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를 중심으로 식탁에 대한 관심이 ‘건강’으로 옮겨가고 있다. 맛과 품질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의 질을 위한 식사’를 고민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른바 ‘미식 중년’이라 불리는 이들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운 한 끼를 중시하며, 최근에는 노화의 속도를 조절하고 활력을 유지하는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과 맞물려 새로운 식문화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과 체력 관리가 중요한 환절기를 맞아,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과 조리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를 두루 갖춘 ‘한우’를 활용해 미식 중년을 위한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한다. ▶ 건강한 식탁을 위한 첫걸음, 균형 잡힌 영양의 한우 식습관을 통해 저속노화를 실천하려는 중년층이 식단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균형’이다.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고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핵심이며, 한우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필수영양소 단백질뿐만 아니라 철분,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2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5년도 제2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제6기 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및 제6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는 기호 1번 김삼주 후보의 사퇴로 인해 기호 2번 이동활 후보와 기호 3번 민경천 후보 간의 경합으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민경천 후보가 161표를 획득하며 제6기 전반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민경천 당선자는 2017.3~2023.3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사)전국한우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대의원회 의장에 서진동 후보가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강종덕 후보와 이충식 후보가 선출 정수와 같아 무투표로 당선됐다. 또한, 부의장으로는 신임 의장이 추천한 민민호 대의원이 대의원회에서 지명됐다. 한편, 제6기 한우자조금 선출직 관리위원으로는 ▲이연묵(경기) ▲박영철(강원) ▲박종구(충북) ▲박건순, 조만희(충남) ▲김귀현, 이하일(전북) ▲임동권, 윤흥배, 김병림, 윤순성(전남) ▲류경효, 이영철, 남경필, 김동환(경북), ▲한기웅, 정인철(경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5년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기념 행사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우의 우수성 및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품목으로는 1등급 이상의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양지 등이 있으며, 1등급 100g 기준으로는 등심 7,560원, 채끝 8,450원, 불고기 및 국거리 2,960원, 양지 4,6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한우 가공품과 우족, 사골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경남), 의
2015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던 도축장 전기요금 20% 할인특례가 2024년 12월 31일부로 종료됐다. 국회에서 감면특례 연장과 전기요금 특별지원 예산반영이 되지 않자 도축업계는 곧바로 돼지 1~2천 원, 소 1~2만원 등의 도축비 인상을 알렸다. 한우협회는 도축장 전기요금 특례 연장을 위한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활동에 찬동하며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면담시에도 도축장의 입장을 전달하는 등 열렬히 지지해 왔다. 도축업계와 상생을 위해 적극 대변해 왔음에도 도축장의 유일한 고객인 생산자에 일말의 사전고지 없이 기습 인상한 도축업계에 축산농가를 대표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도축은 농민들의 땀방울이 서린 축산이 비로소 축산물로 탄생되는 필수 단계다.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담보하는 도축품질의 신뢰를 바탕으로 축산업은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때문에 농민들 또한 도축장의 경영 부담과 희생만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국회와 한국전력, 산업통상자원부 등과의 일련의 논의과정이 불발되어 도축비 인상의 구실을 제공한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도축비는 단순히 시장 논리만을 적용하기 어려운 공공재 성격을 갖고 있다. 도축비 상승은 농가 생산비 증가뿐만 아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4 연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전국 한우 농가의 품질 좋은 한우를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한우를 구매하고, 풍요롭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다양한 한우 부위를 비롯해 간편식과 부산물까지 폭넓은 상품을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품목으로는 구이류(등심‧채끝), 정육류(불고기‧국거리‧사태), 양지 등이 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 언양식 불고기, 한우 떡갈비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영양가 높은 한우 사골, 우족, 꼬리와 같은 부산물 상품도 특별가로 판매한다. 1등급 100g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 7,240원, 채끝 7,67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590원, 양지 3,690원에 판매된다. 등급별 세부 가격과 구매 정보는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전국 각지의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21일(목)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 및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前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 및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전남), 축산 관련 대학 8개교(서울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11월 2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내 한우 농가의 현안을 해결하고, 한우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우산업 관련 분야별 정보의 교류 △현장 기술 실용화 및 전문 교육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 사업추진 등에 대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축산과학원과 한우자조금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부산물 활용 자가배합사료(TMR) 배합 프로그램 교육과 한우 종합기술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MR 배합 프로그램은 농식품 부산물, 곡물사료, 풀사료를 한우의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혼합비율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우자조금 이동활 위원장은 “국내 유일 축산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의 정보 교류 및 지원을 강화해 한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기술교육 확
김치는 한국인들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음식 중 하나로, 단순히 반찬을 넘어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김치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가 하나로 합쳐졌을 때는 어떤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와 함께 특별한 겨울 밥상을 책임져줄 한우 김치요리를 소개한다. ◆ 깊고 진한 풍미로 완성된 겨울철 별미, ‘매운 김치 한우 갈비찜’ ‘매운 김치 한우 갈비찜’은 묵은지와 한우 갈비가 조화를 이루어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하는 요리다. 특히, 숙성된 묵은지는 매운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더해 갈비찜 국물의 풍미를 한층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묵은지의 숙성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특별한 요리가 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한우 갈비는 핏물을 뺀 후 끓는 물에 데쳐 잡내를 제거한다. 냄비에 묵은지를 깔고 갈비를 올린 뒤, 다진 마늘,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참치 액젓, 올리고당으로 간을 맞추고 물을 부어 천천히 끓여준다. 마지막에 대파와 고추를 더해 향을 돋우면 완성된다. 남은 국물로 밥을 볶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경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7일 충북대학교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2024년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축산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한우산업 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 후계농 육성과 한우산업 발전을 목표로 한우자조금이 지속해 온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올해는 26명의 대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1인당 15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상자는 한우 사육 농가의 자녀, 손주, 본인이자 축산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업 성적과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전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단체 사진 촬영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전했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장학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154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으며 한우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축산 분야에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자조금을 통해 축산업 발전과 미래 인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프리츠(Fritz) 레스토랑‘에서 미슐랭 2스타 스와니예(SOIGNE)의 이준 셰프와 레스토랑 알렌(Allen)의 서현민 셰프와 협업해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한우가 프리미엄 육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유력 소비자 및 미식 전문가, 현지 기관(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aT 쿠알라룸푸르지사) 등을 대상으로 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우 파인다이닝 행사에서 미슐랭 셰프들이 선보인 메뉴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찜, 한우 육전 등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다양한 한우 부위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여섯 가지 코스를 제공했다. 한우 우둔살, 보섭살, 윗등심 등 여덟 가지 한우 부위의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풍미를 살려 현지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메인요리로 선보인 한우 채끝등심 소금구이와 양념에 절인 한우 부채살 구이, 그리고 다양한 반찬과 건나물을 이용해 만든 솥밥까지 제공하며 한식이자 한우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한우자조금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