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2025 3월 18일 연합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신청한 본회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로써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나주배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진주원예농협, 창원원예농협에 이어 대전원예농협이 가입함으로써 20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하여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5회,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전국 지역농협 자재판매장에서 3월 4일(화)부터 5월 16일(금)까지‘하우스필름 예약구매’신청을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농가는 하우스필름 공급업체(11개소)가 생산한 제품을 기존 가격 대비 9.5% 인하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할인율이 1.5%p 확대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대상품목은 장수, 보온, 삼중EVA, 삼중 등 215개 상품이다. 하우스필름 공급업체는 일신하이폴리, 삼동산업, 태광뉴텍, 광주원예농협, 흥일산업, 동아필름, 자강, 경농산업, 진주원예농협, 상진, 별표비니루 등이다. 구매 희망 농가는 신청서에 하우스필름의 규격(두께·폭·길이), 수량, 배송주소 등을 기재하여 관내 농협 자재판매장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상품은 희망 공급일에 맞춰 8월까지 차례로 배송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지난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를 통해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약 16억원의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며“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생산비가 증가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가 부담을 줄여 농업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농협경제지주는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전국 농협 자재판매장(경제사업소)에서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접수를 받는다. 이번 예약구매에서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하우스필름 제작업소 11개소가 생산한 제품을 기존 가격(1kg당 평균 6,926원) 대비 7% 인하된 6,406원(평균)에 판매한다. 대상품목은 ▲장수 ▲보온 ▲삼중EVA ▲삼중 등 총 203개 상품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예약구매 신청서에 하우스필름 규격(두께·폭·길이), 수량, 배송주소 등을 기재한 뒤 관내 농협 자재판매장 필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구매품은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신청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단, 예약구매 상품은 필름생산업체의 비수기(3~8월)에 한시적으로 조기 공급된 것이므로 장기간 실외 보관을 지양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를 통해 참여 농가당 약 60만원의 영농비를 절감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농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하우스필름 예약구매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과일의 맛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진화된 AI 선별 시스템이 개발돼 화제다. 경상남도 김해시에 소재한 ㈜진영산업(대표 여영철)은 최첨단 기술이 접목 된 AI 과일 선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주원예농협과 성주참외원협에 각각 설치 가동 중인데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것. 진영산업은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과일·과채 선별기 분야의 풍부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리딩기업이다. 오롯이 선별기 분야만 고집해온 탓에 전문인력 확보는 물론 관련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진영산업은 그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 AI(인공지능)가 접목된 선별기를 개발해 역시 업계 리딩기업이라는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AI 선별 시스템은 기존에 사용하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것으로, 중량과 당도뿐만 아니라 수분 함량과 후숙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기존의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는 측정하기 어려워 멜론의 고객 불만 사례 대부분을 차지했던 ‘내부 갈변’, ‘과숙’ 수과 등의 내부 결함을 선별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X-RAY를 촬영하듯 10개의 렌즈에서 근적외선을 쏘아 대량의 화상 데이터를 얻고, 이를 분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