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11월 6일 열린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안) 대국민 공개 논의 공청회’에 참석하여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는 공감하지만, 현장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감축 방식으로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며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 회장은 바이오가스법의 현실성 문제와 Tier 2 산정 방식 도입 필요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홍 회장은 “바이오가스법이 가축분뇨의 바이오가스화 처리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실제로 가축분뇨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물질로 바이오가스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며 “목표가 탄소 감축인지 에너지 생산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처리 여건을 무시한 제도 시행은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단계적 지원과 현실적 제도 설계를 요청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어서 축산업의 탄소 배출 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22년 기준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의 1.58% 수준”이라며 “이 중 20% 감축 목표를 부과하는 것은 과도한 부담으로, 결과적으로 사육두수 감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 산업은 생존 산업이다. 국가 식량 안보를 위해서라도 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없는 멸균팩’을 도입하며, ‘친환경’을 앞세운 ESG 혁신에 속도를 낸다. 서울우유가 새롭게 적용한 친환경 멸균팩(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은 국내 최초 ‘재활용 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멸균팩’으로,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이루어진 기존 멸균팩과 달리, 알루미늄층을 완전히 제거한 제품인 만큼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유기농멸균우유(200ml)’ 제품부터 친환경 멸균팩으로 생산하고, 추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 유업계 전체가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도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유업계 최초로 조합장 직속의 ESG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한 서울우유는 ‘친환경’을 필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을 위해 제품 패키지 혁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유기농우유(700ml)’ 제품은 재생원료(r-PET)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대표이사 김행란)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 2025국제농업박람회가 관람객 약 24만여 명의 참여 속에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감성과 미래농업, 글로벌 산업이 융합된 농업박람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제시한 AI·스마트농업 박람회 박람회는 AI·로봇·드론 등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약해 전시하며,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었다.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등 5개 주제존에서 스마트농업 장비 시연, 글로벌 농기계 체험, K-커피 홍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됐다. ◇ 체험과 비즈니스가 함께한 현장 중심 박람회 ‘한 입의 여유, 월드새참’, ‘단감&고구마 수확체험’, ‘AI 건강 골든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흑염소요리 경진대회’, ‘전남 농산물 패션쇼’, ‘AI농사놀이 챌린지’ 등 참여형 행사도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과 관련해, 운동 후 근손실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우유 섭취가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우유는 단백질의 품질과 아미노산 조성 면에서 러너들의 근육 회복에 적합한 천연식품으로, 운동 직후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해 근손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코로나19 이후 러닝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슬로우러닝, 중거리러닝, 마라톤 등 다양한 형태의 달리기가 전국민적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러닝을 하면 근육이 빠진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장시간 러닝 시 에너지가 고갈되면 근육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산소 운동 후에는 단백질과 수분을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한다. 이때 러너들이 주목해야 할 식품이 바로 ‘우유’다. 단백질 보충제를 따로 챙기기 어렵거나, 보충제의 인공 첨가물에 민감한 이들도 천연식품인 우유를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 품질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 ‘DIAAS(소화가능필수아미노산점수)’에서 우유는 114%를 기록해 닭가슴살(108%), 달걀(113%)보다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9일 경기 화성 소재 육용종계 농장(18천여 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가금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월 9일(일) 22시부터 11월 10일(월)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축산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0월 31일 송파구청, 송파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심지 싱크홀 발생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가락시장(가락몰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5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땅꺼짐 발생으로 도시가스관이 파열되고, 누출된 가스로 화재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공사 자위소방대가 초기대응을 위해 옥외소화전을 이용하여 진화를 시도하고, 대피 안내 방송에 따라 건물 내 유통인들과 입주자들을 대피시켰다. 이어서 화재 신고로 송파소방서가 출동하고 건물 내로 진입하여 진압과 동시에 부상자를 구조하는 등 구조·구급 활동을 전개했다. 화재 상황이 전파되어 대응 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송파구청과 화재현장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이 설치되는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가락몰 1관에서 시작된 화재가 업무동으로 확산되는 과정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과 ‘해썹인증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썹인증원은 C홀에서 ‘스마트 해썹 기획관’을 운영하고 ▲‘25년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개발 연구 사업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등을 선보였다. 또한, B홀에 마련된 ‘해썹인증원 홍보관’에서는 ▲기관 홍보 ▲해썹, 스마트 해썹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등 주요사업 홍보 ▲누리소통망(SNS) 참여 행사 ▲1:1 맞춤형 기술상담 등을 무상으로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스마트 해썹 기획관’에서는 냉동식품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사업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식품특화 범용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5종(중요관리점인 냉장·냉동보관공정, 소독·헹굼공정, CIP공정, 금속검출공정과 선행관리인 방충·방서관리 센서)의 자동측정, 자동전송 및 자동기록을 직접 체험하게 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기획관을 방문한 한 식품업체 담당자는 “스마트 해썹은 도입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스마트 해썹 제도를 쉽게 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 판매존(포도‧배) ▲ 마켓테스트존(배, 포도, 사과, 고구마) ▲ 통합조직존(포도‧배‧파프리카‧딸기‧귤‧키위) ▲ F&B존(교촌, 설빙, CU) ▲ 포토존 ▲ K-관광존 ▲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시식‧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K-신선 농산물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 먼저 현지인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11개(배 : 신화‧그린시스, 포도 : 슈팅스타‧코코볼‧홍주씨들리스‧충랑, 파프리카. K-mini‧미네르바 레드‧로망스 골드. 고구마 : 호풍미‧호감미)의 소비자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특히 포도와 딸기, 즉석 군고구마 등을 맛보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향후 다양한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현지 최대 신선 수입업체와 포도‧배‧파프리카‧딸기‧귤‧키위 등 6개 품
[초/대/석] 이승형 서울우유협동조합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반복되는 생크림 공급차질... 고질적인 생크림 품귀현상 없도록 대책 필요” - 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임기중에 추진할 주요사업 세가지를 든다면 어떤게 있나요? ▶감사합니다. 우선, 현재 유통대체 최저수수료 5% 수준으로는 인건비 및 물류비 상승으로 고객센터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로 추가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인구 감소와 2026년 유제품 시장이 전면 수입개방되어 업계는 더욱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조합과 협의하여 사업 다각화로 고객센터의 생존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셋째, 고객센터 복지 향상입니다. 현재 시행중인 대학자녀 학자금 지원, 마트 고정여사 인건비 지원의 사업비 증대 및 건강검진비, 복지포인트 지급등을 조합과 협의토록 할 것입니다. - 서울우유 고객센터는 현재 전국에 몇개소이며, 종사원은 어느 정도입니까? ▶네, 2025년 7월 29일 현재 1,000개소로 종사원은 4,000여명 정도입니다. 이중 전국고객센터 협의회 회원은 일부 특수, 급식 가정고객센터를 제외하고 지방지역 포함 810개 고객센터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현재 협의회 가입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5년 신입사원 1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사원 18명으로, 사무직(특수행정직 포함) 13명, 기술직 5명이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서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 14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산업의 진흥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기관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식품산업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정·관리하는 기관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력양성 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aT는 그동안 식품산업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며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으며,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길러왔다. 특히 식품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푸드테크 분야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주요 9개 대학(서울대, 포항공대, 전북대 등)에 푸드테크 계약학과(2년제 석사과정)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식품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융합 인재 양성 과정이다. 또한 전남대와 건국대를 포함한 9개 대학에는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와 구직자의 식품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이 같은 대학 협력 교육 외에도, aT는 1985년부터 국내 최초의 농식품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을 운영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이어오고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2023년 7조 1,298억 원)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 3,785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되어 수실류, 약용식물, 산나물 등의 단기소득임산물과 순임목, 용재, 토석류 등을 포함한 14종 145개 품목의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 결과 단기소득임산물인 △오미자·마 등 약용식물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6,715억 원 △복분자딸기, 감 등 수실류는 3.50% 증가한 6,073억 원, △자연석, 쇄골재용 등의 토석류는 5.0% 증가한 1조 4,188억 원 등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임산물 총생산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상북도가 1조 3,866억 원으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1조 3,005억 원, 경상남도가 9,556억 원, 전라남도 8,19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신건섭 산림청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와 정책을 연계해 임산물 산업 및 임업인 소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산 저지우유(Jersey Milk)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 ‘서울우유 저지밀크푸딩’을 출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80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 5000억 원으로 10년 만에 약 8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푸딩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서는 일본의 유명 푸딩을 독점 판매하거나 독자적으로 푸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가 일품인 ‘저지우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서울우유 저지밀크푸딩’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서울우유 저지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저지우유를 무려 83% 함유해 우유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일반 우유에 비해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아 로열 밀크(Royal Milk) 혹은 골든 밀크(Goldn Milk)라고도 불리는 ‘저지우유’는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영국 해협의 저지섬에서 자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사진)는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고기 30% 이상, 한우 불고기 최대 65% 할인 판매 등 대대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한우협회는 이 땅 위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한우를 알리기 위해 최고, 제일, 으뜸을 뜻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친 날 중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로 2008년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대대적인 한우 할인판매가 진행되면서, 오늘날 '한우데이' 또는 '한우 먹는 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행사 개막식과 할인행사가 열리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금 3돈(3.75g×3명) 추첨 ▲한우 국거리 1,800원(100g) 선착순 한정판매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소프라이즈 한우로또 ▲한우 불고기 및 한우 너비아니 시식 등이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 행사와 전국한우협회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현장 할