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본격적인 체중 관리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무작정 굶기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며 건강하게 즐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다이어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칼로리 부담은 낮추면서도 단백질은 풍부한 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방은 낮추고 단백질은 풍부한 저지방 한우 부위와 이를 활용한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한다. ■ 지방은 줄이고 단백질은 채우고, 저지방 한우 부위 3종 한우의 우둔, 설도, 사태는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위다. 우둔은 지방이 적고 근육 결이 살아 있어 장조림이나 육회에 적합하며, 설도는 운동량이 많은 부위로 육질이 단단해 다짐육이나 볶음 요리에 잘 어울린다. 사태는 한우 부위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지녀 장시간 끓이거나 볶아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저지방 부위가 다소 퍽퍽하게 느껴진다면 삶은 뒤 육수에 20~30분 정도 그대로 담가두면 수분이 유지돼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 여름 제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26년도 '한우농가 디지털 정보 활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과 ‘한우산업 공유’ 온라인 커뮤니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데이터 기반 수익 중심형 한우 사육기술 및 경영 전략’을 주제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과 현장 중심의 경영 전략을 공유하고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우자조금이 새롭게 구축한 ‘한우 디지털 정보 시스템’이 최초로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 시연을 통해 한우 전용 챗봇 활용법과 실시간 데이터 조회 방식 등이 소개되었으며, 한우농가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정보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배합사료 자유채식 방식과 이에 따른 출하 성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사료 급여 방식의 변화가 생산성과 농가 수익에 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5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테나컴퍼니에서 수행하였으며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되었다. 먼저, 2026년 3월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중 가장 선호하는 종류로 한우고기를 선택한 비율이 76.4%로 가장 높았으며, 타 소고기는 한우에 비해 낮은 비중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육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원산지’가 전년 대비 0.5%p 상승한 27.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1인 가구의 경우 ‘가격(25.6%)’과 ‘맛(23.6%)’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았다.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주로 구입한 장소로는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40.3%)’가 가장 높았으며, ‘슈퍼마켓 정육코너(19.0%)’, ‘일반 정육점(12.9%)’ 순으로 나타났다.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를 주로 활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한 슈퍼마켓과 일반 정육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23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협회 대의원,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구제역 발생으로 정기총회가 부득이하게 서면 의결로 진행됨에 따라 전국 한우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최근 농협사료 가격 인상을 규탄하는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한우협회는 “4년 연속 적자와 생산비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한우농가의 목소리를 외면한 가격 인상”이라며, “조속한 사료가격 인하와 한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교육은 ▲대교회계법인 김태용 회계사의 ‘한우농가가 알아야 할 세무상식’ ▲농림축산식품부 신우식 축산정책과장의 ‘축산정책 추진방향’ ▲농림축산식품부 이주원 사무관의 ‘구제역 방역 대책’ 강의가 진행됐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무, 정책, 방역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준비했다”며, “한우산업의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한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도와 함께 곤포사일리지용 비닐 공동구매 사업을 추진한다. 협회는 지난 1월 농업용 필름 전문 제조업체인 ㈜반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한우협회 전용 PB상품을 개발해 한우농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곤포사일리지 비닐은 조사료를 보관하고 발효하는 데 사용되는 필수 농자재다. 전국한우협회는 ㈜반도와의 공동구매 MOU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곤포사일리지용 비닐을 시중 제품보다 약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한우농가 생산비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공급 제품은 독일 W&H사의 T-CASTING 설비를 활용해 생산한 7겹 다층구조 필름이다. 인장·인열·파열강도가 우수하며 산소와 부패 미생물 등 외부 유해 요소의 유입을 줄여 곤포 내부의 양분과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곤포사일리지 비닐 공동구매 공급 예정 물량은 모두 두께 0.03㎜와 길이 1,500m 규격으로 제작되며 폭 500㎜ 6,000롤과 750㎜ 제품 2만4,000롤 등 총 3만 롤이다. 이중 이번 2차 공동구매의 팔레트당 공급 수량은 폭 500㎜ 제품 48롤과 폭 750㎜ 제품 32롤이다. 공동구매를 희망하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이다. 쾌청한 날씨 속 주말마다 산과 캠핑장을 찾는 아웃도어족은 물론, 다가올 휴가철을 앞두고 체력 증진과 몸 만들기에 나선 운동 애호가들에게는 본격적인 활동 시즌이 시작됐다.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6월 4일은 식품업계의 이색 기념일인 '육포데이'다. 과거 육포가 주로 맥주 안주나 명절 폐백 음식 정도로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려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웰빙 스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우 육포는 맛과 풍미, 영양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육포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레저 및 웰빙 수요에 발맞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한우 육포의 영양학적 가치와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 등산·캠핑 배낭 속 필수템 ‘한우 육포’, 간편한 휴대와 든든한 에너지 충전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의 핵심은 짐을 최소화하는 ‘경량화’와 효율적인 영양 보충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급변하는 한우 수급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수급 환경 변화에 따른 수급사업 중장기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15년(2011년~2025년) 동안 시행된 한우 수급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한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단계별 로드맵과 핵심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 지난 15년의 성과, 가격 하락기 농가 소득 지탱한 ‘안전판’ 한우자조금은 지난 15년간 추진해 온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과 지역 판매촉진 사업이 한우 가격 하락기에 도매가격을 지지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에 대해 2011년부터 2025년까지의 성과를 계량경제 분석 방식으로 평가한 결과, 예산 집행액 대비 한우농가 소득 증가 효과가 3.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240억 원 규모다. 특히 가격 하락기에는 투입 예산 대비 약 4.5배 수준의 사업 효율성을 기록하며 수급 안정 기능의 효과를 확인했다. ‘도·시·군 지역 판매촉진’ 사업 역시 지역 축제와 연
언어는 한 민족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눈(雪)이 생존과 밀접한 북극권 문화에서는 눈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분해 표현하고, 초록이 일상인 열대 지역에서도 녹색을 세밀하게 나누어 인식한다. 그렇다면 우리 민족이 오랜 시간 가장 정교하게 이름 붙여온 대상은 무엇일까. 바로 ‘한우’다. 한우는 오랜 시간 농경 사회의 근간이자 가족과 같은 자산이었다. 조상들은 소 한 마리를 다루면서도 결 하나, 모양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폈고, 이러한 정성은 ‘소 한 마리에서 백 가지 맛이 난다’는 ‘일두백미(一頭百味)’라는 말로 이어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소비자들이 익숙한 부위를 넘어 한우의 다양한 부위가 지닌 고유한 매력에 주목할 수 있도록, 명칭에 담긴 의미와 배경을 조명한다. ◈ 한우의 세밀한 부위 구분, 이름에 담긴 관찰의 역사 우리 민족의 섬세함은 소고기 부위를 나누는 방식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서양이 대분할을 기준으로 조리 용도에 따라 구분하는 반면, 한국은 근육의 결과 조직감, 지방 분포까지 세밀하게 고려해 부위를 나누고 각각에 고유한 이름을 부여한다. 같은 부위 안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구별해 명명하는 방식은 한국식 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4일간 ‘2026년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한우 선물은 물론 가족을 위한 구매까지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다.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전국 대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한우를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농협라이블리(온라인), 대관령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경남),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총체보리한우(전북), 토바우안심한우마을(충남),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횡성축협한우(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이 최근 농축산전문지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우법 등 한우 전후방산업 현안사항을 공개했다. 협회는 농축산 업계가 한우 농가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한다. 또, 생산비 절감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우선 'FTA 농업지원 특별법'을 기존 10년에서 15년으로 5년 연장하는 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20년까지 추가 연장을 추진하고 지급액 산정 방식을 현실화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가를 위해 2026년 도래하는 사료구매자금의 분할 상환 및 상환 유예를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민경천 회장은 또, 가축 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을 100% 지급하는 원칙을 확립하고, 국내산 조사료 직불금을 최대 700만 원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소득 보전 대책이 시행되도록 더적극적으로 촉구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다음에 계속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