑스 출장 기간 중 현지 국산 농식품 판매현황을 점검하고, 유럽 내 주요 식품 바이어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 판매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럽수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섰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7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서영교 중랑구 국회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선영 낙농진흥회 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 회장, 이창범 한국유가공협회 회장, 이재윤 종축개량협회 회장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창립 87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낙농산업의 선두주자로 다가오는 100년을 향한 초일류 유제품 협동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7년의 대한민국 유업계를 회고하는 한편 오는 2026년 FTA 우유 시장 완전 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경영을 언급하며 나100%를 이을 차세대 프리미엄 ‘A2+ 우유’의 시장 지배력 확대를 강조했다. 특히 “A2+ 우유와 같이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성장 제품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유업계를 선도해 가겠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대응 전략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탄소중립 중심의 농축산업 소비 촉진과 온실가스 저감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역할을 수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54명을 배출하였다. 올해 2회 차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모집 기간 전부터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기존 80명이던 교육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시켰음에도 모집 마감 기간 전 조기 마감되었다.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자격시험은 작년과 달리 신규 축종인 낙농과 양돈까지 확대하였으며, 교육과정과 자격시험 과목 또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개론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 총 5개 과목으로 개편하여 진행하였다. 4일간의 교육 수료와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54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별 탄소배출량 산정과 분뇨, 에너지 관리 및 저탄소 축산기술 적용 현황을 심사하는 등 인증·심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9일 열린 국회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연구보고서에서 수입안정보험이 주요 품목으로 확대되기 어렵다고 적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은 채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을 졸속·강행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난 2022년 10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한 효율적인 위험관리 수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수입안정보험은 ‘통계·조세제도 미비, 손해평가의 애로로 인해 주요 품목으로 확대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전면 도입하겠다고 결정한 근거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윤 의원은 “수입안정보험 전면 도입을 착수한 시점과 추진 상황은 물론, 수입안정보험에 대한 한계 등을 제대로 해결하고 나서 추진하는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자료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발의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을 합리화하기 위해 졸속으로 추진돼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국 139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농어촌서비스기준의 2023년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농어촌서비스기준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44조에 따라, 농어촌 주민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공공서비스 항목과 그 항목별 최소한의 국가 목표 수준을 설정·관리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2020년에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건의료·복지, 교육·문화, 정주여건, 경제활동 4대 부문 19개 항목에 대해 목표치를 재설정하고, 매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달성 정도를 점검하고 있다. 2023년 농어촌서비스기준 달성 정도를 점검한 결과, 총 19개 항목 중 14개 항목에서 목표치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도 목표 미달성 항목이었던 하수도, 창·취업 컨설팅교육 2개 항목이 추가로 목표를 달성하였고, 총 19개 항목 중 15개 항목에서 목표 달성 정도가 향상되어(2개 항목(영유아 보육·교육, 노인복지) 유지, 2개 항목(방범설비, 소방출동) 하락) 농어촌 지역의 공공서비스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11~12일까지 이틀간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엄에서 ‘유전자교정 연구 개발 활성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연다. 이번 공동연수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한 유전자교정 기술 연구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국가별 유전자교정 연구 현황 △최신 유전자가위 기술 연구 현황 △배추 유전자교정 연구 현황 △콩 유전자교정 연구 현황 △토마토 유전자교정 연구 현황 등을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배추와 콩의 형질전환과 재분화 기술을 소개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연수를 계기로 전문가들이 스스로 배추와 콩의 조직배양과 형질전환 기술을 습득해 유전자교정 연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전자교정은 유전자 변형과 달리 외래 유전자의 도입 없이 유전자가위(CRISPR)를 이용해 특정 부위의 유전자를 교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원하는 형질을 식물에 도입하거나 불필요한 형질을 제거할 수 있다. 현재 선진국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에서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신품종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배추, 콩 등 다양한 작물에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기술 경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6월 23일(일)부터 25일(화)까지 사흘간 미국 뉴욕 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Summer Fancy Food Show(팬시 푸드쇼)’ 에 참가하여 농식품 기업의 전시 및 홍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팬시 푸드쇼’는 35개국 1,200개사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로 연 2회 개최된다.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농식품펀드)에서 투자한 농식품 기업의 성장과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참여하였다. 농금원은 금번 2024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한 ▲쿠엔즈버킷 ▲베지스타 ▲메디프레소 ▲달롤컴퍼니 4개 회사에 부스 임차비 및 홍보관 조성, 비즈니스 통역을 지원하였으며, 3일 동안 44건, 399천 달러에 달하는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었다. 커피&티 캡슐 제조기업 메디프레소 김하섭 대표는 ”수출식품의 미국 내 유통경로 및 물류 특성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시음을 통해 현지 반응을 확인하고 다양한 바이어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냉동김밥 및 떡볶이 등 해외수출을 준비중인 베지스타 정현욱 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업분야 수출업체 및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임산물 수출 실적을 점검하고 품목별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산림청은 밤‧감 수출통합조직 육성, 초피 수출협의회 신규 구성, 우수 임산물 패키지 지원사업 등 임산물의 수출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이어온 결과, 5월 기준 임산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7% 증가한 1억7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밤‧감 2개 수출통합조직, 표고‧초피 등 4개 임산물 수출업체, 조경‧목재‧임업기계 등 5개 임업분야 수출업체가 참석해 수출 물류비 폐지로 인한 수출 가격 경쟁력 약화 대응, 해외 소비자의 인지도 및 홍보 확대, 수출용 원자재(목재) 구입자금 저금리 대출 지원 등을 요청했다. 산림청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수임산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 협업을 통해 임산물‧목재 등 수출품목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는 한편, 수출 보조금 폐지 등 비관세장벽 대응교육과 신시장 개척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수출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내달 15일까지 주요 하나로마트 15개소에서‘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국산 약용작물(▲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삼계탕재료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날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는 전영득 약용작물전국협의회장,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이복견 성남유통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특별할인행사 기념식을 열고 오미자차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약용작물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박서홍 대표이사는“우리 농업인이 재배해 믿을 수 있는 국산 약용작물로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고품질 약용작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오는 12일 오후 11시 tvN STORY에서 한돈의 맛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새 예능프로그램 ‘THE 국돼파이터’가 공개된다. ‘THE 국돼파이터’는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잘 모르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 박준형, 김동현, 윤성빈, 권혁수 등 MZ세대에게 인지도 높은 방송인이 대거 출연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출연진들은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와 한돈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두 팀(박준형, 김동현, 조진세, 김원훈 등 유명 예능인)으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게임 대결도 펼친다. 한돈 요리 빙고 게임, 한돈 퀴즈 이벤트 등을 수행하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한돈 요리의 맛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돈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THE 국돼파이터’는 총 2부작이며, 오는 19일 오후 11시 마지막 화가 방송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들이 ‘THE 국돼파이터’를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며 “국제 스포츠 행사 시즌에 맞춘 국돼팀 연중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돼지 한돈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농협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농협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출근시간대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 홍보물을 나눠주며 정보보호의 날 취지와 정보보호 실천수칙 등을 전파했다. 지준섭 부회장은“최근 랜섬웨어, 악성메일 등 정보유출을 노린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점점 더 정교해지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각자가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햇사과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조·중생종은 작황이 평년작을 웃돌것이라는 전망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 장관은 7월 11일(목)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출하 현장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과 재해대응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2024년산 햇사과(품종: 썸머킹)를 생산하고 출하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출하된 썸머킹 품종은 초록색의 여름사과로 널리 알려진 쓰가루(일명 아오리) 품종보다 약 10일여 빨리 수확되며, 군위 지역이 주산지이다. 방문한 군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경우 7월 11일부터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SSM), 공영홈쇼핑 등에 총 14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송미령 장관은 사과 원물이 입고, 선별․포장 후 상품화되어 출하되는 현장에서 “이번에 출하가 시작된 썸머킹에 이어 쓰가루(아오리),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난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 부담이 컸던 국민들의 장바구니가 한결 풍성해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