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중앙그룹 '맞손'...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 중앙그룹 임직원 봉사단 포천서 사과 수확...3년째 농촌일손돕기 참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24일 중앙그룹과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사과농가를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수확기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과 중앙그룹 계열사 임직원 4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농업인을 도와 사과를 수확하였다.

또한, 중앙그룹은 임직원들이 수확한 사과를 구매하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250kg을 기부하고, 참여한 봉사자들과도 함께 나누는 등 사회공헌 활동과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동참하였다.

농협과 중앙그룹의 동행은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중앙그룹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을 위한 ‘ON(溫)캠페인’의 일환으로 농협이 펼치고 있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총 6회, 160여명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활동 현장에서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에 해마다 동참하여 농업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신 중앙그룹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영농지원 강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범국민적인 협력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은 “추수의 계절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농촌을 다시 찾아 바쁜 일손을 보태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는 보람된 시간이 됐다”며,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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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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