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대전원예농협’ 가입 승인

- 20개 품목농협 참여 전국으로 영역 확대, 국내 과수산업 중심역활!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2025 3월 18일 연합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신청한 본회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


이로써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나주배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진주원예농협, 창원원예농협에 이어 대전원예농협이 가입함으로써 20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하여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5회, ‘25.11.27~29/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예정), 국산 과일 종합 홍보사업, 과일 소비개선 홍보사업 등 국산 과일의 지속적 소비 기반 및 성장동력을 마련하여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는 FTA, DDA 체결에 따른 급격한 시장개방과 세계시장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과수산업의 전문화와 전국적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제고 및 과수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2001년 12월17일 설립하여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한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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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심천심 農心天心 운동’ 선포
농협(회장 강호동)은 창립 제64주년을 맞아 8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해수위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조합장 및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경기 안중농협 이계필 조합장과 농업인 황준원씨(충북)가 철탑 산업훈장을, 충남 세종연서농협 김병민 조합장과 농업인 최승일씨(전북)가 산업포장을 받는 등 14명이 정부포상의 영예를 안았고, 범농협 26개 사무소는 우수한 경영성과로 창립기념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선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정부·지자체와 함께 ▲ 농업·농촌 가치 확산 ▲ 농업소득 증대 ▲ 농촌 활력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은‘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운동이다. 농협은 이날 운동 선포를 기점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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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퇴비로 고랭지 배추 '반쪽시들음병' 잡았다!
최근 고온·가뭄으로 인한 생리장해와 함께 반쪽시들음병, 씨스트선충 등 토양 병해충 피해가 확산하면서 고랭지 여름배추 시장 출하율이 50% 미만으로 급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반쪽시들음병을 방제하는 미생물퇴비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 연구를 2년 연속 수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매봉산)에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1년 또는 2년 연속 처리)는 아주심기 후 60일까지 병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병 발생률이 50%에 달했다. 2024년 농가 실증시험에서도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에서는 90% 이상의 출하율을 보였으나,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전혀 출하하지 못했다. 특히 2년 연속 동일한 방법을 적용한 재배지에서는 작물 생육이 더욱 양호했으며, 방제 효과가 향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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