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노화방지에 좋은 노랑찰옥수수 ‘황미찰’ 나왔다!

농촌진흥청, 항암‧항산화 기능성분 카로티노이드 풍부한 찰옥수수 개발

노화방지에 좋은 노랑찰옥수수 황미찰나왔다!

농촌진흥청, 항암항산화 기능성분 카로티노이드 풍부한 찰옥수수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찰옥수수의 기능성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을 소개했다. 기능성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통 중인 찰옥수수는 흰찰옥수수와 검정찰옥수수가 대부분이며 노랑찰옥수수는 드문 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노랑찰옥수수 황미찰은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흰찰옥수수보다 6배 이상 높아 눈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황미찰의 낟알은 노란색으로 외관상 보기가 좋고 껍질이 얇아 식감이 좋다.‘황미찰은 파종 뒤 약 94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생육이 좋고 이삭이 달리는 위치가 식물체의 중간부분으로 안정적이며, 쓰러짐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뛰어나다.


황미찰은 조명나방에 약해 적기방제가 필요하며, 다른 종류의 옥수수와 함께 재배할 경우, 품질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황미찰은 표준재배(60 × 25 cm, 6,600/10a)를 권장하며 이보다 좁게 심으면 이삭이 작아지고 끝달림이 불량해지므로 가능한 표준재배하거나 그보다 넓게 심는 것이 좋다.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는 품종 홍보와 시험재배를 위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을 받아 1월 말에서 2월 중 소량 분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병주 중부작물과장은 카로티노이드를 함유한 황미찰은 찰옥수수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수한 식용옥수수 품종 개발과 보급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국내 최대 과일축제!...'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11월 27일 개막
국내 과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수 전문 박람회, 제15회‘2025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과수주산지농협과 과수농가, 연구기관,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과수산업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미! 흥미! 꾸러미!라는 3미전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올해 최고의 과일을 선발하는 2025년 대표과일선발대회 시상식, ▶다양한 신품종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신품종 팝업스토어, ▶유명가수 축하공연 및 과일요리대회, ▶싱싱하고 저렴한 과일직거래장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과일의 새로움을 기대할 수 있는 과일칵테일바, AI 사진관, 우리과일 실감체험, 과일 탐험대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국산과일을 자연스럽게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