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계란산업 회복 운동에 함께할 것”

보일공업㈜ 특별자조금 100만원 기탁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최근 보일공업㈜ 신사옥 준공식 행사장에서 계란산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조금 전달식을 갖고 1백만원의 특별자조금을 기증받았다.

 

이날 진행된 보일공업㈜(대표 정정애) 신사옥 준공식은 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과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을 비롯해 계란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 전달받은 특별자조금 100만원은 향후 계란산업 발전과 회복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기훈 위원장은 “보일공업은 굴지의 양계자동화설비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면서 “신사옥 건설과 신제품 발표를 축하드리며 기증받은 특별자조금으로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일공업㈜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이래 약 25년간 효율적인 양계 산업을 위한 케이지 제품을 선보였으며, 1992년 직립식 케이지 국산화에 성공해 고효율 현대화 설비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그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자동화 설비를 통해 국내 계란 산업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얀마 등 아시아 8개국에 양계 케이지를 수출하고 있으며 금번의 신사옥 설립과 신제품 런칭을 통해 양계 산업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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