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5년 제2차 상반기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고객소통처장) 1명, 운영직(사무 일반) 1명, 기간제 근로자(장애) 2명 등으로 총 4명이다. 민간 전담 개방형 직위는 경력직 채용으로 언론 관리, 대외협력, 위기 대응 소통 등 국민 소통과 홍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모집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특히, 사회적 약자에 채용 기회를 우선 부여하는 기간제 근로자(장애) 채용과 더불어 모든 채용 직군에서 취업 지원 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고졸자, 이전 지역인재, 비수도권 인재, 경력 단절 여성 등에 가점을 부여하며 사회 형평적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다. 전체 채용 과정은 성별과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과정을 통해 직무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서는 6월 4일부터 6월 23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직에 한하여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7월 11일에 이루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7월 23일에 발표되며 자세한 채용 절차와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최근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 설치 도축장 선정’ 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도축장 2개소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총 3개 도축장에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가 설치되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돼지 품질 평가에 더욱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는 자동화 촬영 장비를 통해 돼지 도체 이미지를 촬영한 후, 인공지능(AI) 품질 분석 프로그램에 따라 등급을 판정하고 대분할 부위 정육량과 삼겹살 내 지방량을 예측한다. 특히 관제센터가 종합적인 기계 운용 현황을 통제해 원격지에서도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6년부터 국내 12개 도축장에 수입산 돼지 품질 평가 장비를 도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양돈산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지속적인 유지보수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부터 ‘한국형 돼지 품질 평가 장비’를 부경축산물공판장 1개 도축라인에 설치 후 시험 운영 중이다. 이번 도축장 선정은 2025년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2개소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은 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이력제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업 중심의 차년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먼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국 10개 지원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현안 공유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올해 주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온라인 유통 확대로 발생하고 있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집중 모니터링 결과와 적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의무 사항인 축산물 이력 표시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 쿠팡,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플랫폼 기업을 방문하여 ‘상품 상세 페이지’에 축산물 이력정보에 대한 문구를 기재하여야 함을 설명해서 소비자들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이력제 유통단계 점검‧단속 요령과 위반 사항 확인 방법 등 실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단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점검(축산물품질평가원)하는 양 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협업하는 방안을 토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