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 인재 양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민관 상생협력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재단은 농어업 분야의 신규 청년인력 유입 및 정착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장학금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의 ‘청년창업농장학금’은 2026년 86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연간 1,720명 내외의 대학생을 지원한다. 농식품 분야 취·창업을 조건으로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50만 원을 지급하며, 수혜 학생에게는 의무교육 25시간 및 졸업 후 장학금 수혜 기간만큼의 의무종사 조건이 부여된다. 해양수산부 재원의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 역시 약 3억 원 규모로 연간 60명 내외의 수산계열 대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 원을 지원, 수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육성한다.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업도 촘촘히 추진된다.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위해 ▲농촌아이돌봄지원(101개소, 15.8억 원) ▲찾아가는 돌봄교실(12개소, 17.4억 원) ▲농번기 돌봄지원(150개소, 46.6억 원) 등 총 3개 맞춤형 보육사업을 시행해 영유아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7월 1일에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6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로 발생이 확인되지 않았고, 방역지역 내에 있는 축산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8월 27일(목) 자로 전국 모든 지역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제역은 1월 인천 강화군에서 1건, 경기도 고양시에서 2건이 발생한 데 이어 7월 경북 예천군에서 6건이 발생하여 총 9건이 발생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이 확인된 즉시 발생·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가축·차량·사람에 대한 이동통제와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신속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구제역 발생농장(6호)은 정밀검사와 임상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과학적인 위험도에 기반하여 감염이 확인된 양성 개체에 대해서만 부분적으로 선별하여 가축 처분(38마리)하였으며, 전국 우제류 농장에 대한 예찰과 축산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통해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방역조치를 토대로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 상황 등을 고려하여, 8월 27일(목) 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위한 ‘우수 중소 판·구매자 거래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산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 상품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매자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우수 중소 판매자를 연결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신규 거래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구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담회에는 영농조합·농업법인·농협 출하조직 등 판매자 25개사와 온라인쇼핑몰 벤더·중소 식자재마트 등 구매자 20개사 등 총 45개사가 참여해 신규 거래 가능성을 논의했다. 상담 품목도 사과·복숭아·딸기 등 과실류부터 쌀·육류·채소류까지 다양해 판·구매자 간 활발한 거래 상담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판매자별 대표 상품 전시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구매자가 상품의 품질과 규격, 포장 형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수요를 바탕으로 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매 희망 품목과 공급 가능 물량, 납품 방식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협의했다. 특히 상품 현물 확인과 상담을 연계해 온라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8월 25일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농업과 한국 식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경 문화유산과 한식을 융합해 세계적 트렌드로 발전하고 있는 K-푸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농업박물관의 농업·유산 기반시설과 한식진흥원의 식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특별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농업박물관과 한식진흥원은 한국 농업 유산의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한식문화와 연계한 차세대 콘텐츠로 발굴·홍보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업 유산 및 식문화 관련 국내외 전시·홍보 교류 ▲농업·농촌 및 한식문화 관련 자료의 수집·보존·아카이브 구축·활용에 관한 협력 ▲농업·농촌과 한식문화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농업·식문화 통합 체험 및 미래 세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농업박물관 오경태 관장은 “농업 유산과 한식은 뗄 수 없는 상생의 관계”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람객과 미래 세대가 한국 농업과
8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대경장)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CPTPP 가입 관련 향후 대응방향을 비롯해 한-중앙아시아 전략적 경제협력확대방안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지난 8월 4일 산업통상부 대통령 업무보고를 계기로 CPTPP 가입 검토가 공식화된 데 이어, 27일 회의에서도 CPTPP 가입 관련 논의가 이어지면서 농업 현장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정부는 먼저 우리와 입장을 같이하는 중견국 간 연대를 강화하고 핵심 공급망을안정화하는 한편, 수출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CPTPP 가입과 관련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CPTPP의 시장개방 수준이 높은 만큼 가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산업별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설명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하였다. 특히 농어업계의우려와 영향을 세심히 살피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향후 가입을 추진하는 경우 실효성 있는 국내 보완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농어업을 비롯한 피해 산업 분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는 8월 25일 청사 부지(인천 미추홀구)에서 ‘중부지역본부 국제표준실험실 증축 공사’ 안전기원제 및 시삽식을 개최했다. 중부지역본부는 인천항, 평택당진항, 청주국제공항 등을 통해 수출‧입 되는 농축산물을 검역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식물류 수입량 중 약 50%에 달한다. 이러한 공항‧항만 현장 검역 중에 발견된 식물병해충의 정확한 판별이 필요할 때는 실험실에서 정밀검역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지역본부는 최근 농산물 교역 활성화와 기후변화 등에 따라 증가하는 외래 병해충 위험에 대응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정밀검역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제표준실험실의 증축을 추진해왔다. 새로 증축되는 국제표준실험실은 연면적 1,706.88㎡, 지상 4층 규모의 생물안전2등급(BL2) 연구시설로, 바이러스실험실, 해충실험실 등 21개실로 구성되며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정에 돌입한다. 이번 국제표준실험실이 준공되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정밀검역실험실(KOLAS 인정시험기관) 확보, 병해충 분류군별 실험실 설치를 통한 병해충 간 교차오염 위험 최소화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밀검역의 정확도 향상 및 대내외적 신뢰도 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어도사진·쇼트폼 공모전’을 개최하고, 10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어도(魚道)는 물고기가 보나 하굿둑, 수중보 등 인공 구조물로 막힌 하천에서 상·하류를 오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다. 내수면 생태계와 수산자원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모전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어도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사진 또는 60초 이내 영상(쇼트폼)이다. 올해부터는 쇼트폼 제작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사실을 영상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공사는 오는 11월 접수작을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 등 총 3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창석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수산처장은 “공사는 국내 유일의 어도 전문기관으로 어도 기능 개선과 홍보에 힘쓰고 있다”라며, “다양한 시선이 담긴 작품
[기/획/특/집]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인재 양성과 복지강화로 지속가능한 농어촌 만든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어촌의 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사무총장 우만수)은 지난 8월 19일 전문지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 및 농어촌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인력의 농어촌 유입을 돕는 '장학사업', 보육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복지사업',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협력사업' 등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추진 과제들이 집중 조명됐다. 주요 내용을 간추렸다.<편집자> ◇ 청년 농어업인 육성… 장학금 지급으로 정착 기반 마련 농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갈 청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재단은 청년창업농장학금과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을 모태로 청년층의 농어업 분야 유입 및 정착 구조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의 '청년창업농장학금'은 2026년 하반기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약 1
한우농가들이 국내 '쇠고기 시장'을 브라질 등 외국에 추가 개방하는 것에 결사 반대하는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를 거리로 내모는 메르코수르 FTA 반대한다!!" 또 "정부는 쇠고기 시장을 남미에 통째로 넘기려는가!"라는 내용을 담은 긴급성명서도 발표하는 등 한우농가들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가 최근 경제영토 확장에 전념이다. CPTPP 가입 공식화를 비롯해 메르코수르 협상 재개, 브라질 쇠고기 시장 개방을 위한 현지실사단 파견 등 교역 확대를 위한 행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브라질 정상회담으로 두 국가 사이에 4개년 행동계획이 채택되며 경제협력의 청구서로 당장 '쇠고기'를 요구했다. 정부가 '특수광물', '방산', '자동차' 협력 확대의 대가로 세계 1위 쇠고기 수출국에 시장을 고스란히 개방하려고 하고 있어 전국 농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2026년 韓 쇠고기 수입량은 미국산 쇠고기 관세 0%와 호주산 쇠고기 저율관세(5.3%)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28년 호주, '29년 캐나다·뉴질랜드, 줄줄이 관세가 없어지는 상황에 브라질 수입위생조건 허용과 메르코수르 F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12일(수),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농지의 공공성 회복과 이용·보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제2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지 보유 및 이용 관련 세제 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오세형 경제정책팀장이 발표를 하고,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지제도개선 TF 조병옥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농지세제의 ‘매도 보상’에서 ‘장기 보전’ 중심의 장기적인 농업적 이용과 보전 행위로의 전환을 제안하면서 8년 자경의 양도소득세 감면제도 단계적 폐지하되(시행시점 요건을 갖춘 농업인은 기 혜택 부여), 농지은행 10년 이상 위탁 등 농지의 객관적 이용 상태와 기간을 기준으로 양도세를 감면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의 농지세제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장기보유특별공제율(3년 이상 6% ~ 15년 이상 30%)을 주택 수준(15년 이상 보유 시 최대 80%)으로 우대하는 재산세의 소득세법 개정과 더불어, 농업진흥지역, 농업경영체 등록, 한국농어촌공사 임대차 신고 등 요건을 충족한 농지는 재산세 분리과세를 유지하고 세율을 인하(0.0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