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스마트팜 분야 기술전문가의 ICT 역량 강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팜 ICT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스마트팜 관련 기업체에 근무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이론교육과 대면교육,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ICT 전문교육과정은 △스마트농업 CEO(리더)과정, △스마트농업기술 기초과정, △1세대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과정, △데이터분석 활용과정, △스마트농업 수출과정 등 5개 과정(11회)으로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200명이나 상황에 따라 10%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코리아’ 홈페이지(smartfarmkorea.net) 등록업체와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원사, 국가표준 확산지원사업 참여업체이나, 이 외에도 스마트팜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의 스마트팜 ICT 국가표준사업의 확산을 위하여 본 교육과정을 수료한 기업에는 국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22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 4곳, 농업경영체 8곳 등 모두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 판매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기관 및 농업경영체를 선정하고자 해마다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도(道)농업기술원과 특‧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자체 심사해 추천한 농업기술센터 9곳, 농업경영체 16곳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2곳, 최우수 4곳, 우수 6곳을 선정했다. 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은 △농식품가공기술 보급실적 △창업 경영체 육성실적 △성과확산 및 지역사회 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농업경영체 부문은 △지역자원 활용도 △참신성 △사업성과 △파급력 및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농촌진흥기관 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수상했다. 정선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참여형 창업모델을 구축하여 일대일 맞춤형 교육과 전문 지도로 가공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곤드레 같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도록 지원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유해시설 정비를 지원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2년도 1~2차 신규 대상 지구를 발표하면서 쾌적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1차 공모 선정 결과: 충북 제천, 영동, 괴산, 음성 / 충남 부여, 청양 / 전북 김제 / 전남 화순, 장흥 / 경북 상주(함창읍), 상주(중동면), 고령 / 경남 김해, 고성, 산청, 합천2차 공모 선정 결과: 충남 서천(화성지구) / 전북 남원, 장수 / 전남 해남 / 경북 포항, 경주 / 경남 진주(명석면), 진주(수곡면), 의령(대의면), 함안, 창녕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의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도록 지원하고, 유해시설을 정비한 부지를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공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1년 시범지구 5개소(괴산, 상주, 영동, 영월, 김해)를 거쳐 2022년부터는 사업 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매년 40개소씩 2031년까지 총 400개소를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사업 지구(32개소) 분석 결과 평균 사업비는 155억 원 규모이며, 정비 대상은 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안성 소재 국내 채소 종자생산 및 유통업체인 (농)(주)온샘(대표 이충우)을 방문하여 종자 생산 과정과 저장시설을 둘러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채소 종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회사법인 ㈜온샘은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 등 약 60여종의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추 등 채소를 하루 최대 1톤씩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샐러드용 채소와 허브 공급을 위해 처음 스마트팜을 설립했으며, 2018년에는 고추냉이, 공심채 등 특수채소 채종을 위한 스마트팜을 증축하여 채종한 종자는 농장으로, 재배한 채소는 백화점과 레스토랑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후위기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자주권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을 활용한 종자 생산과 보급체계 육성으로 종자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청사 신축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최근 건조한 날씨로 늘어나는 산불 위험과 대선 및 재·보궐 선거,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국민 관심이 분산되는 시기에 동해안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2018년 11월 조직은 신설되었으나, 그동안 청사를 마련하지 못하다가 산림청에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부터 2년간 공사를 추진해 청사를 신축하게 되었다.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강원 동해안 지역의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산불 재난 주관기관인 산림청이 조직하고 인원을 확보하여 소방청, 기상청 등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가 및 지자체의 산불 대응 협업기관이다. 산림청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의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에 적용하여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산불 확산을 예측한다. 항공 포털 등 10종의 시스템을 운영하여 과학적으로 산불에 대응하며, 치밀한 공중과 지상 진화로 산불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고 조기 진화하는 체계도 구축하였다. 강원 동해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부처협업 사업인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의 총괄과제 수행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농식품부와 과기정통부는 식품가공 산업의 생산시스템 혁신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5G 기반 식품안전생산기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연구과제는 식품 제조·가공 공정에 필요한 품질·안전 강화, 생산·공정 효율화를 위한 5G 활용 영상인식·분광정보 기반의 식품품질결정기술 및 품질검사·분류 시스템과 5G 활용 영상인식 기술 기반 선별·이물 제거 시스템의 개발이 목표이다. 총 3개의 연구과제 중 총괄과제인 본 연구과제는 총 152억 원 규모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여 총 4년 9개월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연구과제의 핵심기술인 영상·분광정보 기반 식품품질 결정기술, 인공지능(AI) 활용 데이터 분석 기술 및 자동화/로봇 시스템 기술은 식품 분야의 5G 스마트공장 적용을 위한 필수 기술로써 고령화, 생산인구 감소 등에 따른 인력수급 문제 해결과 단순·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에 대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연구원은 식품 산업에 D·N·A(D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농업 부분 표준화로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5월 3일(월)부터 6월 30일(수)까지 디지털 농업분야 단체표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접수 대상은 디지털농업 분야 관련자(농업연구기관, 대학, 농산업체 등)이면 모두 가능하며, 접수관련 상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체표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준협회를 거쳐 단체표준으로 제정되게 되며 이중 재단은 △단체표준(안) 접수 및 유사 표준 중복성 검토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단체표준 사무국인 중소기업중앙회에 단체표준(안) 접수를 신청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6건의 단체표준(안)이 예고고시 중이다. 접수신청은 5월 3일(월)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시 단체표준 신청서 1부, 단체표준(안) 1부에 대해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 스마트팜사업팀 정경숙 팀장은 “디지털 농업분야에서 단체표준으로 지정되게 되면 서비스 모델, 규격 등의 시장 선점을 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내 농식품 분야 최대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여팀 모집을 끝내고 본격적인 콘테스트 절차에 돌입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업콘테스트의 접수는 8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달간 진행되었고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총 494개 팀이 지원하였다. 모집 결과를 분석해 보면 농식품 분야 창업 경향 변화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유형별로 보면 투자유치형 344건(69.6%), 마케팅형 150건(30.4%)이 각각 참여하였으며 전년 대비 투자유치형은 3.0%p 증가, 마케팅형은 3.0%p 감소하였다. 상대적으로 보유 기술의 투자가치를 중점 평가하는 투자유치형의 참여가 높다는 것은 농식품 분야 기술 기반 창업에 대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ICT, 바이오, 푸드테크, 플랫폼 서비스 분야가 전년 보다 10%p 증가하였다. 이는 농식품 창업 분야가 단순 식품가공에서 스마트팜, 기능성 소재, 메디푸드, 배양육 등 첨단·신기술 기반 산업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창업콘테스트는 올해 11월까지 예선-본선-결선의 과정을 거치면서 진행된다. 예선에서는 서류와
최근 가축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산분야 냄새관련 민원이 연평균 약 23% 정도씩 증가하는 등 축산냄새 관련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 규제도 점차 강화되어 축산농가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 비위생적인 축사관리와 부적절한 가축분뇨 관리는 악취 뿐 아니라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국내 축산의 냄새 발생 원인 구명을 위한 기초연구 및 냄새제어 기술은 아직 미흡하여 보다 체계적인 냄새저감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3년간 ‘축사 형태 및 분뇨처리 방법 등 농장·처리장 특성을 고려한 냄새 저감 실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 결과, ICT 기술과 연계하여 축산 냄새를 저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축산환경관리원 연구팀은 “센서를 통해 실시간 냄새를 측정하고 암모니아 수치가 일정 농도 이상일 경우, 악취저감시설이 자동으로 가동되는 ICT 기반 축산 악취저감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에는 축산 농가가 객관적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스마트팜 재배품목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농업기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방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충북 음성군)를 방문해 수박 수직형 스마트팜 연구현장을 둘러보고, 기존 포복재배하던 수박의 입식재배법(수직형 재배)에 대한 기술 설명을 들었다. 수직형 재배란 바닥에서 포복재배하던 수박을 고설로 올리고 ∩자형 터널에 걸어 재배하는 방식이다. 수박을 수직형으로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결과, 초기 생육속도가 140% 증가했다. 또 적절한 수분관리로 열과 발생이 54% 감소한 반면, 당도는 14% 향상됐다. 농촌진흥청장은 수박연구소 방문에 이어 경기 평택 소재 오이 스마트팜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비상품과인 오이 곡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생육관리 발표와 토의가 있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스마트팜의 지상부·근권부 환경을 최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모델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농가에서 활용토록 추진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