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협, 소 '럼피스킨' 확산예방과 차단에 총력

-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대응...농협중앙회장 주재 범농협 방역회의 개최
- 이성희 농협 회장 “농협은 선제적 대응과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활동에 총력 기울여 줄 것”  

 

농협중앙회는 10월 27일 ‘소 럼피스킨’ 확산 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 발생현황 파악과 함께 농협의 방역 관련 조치사항 등에 대한 점검과 아울러 적극적 방역 활동을 통한 질병 조기종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협은 ▲소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을 위한 인력지원 ▲매개충(파리, 모기 등) 제거를 위한 살충작업 등 방역 활동 ▲전국 30개 방역용품 비축 기지를 통한 긴급 방역 물품 지원 ▲공동방제단 540개 반 운영과 광역방제기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하여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긴급문자 발송 등 농가에 대한 안내와 예찰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소 럼피스킨이 확산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농협은 선제적 대응 및 정부·지자체와 협력하여 방역 활동의 최전선에서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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