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운영하는 온라인 축산물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30일까지 ‘설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합리적 가격대인 3만 원대 육포 세트부터 10만 원대 한우·한돈 세트까지 총 22개 종류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농협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천원 즉시 할인혜택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200만 원 이상 대량주문 고객에게는 구매기간에 상관없이 5%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추가로 여러 곳에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감사카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12년만에 추억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전격 재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우유의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1993년 출시 이후 ‘바나나우유의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시간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2012년 단종 이후에도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이어져왔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 추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트렌드와 단종 제품의 재출시를 원하는 ‘보이슈머(Voisumer)’의 요청을 반영해 미노스 바나나우유의 재출시를 결정했다. 다시 돌아온 ‘미노스 바나나우유(235ml)’는 국산 원유 함유량 86%에 바나나과즙이 더해져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원유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신선하면서도 진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9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해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PET 용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움까지 더했다. 235ml 용량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휴대도 간편하다. ‘미노스 바나나우유’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우유마케팅팀 최정문 차장은 “남녀노소
2015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도축장 전기요금 20% 할인특례가 2024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됐다. 국회에서 감면특례 연장과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반영이 되지 않자 도축업계는 곧바로 돼지 1~2천 원, 소 1~2만원 등의 도축비 인상을 알렸다. 한우협회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을 위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활동에 찬동하며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면담시에도 도축장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열렬히 지지해 왔다. 도축업계와 상생을 위해 적극 대변해 왔음에도 도축장의 유일한 고객인 생산자에 일말의 사전고지 없이 기습 인상한 도축업계에 축산농가를 대표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도축은 농민들의 땀방울이 서린 축산이 비로소 축산물로 탄생되는 필수 단계다.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담보하는 도축품질의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업은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때문에 농민들 또한 도축장의 경영 부담과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국회와 한국전력,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일련의 논의과정이 불발되어 도축비 인상의 구실을 제공한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도축비는 단순히 시장 논리만을 적용하기 어려운 공공재 성격을 갖고 있다. 도축비 상승은 농가 생산비 증가뿐만 아니
【포•커•스】 농식품부 새해 어떻게 달라질까?...2025년 달라지는 주요 제도!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입주허용 '자연재해 또는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수입 감소 위험 관리 강화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최 제1회 국가 ‘동물보호의 날’ 시행 준비 □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농촌의 강점과 특색을 살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합니다. 서울시와 협업하여 도시 청년들이 농촌을 탐색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초 자금,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재해석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상금을 수여하고 농촌 혁신 창업가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여 농촌 경제기반 다각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팀에게는 후속 성장 자금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일터·쉼터로서 농촌 기능 강화 및 농업 외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지원 신설 ’23년 기준 농촌빈집 6.5만호 중 활용
【신•년•사】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주공제 同舟共濟’를 화두로 제시합니다!” 신년사에 앞서 지난 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농업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220만 농업인 여러분!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그리고 12만 농협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지난 한 해 지속된 경기부진과 쌀 값, 소 값 하락은 물론, 이상 기후와 잇따른 자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5,200만 국민의 생명창고를 지켜주신 우리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농업인 지원에 힘써주신 농협가족 여러분과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해 주시고 농협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12만 농협 가족 여러분! 지난 202
【신•년•사】 한두봉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농정연구, 우리 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며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값진 땀방울 하나하나가 우리 농업과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기후 변화와 국제 정세의 불안 속에서 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여름에는 폭염이 9월 중순까지 이어졌고, 계속된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렵고, 농업과 농촌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는 저성장과 인플레이션의 압박 속에서 블록화와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쟁과 같은 국제적 갈등까지 더해져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025년 새해에는 위기 속에서도 함께 힘
【신•년•사】 홍문표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저온비축체계 구축과 농산물 수급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수산물의 생산과 먹거리 공급으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로 대한민국의 식품영토를 확장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산물의 생산과 가공 분야에 대한 공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이상기후 증가에 따라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 공사의 주 영역인 유통, 수급, 수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생산과 가공분야에 대한 역할을 모색하여, 생산-가공-유통-수출이 연계되는 사업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저온비축체계 구축과 통계농업으로 농산물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주식(主食) 개념을 '쌀에서 5곡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쌀 중심의 식량생산체계를 5곡(쌀,밀,콩,보리,옥수수) 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밀, 콩 기존사업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육성 품목을 보리, 옥수수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5곡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쌀 소비 촉진’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381만386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국민 쌀 소비량이 정체된 현시점에서 쌀 관련 온라인 트렌드 분석을 통해 쌀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상승기와 하락기를 거듭한 후 현재 안정화 기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행사와 축제의 영향으로 언급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1년 1월부터 7월까지는 쌀 가격이 상승하던 시기로, ‘공익직불제’가 본격 시행되며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했다. 반면 지속된 쌀 가격 상승으로 쌀 가공품 가격 역시 인상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10월까지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쌀 생산의 영향으로 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다. 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쌀 과잉 생산을 억제하고, ‘가루쌀’ 산업 활성화로 쌀 수급 문제 완화를 유도해 나갔다. 정부 차원의 다양한 노력으로 쌀
【포/커/스】낙농산업 경쟁력을 높여라!...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 집중인터뷰 국내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유업계의 발 빠른 횡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FTA 협정에 따른 우유시장의 전면적인 개방도 큰 도전 과제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서울우유 경쟁력 강화와 국내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는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화된 우유생산 기반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상임이사는 “이를 위해 우리 조합원들의 낙농목장들도 A1 젖소에서 A2 젖소로 생산기반을 바꿔 나가면서 A2 우유시장이 빠르게 바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본지 12월 24일자 지면신문 참조 본지는 국내 우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만나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심층적으로 들어봤다. <편집자 말> -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며 장애인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진한 실적과 성과는 무엇인가요? ▶최 상임이사= 네, 우리 조합은 올해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ESG 경영실천의 일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등이 2025년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신년연휴를 앞두고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등 휴장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4. 12. 30.(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1. 2.(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4. 12. 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4. 12. 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2.(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4. 12. 31.(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1. 2.(목) 아침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4. 12. 30.(월)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2.(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4. 12. 31.(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4. 12. 31.(화) 18시까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수입조사료 사업 개시 3년 만에 판매량 10만 톤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수입조사료 취급을 시작한 이후 3년 만에 거둔 성과로, 쿼터제 폐지로 인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꾸준히 물량을 확대해 온 결과이다. 수입조사료는 국내 부족한 조사료 생산량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입량을 조절하는 쿼터제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쿼터제는 202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무분별한 조사료 수입으로 인한 시장 혼란과 가격 변동성을 초래하여 궁극적으로는 조사료 실수요자인 농가들에게 피해를 줄 여지가 있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급 조절과 가격 견제기능을 위해 조사료 취급량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NH-Hay를 통해 유리한 조건으로 건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 주요 업체들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또한, 조사료 수입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주산 연맥 구매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연맥 생산 업체와의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울러, 국내 판매량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각 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3일 ESG 소비자이니셔티브가 주관하고 국회 이학영 부의장, 김소희 의원, 민병덕 의원, 송옥주 의원과 (사)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 (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한창희)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제2회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소비자 ESG혁신대상’은 소비자를 위한 기업·기관의 ESG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회의 전문가 평가와 100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소비자 평가를 거쳐 상생협력, 소비자 권익 증진, 소비자 안전, 제품·유통 서비스 혁신, 환경 혁신 5개 분야에서 18개의 ESG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aT는 올해 농식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경영 지원 관리체계 구축,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 지원, 가루쌀 활용 쌀 가공식품 개발 확대 등 안전하고 건강한 국민 먹을거리 확산 노력으로 ‘상생협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작년에 ‘알뜰한 살림꾼의 맛있는 한 끼’ 서비스로 ‘소비자 권익 증진’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aT 기노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사진)은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2월 26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개최된 임시 대의원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검토한 끝에 사업 규모 약 2조 3천억원을 의결했다. 아울러 2025년도 경영목표를 ‘변화와 가치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조합 기반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및 신성장 동력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실한 재무구조 확립과 전문성 향상으로 신용사업 재도약 기반 마련 조합원 실익지원으로 목장 경영 안정 및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를 집중 실천하기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서울우유 경쟁력 강화와 국내 낙농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는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화된 우유생산 기반확보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상임이사는 "이를 위해 우리 조합원들의 낙농목장들도 A1젖소에서 A2젖소로 생산기반을 바꿔 나가면서 A2우유시장이 빠르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집중인터뷰 다음에 계속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엿새 앞둔 26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을 추천했다. 2025년 새해에는 신정과 구정이 모두 1월에 있어 한 달에 두 번의 설날을 지내게 되면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떡국 떡·가래떡 등 다양한 쌀떡을 준비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나남길 kenews.co.kr
【신•년•사】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신년사 "한우산업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품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뱀의 해의 시작과 함께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풍요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우산업은 수많은 도전과 역경을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꺾이지 않는 한우인의 기개로 함께 전진하여 한우산업의 높은 위상과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염원하며 외쳤던 한우인 한분 한분의 메아리를 잊지 않고 더 나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한우농가 여러분, ‘불확실성’이라는 단어로 점철됐던 2024년 모습이 2025년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입관세 철폐라는 중대한 변화가 불과 1년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한우산업의 회복과 안정화를 향한 발걸음이 바쁘지만 지름길도, 묘책도 없습니다. 대대적 한우 할인판매행사로 소비여력을 키우고 농가단위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당장 할 수 있는 자구노력은 이미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한우는 대한민국의 보물이자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며 우리 농업의 자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