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부여군,충북 영동군을 찾아 농가와 농축협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농협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최대 2천억원 지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공급 ▲축사 긴급방역, 수의진료 지원, 축산자재 긴급지원 등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농협상호금융)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등 특별 금융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수농가 대상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세탁차 운영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기록적인 호우로 농업인의 삶의 터전과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무겁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 차원의 지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7월 5일 충남 청양에서 전국 139개 농어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지수 결과’를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한 것으로, 5개 영역(▲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과 20개 지표로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하여 지표별 가중치를 부여하고 지수를 산출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농어촌 삶의 질 지수관리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높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화 된 10개 지역(용인시, 창원시, 화성시, 청주시, 남양주시, 천안시, 김해시, 평택시, 포항시, 세종시)은 제외하고, 총 129개 농어촌 시·군을 ‘농어촌 군’ 79개와 ‘도농복합시’ 50개로 구분하여 상위 20% 지역을 공개했다. ‘농어촌 군’ 79개 지역의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는 평균 39.06점이며, 울릉군(54.73점), 옹진군(50.98점), 청양군(49.30점), 인제군(47.23점), 양구군(46.81점) 순으로 우수했다. 울릉군은 전 영역이 우수했지만, 특히 지역 내 고용률이 83.05%로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7월 5일 제21차 본회의를 충남 청양군청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농어업위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서울을 벗어나 지방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특히 청양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이번에 발표한 삶의 질 종합 지수가 우수한 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한 농어촌 지역 삶의 질 지수는 50만 이상 지방 도시와 비교해도 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볼 때, 전체 대도시와 비교한다면 그 격차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언급하였다. 오늘 회의에서는 본위원 3명이 교체되어 새롭게 위촉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최흥식 회장,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박정희 회장, 한국4-H중앙연합회 김기명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농어업위 위원과 청양군수·홍성군수·진안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21차 농어업위 본회의에서 2건의 보고 안건을 논의 하였다. 우선 ‘농어촌 삶의 질 지수 결과’ 보고에서는 농어촌 삶의 질 지표체계(5개 영역 20개 세부지표로 구성)와 전국 139개 농어
2024년 전국한돈지도자 연수회가 지난 5월 21 충남 부여소재 롯데리조트에서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및 본회 임원, 전국 지부(회)장, 한돈자조금 관리위원 및 대의원,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등 전국의 한돈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회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내 한돈산업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고, 한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개최한 ‘2024년 전국 한돈지도자 연수회'는 전문가의 특강과 한돈산업 중장기 대책, 한돈산업 주요 정책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등 알찬 행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한돈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돈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큰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전국 한돈지도자 연수회는 2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한돈지도자들이 충남 부여로 집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이 참석해 한돈지도자들을 격려했으며,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본회 손세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한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개소를 선정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9개소를 선정하였고, 4개소에 123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 명의 청년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폐교 위기의 지역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농촌소멸 위기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귀농 일자리와 연계·추진함으로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도보권 내 위치해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2배 확대한 8개소를 선정하였다.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
[속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9월 28일 경기도 김포와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또, 당국은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 및 검사과정에서 평택시 소재 돼지농장(3,4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29일 오전 발표됐으나, 당국의 재검사 결과 평택 돼지농장은 당초 양성이 아닌 최종적으로 음성이라고 29일 오후 번복해 밝혀 혼선도 커지고 있다. 중수본은 경기 김포, 파주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차단방역 처분을 실시한다. 한편, 9월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중수본은 9월 29일(목) 04시부터 10월 1일(토) 04시까지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50 탄소중립 대응과 과학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국정과제인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사업법인, 국유림관리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과 산림자원조사 활동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 사업설명회를 9개 권역별로 9월 19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권역별 설명회는 8월 31일 경북권(안동)을 시작으로 호남권, 충청권을 거쳐 강원, 경기·수도권, 제주권역까지 실시한다. * 경북(안동), 경남(진주), 전남(순천), 전북(진안), 충남(대전), 충북(청주), 강원(원주), 경기·수도권(서울), 제주 산림청은 국·공·사유림에서 추진하는 산림경영(13종)과 자원조사(27종) 활동에서 생산되는 모든 용역성과물을 기존의 도서나 CD형태가 아닌 공유·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로 납품받는 ‘산림경영·자원 빅데이터 수집·관리체계(2022~2024년)’ 구축 계획과 이를 통해서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산림공간 디지털 플랫폼 구현이라는 국정과제 추진계획 등을 설명한다. 산림청은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림사업 활동 데이터의 수집·관리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들과 산림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충남 천안시(봉강천)에서10월 10일채취한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10.12일H5형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①반경10km지역을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②해당지역 내 가금과 사육중인 조류에 대한예찰·검사,이동통제와 소독,③ 철새도래지와 인근농가에 대한차단방역강화,④ 해당 지자체의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한매일 소독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하였다. 한편,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2∼3일 소요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남 예산지역 사과산지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날 오전 사과 출하주산지인 충남 예산의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출하상황을 살피고,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아 사과·배 등 농산물 선물세트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피고 소포장·전처리 시설을 돌아보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안성농식품물류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출하되는 농산물을 수도권 주요판매장으로 공급하고 있는 국내 최대 농식품물류센터로,최근에는농산물 선물세트는 물론,한식차례세트 등의 밀키트,다양한 제철 과일꾸러미 상품의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일일 공급량을 평시대비 각각186%와150%씩 증가한650t과750t으로 확대해 추석 성수기 과일 수급안정에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매우 중요하다”면서,“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주에 내린 장맛비로 공사가 관리하는3,406개 저수지의 저수율이30일 기준74%로 평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과 장마가 동시에 지나면서 국지적 집중호우를 보이는 등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부족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영농기 동안 안정적인 수자원확보와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인식 사장은30일 충남 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수자원 확보와 공급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용수부족지역을 파악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령시 현장에는 김태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보령·서천)이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듣고,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공사관리23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58.9%로 이는 평년대비86%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장맛비가 오기전보다 약17%상승한 수치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최근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항구적 수자원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다.지난5일에는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지구로 선정되어 금강 여유수원을 가뭄상습지구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