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대표 이상용)는 3월 4일 2025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2025년산 저장배추는 총 7,685대(10톤 트럭 1대)로 3년 평균 저장량(8,118대)보다 5.3% 감소했으며, 전년(7,930대)에 비해서도 245대가 적어 3.1%가 감소했다. 대아청과는 올겨울 따뜻한 날씨로 저장작업이 평년보다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전수조사 결과를 평소보다 약 1주일 정도 앞당겨 발표한다고 밝혔다. 대아청과는 작년 9월 해남지역 폭우 피해와 적은 일조량, 고온장애 등으로 인해 월동배추의 생육이 부진했으나, 올해 겨울철 한파 피해가 거의 없어 상품성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치공장 보유량이 전년보다 적었으며, 수확 및 창고 작업이 조기에 진행돼 저장물량의 출하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봤다. 후기작인 하우스 배추와 터널 및 노지봄배추의 재배면적은 크게 증가했고, 평년대비 높은 기온 속에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평년과 전년에 비해 배추 저장물량과 김치공장 보유량이 적어 시세는 강세권이 예상되겠으나, 수입김치 및 수입배추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시세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장/직/격/인/터/뷰]...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국내 육성 '난 품종' 기술력 시너지 효과 커" - 심비디움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은 얼마나 되나요? 난(심비디움+팔레놉시스) 국내 육성 품종의 보급률은 18.7%(심비디움 보급률은 19.6%), ’03년 첫 품종개발 후 보급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습니다. 보급 초기에는 농가가 외국 품종에 익숙해 쉽게 전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국산 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점점 더 많은 농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난 국내 육성품종 보급률(%)은 (՛08) 1.4 → (՛13) 9.9 → (՛18) 18.2 → (՛23) 18.7%이며 심비디움 보급률(%)은 (՛11) 4.2 → (՛13) 9.4 → (՛18) 24.8 → (՛23) 19.6%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 심비디움 품종 보급률이 다소 감소한 것은 난 연구사업단(’08~’15)이 종료된 후 정부 지원과 홍보 등이 줄어들어 신규 품종의 보급 및 기술 확산이 다소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부터는 ‘신품종이용촉진사업’을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산 난 우수 품종 보급을 재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난 연구사업단은 중앙 · 지방연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5년도 설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5. 1. 27.(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5.1. 31.(금) 저녁부터 다시 개장하며, 과일부류는 ’25. 1. 28.(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2. 1.(토)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5. 1. 28.(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1.(금)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되며, 건어부류는 ’25. 1. 27.(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2. 3.(월)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 강서시장 과일경매장, 1월 28일(화) 아침경매 후 2월 1일(토) 새벽 경매부터 -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1월 27일(월) 18시까지 열린 뒤 31일(금) 18시부터 다시 거래 - 서울 양곡도매시장, 1월 27일(월) 18시까지 거래 후 31일(금) 07시부터 거래 재개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5. 1. 27.(월)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1.(금)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등이 2025년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2025년 을사년 신년연휴를 앞두고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등 휴장계획을 안내하고 있다.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24. 12. 30.(월)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1. 2.(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4. 12. 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24. 12. 31.(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2.(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24. 12. 31.(화)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5. 1. 2.(목) 아침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24. 12. 30.(월)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2.(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24. 12. 31.(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 1. 3.(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24. 12. 31.(화) 18시까
지난 19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98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을 기록했다. 146번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 ‘풀드여(모마)’의 자마다. 그리고, 157번 강태종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제주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한센’과 교배를 진행한 ‘태즈모나(모마)’의 자마이다. 한편, 지난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12월 10일 올해 마지막 경매가 예정돼 있다. 나남길 kenews.co.kr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에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리는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체험형 홍보부스 참여대상은 남녀노소 모두 가능하며 도매시장 특색을 살린 웃고 즐기는 경매체험을 중심으로 감자 중량 맞추기, 양파 빨리 까기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시간별로 운영한다. 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미꾸라지 잡기, 어린이 과일 낚시 놀이 등 참여대상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모의경매 체험은 과일류를 비롯하여 예년에 비해 폭등으로 이슈화 된 배추를 경매품목으로 포함해 참여 시민이 시중가의 반값 이하로 배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경매 체험을 확대 시행한다. 참여방법은 아래의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 후 도매시장 홍보부스 접수대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접수시간은 매회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30분 전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사는 2024년 공사의 사회공헌 사업 홍보,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함으로써 도매시장 내 구인자와 구직자를 위한 상호 매칭 사업도 운영·홍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제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무탈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경매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블라인드 경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블라인드 경매란 경매사가 경매 과정에서 응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도록 하고, 최고 가격으로만 낙찰자 선정 후 낙찰자와 낙찰가격을 공개하는 거래 방식이다. 블라인드 경매를 도입하게 되면 특정인에게 몰아주는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으며 생산자와 구매자, 중도매인 모두가 공정하게 거래 할 수 있어 구리도매시장의 유통경쟁력 향상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오는 6월까지 경매 시스템을 개편하고 경매사 사전 교육 및 중도매인 홍보를 완료한 후 7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청과부류 전 품목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경매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도매시장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선제적인 블라인드 경매 도입을 결정했으며, 시범사업 후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결과를 세밀히 분석하여 블라인드 경매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오는 9월 1일부터 현대화 시설로 완공된 가락시장 신축 채소2동 입주 유통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내 공동이배송을 실시한다. 공동이배송은 경매장에서 점포(이송), 점포에서 시장 내 구매 대기고객에게(배송) 이어지는 시장 내부 물류이며, 하역노조 등이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역과 이배송은 제외된다. 지난 한 해 관련 연구용역, 물류업체 사업설명회 및 운영업체 모집 공고 후 금년 2월 전문가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이번 3월 물류 전문 업체와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선정업체는 한국로지스풀(주)·에스케이(주)·(주)디타스 컨소시엄이며, 4~7월은 참여 유통인 모집, 운영인력·장비 도입 및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부터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6월 16일 여름철 냉방기기 등 안전사용 및 에너지 절약 홍보 등 유통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공사와 유통인 합동으로 가락시장 여름철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가졌다. 공사 및 유통인(법인 및 조합, 하역노조)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부체로 제작)을 배포하면서 여름철 대비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에너지절약 수칙을 잘 이행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지게차, 전동차 등 물류장비 안전사용과 정기안전검사에 대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물류장비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였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화재예방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자리를 비우거나 퇴점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등 시설사용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면서 “캠페인에 유통인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가 12일 춘란 거래의 메카 부산에서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매’는 코로나 이후 침체된 춘란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사상 최초로 도입한 새로운 경매 시스템으로, 올해 2월 경남 합천군을 시작으로 3월 전남 화순군에 이어 4월 부산 행사까지 3회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경매 시스템은 춘란이 이동 과정에서 손상되기 쉽고 상당히 고가인 특성상 평소 장거리 이동이 불편했던 춘란 소장가와 유통인, 현지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부산 부경원예농협에서 진행된 이날 경매는 17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한국춘란 황화소심 등 총 31분이 출품됐으며, 거래 총액은 7925만원, 최고 낙찰가는 복륜 ‘남산관’이 18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장을 찾은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춘란의 예술적 가치 보존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경매 추진을 통한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 상승이 ‘2030 부산 엑스포’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은석 화훼사업센터장은 “한국춘란 찾아가는 지역순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